Offcanvas

AI / AR|VR / 검색|인터넷 / 비즈니스|경제 / 소비자IT / 신기술|미래 / 애플리케이션

구글 CEO, 차세대 컴퓨팅은 'VR 아닌 AI'

2016.04.26 James Niccolai  |  IDG News Service
컴퓨팅 트렌드는 약 10년 단위로 진화한다. 예를 들어, 90년대에는 클라이언트 서버와 윈도우 PC였다면, 그다음에는 웹과 URL과 함께 전달되는 광고가 그것이었다. 그리고 아이폰이 등장했고, 지금 우리는 사람들이 작은 화면에 ‘탭’을 하는 세대의 중간에 있다.

그렇다면, 모바일 다음은 무엇일까? 페이스북 CEO인 마크 주커버그는 VR(가상현실)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보다 더 근원적으로 VR을 가능하게 하고 다른 영역에도 침투할 기술이 있다.

구글 CEO 선다 피차이는 모회사인 알파벳의 분기 실적 발표에서 “나는 장기적으로 우리의 컴퓨팅이 모바일 우선(mobile-first)에서 AI 우선(AI-first) 세계로 진화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모바일이 사라진다는 것은 아니다. 우버나 인스타그램처럼 모바일 기기를 똑똑하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더 스마트한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미래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의미다.

현재 AI는 이미 사진이나, 스팸과의 전쟁, 그리고 자율 주행 자동차 등에 활용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백엔드에서 AI 서비스를 활용해 꽃을 주문하거나 호텔을 예약하는 등의 작업을 자동화하는 ‘봇’이 화제다.

구글은 AI 분야와 이와 관련된 머신러닝 영역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알파벳의 에릭 슈미츠 회장은 이미 AI가 구글의 미래라고 선언한 바 있다.

한편, 알파벳은 1분기 매출은 17% 오른 203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조정 주당순이익은 7.50달러로 예상치를 밑돌았다. editor@itworld.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