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BI / 빅데이터 | 애널리틱스 / 애플리케이션

"부정확·누락 데이터로 인한 악순환 끊어라" 테크비전 보고서

2016.03.29 Mitch Betts  |  CIO
기저 데이터가 정확하지 않다거나 일부 누락돼 있다면 빅데이터 프로젝트는 결코 기대한 성과를 가져다줄 수 없다. 테크비전 리서치(TechVision Research)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데이터 혼돈으로 인한 역기능 악순환" 고리를 끊어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예측 애널리틱스나 데이터 매출화와 같은 환상적인 데이터 관련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있는가? 테크비전 리서치의 최신 보고서는 먼저 "깨진 데이터 근간"을 수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의 노린 켄들 컨설팅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이번 보고서는 오늘날 기업들이 "데이터 혼돈으로 인한 역기능 악순환"에 빠진 상태라고 진단하고 있다. 누락된 데이터 발굴 및 오염 데이터 수정, 차선책 개발, 충돌 데이터 조정 등의 작업에 어이없는 수준의 시간을 소비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어마어마한 생산성 낭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라는 진단이다.

보고서는 오늘날 나타나고 있는 저품질 데이터 및 데이터 거버넌스 문제를 규명하는 한편 이러한 문제에 대한 일반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관련 투자금이 데이터 자체보다는 기술만에 집중되는 현상이 문제 중 하나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오늘날의 데이터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과다(redundant), 이질적(disparate), 부정확(inaccurate), 망실(missing), 오배치(misplaced),막연(undefined), 오규정(ill-defined), 오염(dirty), 뒤떨어진(old), 재활용(reused), 오용(misused) 및 기타 데이터 문제로 인해 데이터 기술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기술했다.

켄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한 농구 코치의 이야기를 언급했다. "만약 우리가 기본적인 것들(드리블, 패스, 슛)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경기에 승리할 수 있는 멋진 플레이도 못할 것"이라는 말이다. 켄들은 이러한 '기본으로 돌아가기' 원칙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예측 애널리틱스, 인공 지능 및 데이터 매출화와 같은 데이터 프로젝트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정보는 정말이지 강력할 수 있다. 데이터가 정확하기만 하다면 말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Sponsored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