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4

모르면 호구된다··· 디지털 마케팅 벤더의 흔한 거짓말 10선

James A. Martin | CIO

마케팅 기술(마테크, Martech) 소프트웨어를 물색할 때, 벤더가 말하는 것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치프마테크닷컴 블로그 편집자이자 마테크 USA 컨퍼런스의 프로그램 책임자인 스콧 브링커에 따르면, 그 대답은 벤더와 제품군, 여타 몇 가지 요소에 따라 달라진다.



급성장하는 산업에서는 오해와 그릇된 기대를 피할 길이 없다. 브링커는 불과 5년 전만 하더라도 마테크 소프트웨어 제품이 150종 미만이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지금은 3,874종의 마테크 제품이 존재한다.

데이터 기반 마케팅과 광고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가트너의 마킨 킨 리서치 디렉터는 CIO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마테크 벤더들이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과장하는 사례가 많다. 이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모든 문제를 해결할 것처럼 약속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소프트웨어가 할 수 없는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벤더를 찾기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마테크 USA 세션은 마테크 벤더들이 실제 제공할 수 있는 부분과 약속한 부분의 차이점을 주제로 다뤘다. 다음은 마테크 벤더가 고객과 잠재 고객에게 약속하는 10가지 근거 없는 주장과 현실이다. 리얼 스토리 그룹(Real Story Group)의 테레사 레그리 수석 애널리스트 겸 매니징 파트너의 발표를 요약해 정리한 것이다.

벤더들이 착각을 유도하는 메시지 10선

1. 완벽하게 통합된 디지털 마케팅 소프트웨어 스위트가 있다.

대형 마케팅 벤더 제조사는 디지털 마케팅 소프트웨어 도구를 대량으로 묶음 판매하고자 하는 때가 많다. 그런데 레그리에 따르면, 이들 소프트웨어 제품군에는 대형 벤더가 인수한 중소 회사의 도구가 포함되어 있는 때가 잦으며 이로 인해 제대로 통합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로 별도의 시간을 투자해 소프트웨어를 통합해야 하곤 한다.

레그리는 컨퍼런스에서 "완벽하게 통합된 마케팅 플랫폼이란 히말라야 예티에 관한 이야기같다. 거의 대다수가 근거 없는 주장이다. 의심해야 한다. 또 최근 인수한 회사의 도구가 포함되어 있는지 물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2. 귀사의 기술 도입이 아주 늦은 상태다.
일부 마테크 세일즈 담당자는 고객이나 잠재 고객들이 기술 도입이 크게 뒤쳐졌다는 생각을 갖도록 유도한다. 하지만 실제는 어떨까?

레그리는 "마테크는 아직 초창기다"라고 진단했다. 리얼 스토리 그룹의 조사에 따르면, 대기업의 52~54%가 이제 막 디지털 마케팅을 도입했다. 특히 모바일과 관련된 마케팅은 느린 경향이 있다. 리얼 스토리 그룹의 조사에 따르면, 모바일 마케팅 이니셔티브가 꽤 성숙한 단계라고 대답한 비율이 25%에 불과했다. 또 아직 모바일 마케팅을 고려하지 않고 있는 비율이 25%였다.

3. 한 벤더의 도구로 모든 필요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대부분 마테크 벤더의 역사는 2~3년에 불과하다. 소프트웨어 도구가 고객의 기대만큼 성숙한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의미다. 즉 벤더의 자신감과 별개로 도구가 마케팅 팀의 필요사항을 충족하지 못하는 때가 있을 수 있다.

리얼 스토리 그룹의 조사에 따르면, 마케팅 필요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고 대답한 대기업 응답자 비율은 47%였다. 즉 나머지 절반은 마케팅 필요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더 많은 마테크 도구와 기술을 추가적으로 필요로 한다. 레그리는 필요 이상의 도구를 구입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현대차나 이륜차가 필요한 상황에서 페라리를 구입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4. 도입과 배포를 빠르게 끝마칠 수 있다.
레그리는 바텐더가 아주 좋은 칵테일 만들듯이 마테크 도구 세트나 스택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케팅 자동화, 소셜 인게이지먼트, CRM 등 여러 구성 요소를 구현하고, 테스트하고, 균형을 맞추는데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의미다. 기존 마테크 스택에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순식간에 추가할 수 있다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5. 트레이닝이 필요 없다.
마테크 소프트웨어 서비스는 아주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이다. 마케터 대다수는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역량 만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과 데이터 과학에는 문외한인 경우가 상당수다. 리얼 스토리 그룹의 조사에 따르면, 내부에 충분한 마테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대답한 엔터프라이즈 비율이 49%에 불과했다.

