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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P9·P9 플러스 스마트폰 발표 "라이카와 협력 개발"

2016.04.07 Derek Walter  |  IDG News Service
화웨이가 지난 6일 기함격 스마트폰 신제품 P9과 P9 플러스를 공개했다. 라이카와 협력해 개발된 제품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제품이다.



P9은 5.2인치 화면, 1,200만 화소 카메라 3,000mAh 배터리, USB-C 포트, 3GB 램, 독자적인 옥타코어 기린 995 프로세서, 알루미늄 본체 등의 제원을 지녔다. P9 플러스는 3,400mAh 배터리와 4GB 램, 5.5인치 화면와 같은 제원을 보인다. 회사는 5.5인치 P9 플러스의 화면에 대해 아이폰 6S 플러스보다 더 우수한 색채도를 갖췄다고 밝혔다.

이들 신제품은 또 지문 센서를 내장했으며 18종의 4G LTE 밴드를 지원한다.

화웨이가 특히 강조하는 장점은 라이카와의 파트너십을 거친 카메라 성능이다. 회사는 명암비를 50% 개선시키고 포착할 수 있는 광량을 3배로 늘렸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그러나 라이카와의 제휴가 구체적으로 어떤 작업을 의미하는 것인지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제품이 보급된 이후 실 테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화웨이는 이번 2종의 신제품으로 하이엔드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넥서스 6P로 고급형 스마트폰 제조 능력을 과시한 바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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