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9

'페이스북 앳 워크' 하반기 출시 유력... 슬랙 넘을까?

Matt Kapko | CIO
결국,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소셜 네트워크의 기업용 버전인 ‘페이스북 앳 워크’ 출시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페이스북 앳 워크는 애초 예정대로라면 지난해 말 공개되었어야 하지만, 아직 비공개 베타 상태다. 출시 예정일도 정해지지 않았다. 

페이스북 앳 워크는 이메일, 인스턴트 메시지, 협업 앱으로 이번 주 페이스북 F8 컨퍼런스 부스에서 전시됐지만 본 세션에서는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F8 컨퍼런스에는 페이스북 앳 워크에 대한 짧은 시연이 있었고, 이마저도 메신저 봇, 라이브 영상,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페이스북이 주력하는 아이템에 덧붙여진 것에 불과했다.

F8 컨퍼런스 중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앳 워크에 대한 새로운 뉴스나 공개 일자를 밝히지 않았으나, 페이스북 대변인은 CIO닷컴에 페이스북 앳 워크가 “올 하반기에 대대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4달 만에 50% 증가한 페이스북 앳 워크 시범테스트 가입자
페이스북은 지난 4개월간 페이스북 앳 워크 시범테스트에 150개 기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10만 명의 직원을 둔 스코틀랜드 로열 뱅크부터 서던 캘리포니아의 1,100개 소규모 자영업까지 약 450개 기업을 망라하는 규모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CIO닷컴에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범 기업이 보내는 피드백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페이스북 앳 워크 시범 프로그램에는 3만 5,000명 직원 규모의 노르웨이 통신사 텔레노어와 8만 5,000명 규모의 캐나다 자동차 부품 기업 캐나디안 타이어가 있다.

페이스북 앳 워크는 매달 15억 9,000만 명이 쓰는 페이스북 앱과 거의 동일하다. 단 하나 차이점은 개별 사용자 네트워크가 직장 내로 한정돼 있다는 점이다. 기업은 직원별 접근 권한이나 사용 기능을 결정할 수 있다. 서비스 개시 시점에는 무료지만 점차 유료 버전을 내놓고 기업에 추가적인 지원, 분석 외에 박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피스 365, 구글, 드롭박스 등 다른 오피스 협업 도구와의 통합 기능 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슬랙의 비상
2년 차 협업 커뮤니케이션 앱 슬랙이 빠르게 성장하며 페이스북 앳 워크와 비슷한 사업 모델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슬랙 역시 올 하반기에 기업용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2월 발표에 따르면 이미 슬랙 월간 활성 사용자는 230만 명에 달하며 매년 80~150달러를 지불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시범 테스트에 가입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기업이 6만 개가 넘는다고 밝혔다. 이 중 단순히 협업 앱이 궁금한 기업은 어느 정도인지, 또 새로운 플랫폼을 받아들일 계획을 세우고 있는 기업이나 아직 개발 중인 완전한 버전을 십분 활용할 준비가 된 기업은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는지 알 수는 없다. 기업 시장에 대한 페이스북 포 워크의 구체적인 공식 발표는 아직 없다. editor@itworld.co.kr  



2016.04.19

'페이스북 앳 워크' 하반기 출시 유력... 슬랙 넘을까?

Matt Kapko | CIO
결국,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소셜 네트워크의 기업용 버전인 ‘페이스북 앳 워크’ 출시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페이스북 앳 워크는 애초 예정대로라면 지난해 말 공개되었어야 하지만, 아직 비공개 베타 상태다. 출시 예정일도 정해지지 않았다. 

페이스북 앳 워크는 이메일, 인스턴트 메시지, 협업 앱으로 이번 주 페이스북 F8 컨퍼런스 부스에서 전시됐지만 본 세션에서는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F8 컨퍼런스에는 페이스북 앳 워크에 대한 짧은 시연이 있었고, 이마저도 메신저 봇, 라이브 영상,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페이스북이 주력하는 아이템에 덧붙여진 것에 불과했다.

F8 컨퍼런스 중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앳 워크에 대한 새로운 뉴스나 공개 일자를 밝히지 않았으나, 페이스북 대변인은 CIO닷컴에 페이스북 앳 워크가 “올 하반기에 대대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4달 만에 50% 증가한 페이스북 앳 워크 시범테스트 가입자
페이스북은 지난 4개월간 페이스북 앳 워크 시범테스트에 150개 기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10만 명의 직원을 둔 스코틀랜드 로열 뱅크부터 서던 캘리포니아의 1,100개 소규모 자영업까지 약 450개 기업을 망라하는 규모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CIO닷컴에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범 기업이 보내는 피드백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페이스북 앳 워크 시범 프로그램에는 3만 5,000명 직원 규모의 노르웨이 통신사 텔레노어와 8만 5,000명 규모의 캐나다 자동차 부품 기업 캐나디안 타이어가 있다.

페이스북 앳 워크는 매달 15억 9,000만 명이 쓰는 페이스북 앱과 거의 동일하다. 단 하나 차이점은 개별 사용자 네트워크가 직장 내로 한정돼 있다는 점이다. 기업은 직원별 접근 권한이나 사용 기능을 결정할 수 있다. 서비스 개시 시점에는 무료지만 점차 유료 버전을 내놓고 기업에 추가적인 지원, 분석 외에 박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피스 365, 구글, 드롭박스 등 다른 오피스 협업 도구와의 통합 기능 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슬랙의 비상
2년 차 협업 커뮤니케이션 앱 슬랙이 빠르게 성장하며 페이스북 앳 워크와 비슷한 사업 모델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슬랙 역시 올 하반기에 기업용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2월 발표에 따르면 이미 슬랙 월간 활성 사용자는 230만 명에 달하며 매년 80~150달러를 지불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시범 테스트에 가입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기업이 6만 개가 넘는다고 밝혔다. 이 중 단순히 협업 앱이 궁금한 기업은 어느 정도인지, 또 새로운 플랫폼을 받아들일 계획을 세우고 있는 기업이나 아직 개발 중인 완전한 버전을 십분 활용할 준비가 된 기업은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는지 알 수는 없다. 기업 시장에 대한 페이스북 포 워크의 구체적인 공식 발표는 아직 없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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