레그리는 "새 소프트웨어 도구나 플랫폼 사용법 교육이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는 결코 안 된다. 마케터가 새 도구의 목적(용도), 이를 이용해 팀의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2016.04.04

모르면 호구된다··· 디지털 마케팅 벤더의 흔한 거짓말 10선

James A. Martin | CIO

마케팅 기술(마테크, Martech) 소프트웨어를 물색할 때, 벤더가 말하는 것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치프마테크닷컴 블로그 편집자이자 마테크 USA 컨퍼런스의 프로그램 책임자인 스콧 브링커에 따르면, 그 대답은 벤더와 제품군, 여타 몇 가지 요소에 따라 달라진다.



급성장하는 산업에서는 오해와 그릇된 기대를 피할 길이 없다. 브링커는 불과 5년 전만 하더라도 마테크 소프트웨어 제품이 150종 미만이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지금은 3,874종의 마테크 제품이 존재한다.

데이터 기반 마케팅과 광고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가트너의 마킨 킨 리서치 디렉터는 CIO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마테크 벤더들이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과장하는 사례가 많다. 이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모든 문제를 해결할 것처럼 약속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소프트웨어가 할 수 없는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벤더를 찾기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마테크 USA 세션은 마테크 벤더들이 실제 제공할 수 있는 부분과 약속한 부분의 차이점을 주제로 다뤘다. 다음은 마테크 벤더가 고객과 잠재 고객에게 약속하는 10가지 근거 없는 주장과 현실이다. 리얼 스토리 그룹(Real Story Group)의 테레사 레그리 수석 애널리스트 겸 매니징 파트너의 발표를 요약해 정리한 것이다.

벤더들이 착각을 유도하는 메시지 10선

1. 완벽하게 통합된 디지털 마케팅 소프트웨어 스위트가 있다.

대형 마케팅 벤더 제조사는 디지털 마케팅 소프트웨어 도구를 대량으로 묶음 판매하고자 하는 때가 많다. 그런데 레그리에 따르면, 이들 소프트웨어 제품군에는 대형 벤더가 인수한 중소 회사의 도구가 포함되어 있는 때가 잦으며 이로 인해 제대로 통합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로 별도의 시간을 투자해 소프트웨어를 통합해야 하곤 한다.

레그리는 컨퍼런스에서 "완벽하게 통합된 마케팅 플랫폼이란 히말라야 예티에 관한 이야기같다. 거의 대다수가 근거 없는 주장이다. 의심해야 한다. 또 최근 인수한 회사의 도구가 포함되어 있는지 물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2. 귀사의 기술 도입이 아주 늦은 상태다.
일부 마테크 세일즈 담당자는 고객이나 잠재 고객들이 기술 도입이 크게 뒤쳐졌다는 생각을 갖도록 유도한다. 하지만 실제는 어떨까?

레그리는 "마테크는 아직 초창기다"라고 진단했다. 리얼 스토리 그룹의 조사에 따르면, 대기업의 52~54%가 이제 막 디지털 마케팅을 도입했다. 특히 모바일과 관련된 마케팅은 느린 경향이 있다. 리얼 스토리 그룹의 조사에 따르면, 모바일 마케팅 이니셔티브가 꽤 성숙한 단계라고 대답한 비율이 25%에 불과했다. 또 아직 모바일 마케팅을 고려하지 않고 있는 비율이 25%였다.

3. 한 벤더의 도구로 모든 필요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대부분 마테크 벤더의 역사는 2~3년에 불과하다. 소프트웨어 도구가 고객의 기대만큼 성숙한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의미다. 즉 벤더의 자신감과 별개로 도구가 마케팅 팀의 필요사항을 충족하지 못하는 때가 있을 수 있다.

리얼 스토리 그룹의 조사에 따르면, 마케팅 필요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고 대답한 대기업 응답자 비율은 47%였다. 즉 나머지 절반은 마케팅 필요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더 많은 마테크 도구와 기술을 추가적으로 필요로 한다. 레그리는 필요 이상의 도구를 구입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현대차나 이륜차가 필요한 상황에서 페라리를 구입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4. 도입과 배포를 빠르게 끝마칠 수 있다.
레그리는 바텐더가 아주 좋은 칵테일 만들듯이 마테크 도구 세트나 스택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케팅 자동화, 소셜 인게이지먼트, CRM 등 여러 구성 요소를 구현하고, 테스트하고, 균형을 맞추는데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의미다. 기존 마테크 스택에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순식간에 추가할 수 있다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5. 트레이닝이 필요 없다.
마테크 소프트웨어 서비스는 아주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이다. 마케터 대다수는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역량 만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과 데이터 과학에는 문외한인 경우가 상당수다. 리얼 스토리 그룹의 조사에 따르면, 내부에 충분한 마테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대답한 엔터프라이즈 비율이 49%에 불과했다.

레그리는 "새 소프트웨어 도구나 플랫폼 사용법 교육이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는 결코 안 된다. 마케터가 새 도구의 목적(용도), 이를 이용해 팀의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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