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1

'야구는 되는데, 농구는 안되네' 스포츠용 웨어러블

Al Sacco | CIO

프로 스포츠 선수와 구단은 웨어러블 기술에 관해 우호적일까, 아닐까? 대표적인 프로 스포츠인 농구와 야구에서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상반된 결정을 내렸다. MLB는 2개의 피트니스 트래커를 허용한 것과 달리 NBA는 경기 중에 선수들의 웨어러블 기기 사용을 금지했다.


타자용 글러브에 달린 모투스베이스볼 추적기. 이미지 출처 : motus

2016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이 막을 올렸다. 기상 악화로 일부 개막 행사가 취소됐지만, 스타들이 출연한 행사는 열렸다. 이번 시즌은 기술 측면에서도 주목할만한 변화가 일어났다. MLB 역사상 최초로 경기 중 선수들이 웨어러블 기술 착용을 허용한 것이다.

프로야구가 두 가지의 웨어러블 기기를 허용한 것과 대조적으로, 미국 프로 농구 협회(NBA)는 여전히 경기 중 웨어러블 착용을 금지하고 있다.

경기장에 입성한 모터스베이스볼(motusBASEBALL)과 제피르 바이오하니스(Zephyr Bioharness)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시즌부터 MLB 선수들은 협회가 승인한 모터스베이스볼과 제피르 바이오하니스 두 종류의 웨어러블 기기를 경기 중에 착용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motus

모터스 추적기는 투수와 타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기기로, 투수의 경우 압박 소매 안쪽에, 타자의 경우 배팅 글러브에 부착하게 된다. 추적기는 팔꿈치 내측부 인대(UCL)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전송해 투수의 부상을 방지하거나 타자의 핫/콜드 피치 존(pitch zone) 통계를 확인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수집된 정보는 모터스스로(motusTHROW), 모터스배팅(motusBATTING) iOS 앱과의 블루투스로 전달된다(모터스 추적기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개발사에 따르면, 현재 30개의 MLB 구단 중 27곳이 UCL 모니터를 이용하고 있다. 현재 모터스 번들 풀 패키지는 150달러 선에 구입할 수 있다.

두 번째 허용 기기인 제피르 바이오하니스는 프로 수준의 무선 심장박동 및 생체 데이터 모니터로, 선수들이 유니폼 안에 착용하는 압박 셔츠에 부착하거나 가슴 스트랩(chest strap)에 연결해 이용하는 것이다. 제피르 바이오하니스는 심장박동, R-R 휴지(R-R interval), 호흡수, 자세, 활동 수준, 첨두 가속도, 속도, 거리, GPS 위치 등 각종 정보를 측정한다. 바이오하니스는 블루투스로 안드로이드 기기에 데이터를 전송한다. (iOS 모바일 기기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자피르 ‘생체모듈' 추적기의 가격은 500달러 선이며, 압박 셔츠도 150달러에 별도 구매해야 한다.
 


AP 통신에 따르면, 선수들의 웨어러블 기기 착용은 허용됐지만, 데이터 전송의 경우 경기 중에는 허용되지 않는다. 측정된 데이터는 휴식 시간 등 선수가 클럽으로 복귀한 시점에서 회수, 분석해 각 선수에게 공유할 수 있다.

 




2016.04.11

'야구는 되는데, 농구는 안되네' 스포츠용 웨어러블

Al Sacco | CIO

프로 스포츠 선수와 구단은 웨어러블 기술에 관해 우호적일까, 아닐까? 대표적인 프로 스포츠인 농구와 야구에서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상반된 결정을 내렸다. MLB는 2개의 피트니스 트래커를 허용한 것과 달리 NBA는 경기 중에 선수들의 웨어러블 기기 사용을 금지했다.


타자용 글러브에 달린 모투스베이스볼 추적기. 이미지 출처 : motus

2016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이 막을 올렸다. 기상 악화로 일부 개막 행사가 취소됐지만, 스타들이 출연한 행사는 열렸다. 이번 시즌은 기술 측면에서도 주목할만한 변화가 일어났다. MLB 역사상 최초로 경기 중 선수들이 웨어러블 기술 착용을 허용한 것이다.

프로야구가 두 가지의 웨어러블 기기를 허용한 것과 대조적으로, 미국 프로 농구 협회(NBA)는 여전히 경기 중 웨어러블 착용을 금지하고 있다.

경기장에 입성한 모터스베이스볼(motusBASEBALL)과 제피르 바이오하니스(Zephyr Bioharness)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시즌부터 MLB 선수들은 협회가 승인한 모터스베이스볼과 제피르 바이오하니스 두 종류의 웨어러블 기기를 경기 중에 착용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motus

모터스 추적기는 투수와 타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기기로, 투수의 경우 압박 소매 안쪽에, 타자의 경우 배팅 글러브에 부착하게 된다. 추적기는 팔꿈치 내측부 인대(UCL)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전송해 투수의 부상을 방지하거나 타자의 핫/콜드 피치 존(pitch zone) 통계를 확인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수집된 정보는 모터스스로(motusTHROW), 모터스배팅(motusBATTING) iOS 앱과의 블루투스로 전달된다(모터스 추적기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개발사에 따르면, 현재 30개의 MLB 구단 중 27곳이 UCL 모니터를 이용하고 있다. 현재 모터스 번들 풀 패키지는 150달러 선에 구입할 수 있다.

두 번째 허용 기기인 제피르 바이오하니스는 프로 수준의 무선 심장박동 및 생체 데이터 모니터로, 선수들이 유니폼 안에 착용하는 압박 셔츠에 부착하거나 가슴 스트랩(chest strap)에 연결해 이용하는 것이다. 제피르 바이오하니스는 심장박동, R-R 휴지(R-R interval), 호흡수, 자세, 활동 수준, 첨두 가속도, 속도, 거리, GPS 위치 등 각종 정보를 측정한다. 바이오하니스는 블루투스로 안드로이드 기기에 데이터를 전송한다. (iOS 모바일 기기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자피르 ‘생체모듈' 추적기의 가격은 500달러 선이며, 압박 셔츠도 150달러에 별도 구매해야 한다.
 


AP 통신에 따르면, 선수들의 웨어러블 기기 착용은 허용됐지만, 데이터 전송의 경우 경기 중에는 허용되지 않는다. 측정된 데이터는 휴식 시간 등 선수가 클럽으로 복귀한 시점에서 회수, 분석해 각 선수에게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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