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DG 미디어 브랜드가 지난 2월 총 1억 9,490만 명의 순방문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IDG는 전세계 테크놀로지 브랜드 분야에서 방문수 1위를 기록했다. 마케팅 시장조사기관 컴스코어의 2월 미디어 매트릭스 데이터다.
IDG가 이번에 기록한 순방문자수는 기술 미디어 분야 2위인 씨넷(CNET)의 수치보다 약 6,200만 명 앞서는 한편, 기술 브랜드 분야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의 수치도 넘어서는 것이다. 컴스코어 데이터에서 IT 미디어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사이트의 방문자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컴스코어에 따르면 IDG 미디어는 지난 6개월 간 총 122% 성장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한편 새로운 미디어 모델을 수립해오고 있는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IDG 마이클 프리덴버그 CEO는 "IDG가 달성한 글로벌 디지털 성과에 자부심을 느낀다. IDG 미디어 브랜드 라인업은 미국에서 100% 디지털로 전환됐다. 또 전세계를 기준으로 매출의 90%가 디지털에서 비롯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출처: 컴스코어 미디어 매트릭스 월드와이드 데스크톱, 2016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