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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협업 도구 '슬랙'을 마스터하는 6가지 팁

2016.03.29 Jonathan Freeman  |  InfoWorld


공지의 최소화
슬랙에서 대규모 그룹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은 @channel, @everyone, 그리고 @here, 3가지다. 이 3가지는 절대 사용하지 말라. 절대까진 어렵더라도 최대한 사용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팀원들은 각기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슬랙을 사용하며 각 멘션에 대한 이메일과 푸시 알림을 받게 된다. 여러분의 메시지가 그 정도로 긴급한가? 스팬트리에서는 2월 한 달을 통틀어 @channel이 두 번 사용되었는데, 그나마 한 번은 의도치 않은 실수였다.

잦은 대규모 알림의 가장 큰 문제는 "양치기 소년" 시나리오다. 평소 온갖 사소한 사안에 대해 공지를 반복하게 되면 사람들은 공지에 무감각해진다. 결국 정작 긴급한 사안이 발생해 공지해도 팀원들의 절반은 무의식적으로 메시지를 넘겨버리게 된다. 공지의 최소화는 특히 아무도 나갈 수 없는 기본 채널에서 지켜야 할 중요한 사항이다.
 

맞춤형 통합 기능 활용
사람만 채팅에 참여하란 법은 없다. 맞춤형 통합 기능을 사용하면 코어 서비스가 대화에 참여해 채널에 글을 게시할 수 있다.

이슈 추적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면 이슈가 발생 또는 마감될 때마다 채널의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다. 기트허브(GitHub)나 빗버켓(Bitbucket) 계정을 연결하면 검토할 풀(pull) 요청을 볼 수 있게 된다. 풀 요청을 확인해 마스터 브랜치에 병합하면 연속 통합 도구에서 빌드 성공과 실패를 채널에 게시한다. 뉴 렐릭(New Relic) 통합을 구성하면 어떤 대화를 진행 중이든 그 대화에서 바로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알림도 받을 수 있다.

요점은 실시간 정보를 대화로 스트리밍해서 현재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제가 발생하는 즉시 팀 전체가 즉각 해결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 필요한 정보가 이미 통합 형태로 제공되지 않는다 해도 손쉽게 직접 작성할 수 있다.

뉴 렐릭(New Relic) 통합을 구성하면 어떤 대화를 진행 중이든 그 대화에서 바로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알림도 받을 수 있다.

슬래시 명령 활용
슬랙에 입력하는 모든 내용이 누군가에게 전달하기 위한 메시지일 필요는 없다. 슬랙에서는 텍스트 전송 외에 슬래시 명령을 사용해서 여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채널에서 나가는 /leave, 하나 이상의 이메일 주소로 슬랙 팀 초대장을 보내는 /invite_people 등이 있다.

슬랙에서 제공하는 가장 유용한 명령 중 하나는 /remind다(예를 들어 /remind 오늘 오후 4시에 사무실용 새 슬리퍼 주문할 것). 필자는 /remind 기능에 대해 알고 난 뒤에도 이 기능의 존재를 자꾸 잊곤 했다. 해결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바로 매일 오전 9시에 슬랙에 미리 알림 기능이 있음을 /remind 명령을 사용해 상기한 것이다. 그렇게 해서 이 명령을 필요할 때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정도에 이른 후 이 미리 알림을 취소했다.

맞춤형 통합에서 슬래시 명령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스크린히어로(Screenhero) 통합은 화면 공유 세션을 시작하거나 채팅에서 바로 음성 통화를 걸 수 있게 해준다. /hero @roberto를 입력하면 편리하게 이와 같은 작업이 가능하다. 작업을 위해 중간에 거쳐야 할 관문은 없앨수록 좋다. 맞춤형 통합과 맞춤형 슬래시 명령의 조합은 이른바 "챗 옵스(chat ops)"로 이어진다. 챗 옵스란 팀원들이 지속적인 대화의 맥락에서 인프라를 모니터링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는 환경이다. 데브옵스의 관점에서 NASA 항공 관제를 상상하면 된다.

이러한 명령이 꼭 업무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지피(Giphy)나 라이트지프(RightGif)와 같이 입력한 검색어에 따라 무작위로 GIF를 삽입하는 재미있는 통합도 있다(예: /giphy 버리토를 먹는 햄스터). 맞춤형 통합과 마찬가지로 자기만의 슬래시 명령을 작성할 수 있으므로 가능성은 무한하다.


커뮤니티의 참여 이끌기
유료 슬랙 사용자 한 명당 최대 5명의 싱글 채널 게스트를 둘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스팬트리의 컨설턴트들은 주요 이해관계자를 클라이언트별 채널에 초대해서 직접 대화에 참여하도록 한다. 외부 세계를 슬랙 팀에 어떻게 통합해야 할까? 궁극적으로는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하면 되지만 몇 가지 아이디어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 베타 테스터를 채널에 초대해서 새 제품 릴리스에 관한 빠른 피드백 받기
· 슬랙 접근권을 프리미엄 지원 기능으로 제공
· 채용 후보자를 위한 임시 계정을 만들어 면접 중 편리하게 리소스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함

여기 소개한 내용들은 몇 가지 시작 방법에 불과하다. 슬랙의 활용 방법은 무한하다. 마우스 사용을 혐오하는 고급 사용자라면 퀵 스위처(Quick Switcher)를 확인해 보라. 여러 사람이 함께 이메일을 작성해야 하는가? 편집 가능한 게시물을 사용하면 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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