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04

'아는 만큼 보인다' 구글 애널리틱스 주요 기능 대해부

James A. Martin | CIO
구글 애널리틱스(GA)는 웹사이트 방문자의 유입 경로, 웹사이트상에서의 행동, 가장 오래 본 페이지, 웹사이트를 나가게 만드는 콘텐츠 등 방문자의 행동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무료 온라인 서비스다. 하지만 너무 많은 정보를 제공해 오히려 버겁게 느끼는 사용자도 있다.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디렉티브 컨설팅(Directive Consulting) CEO 개릿 머구스는 "처음 접할 땐 GA를 활용하며 몇 시간씩을 거기에 투자하지만 그래도 별 소득이 없다고 생각해 다시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워크숍 디지털(Workshop Digital)의 SEO 애널리스트 데릭 글리슨도 비슷한 입장이다. GA를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데이터를 찾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유의미하고,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추출하는 것이다.

그는 "이런 데이터는 전체 트래픽 같은 표면적인 숫자로는 표현되지 않는다. 더 구획화된, 타깃 소비자층을 겨냥할 수 있는 정보다. 예를 들어 자연 검색(organic) 사용자가 어떤 서비스 페이지를 방문하는가와 같은 정보 말이다. 물론 첫 방문자는 어느 페이지에 무엇이 있는지 잘 모른다. 바로 이런 이유로 비즈니스에 유의미한 정보를 찾아내는 애널리틱스의 성공은 로그인 전의 정보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지금부터 GA 초보 사용자에 도움이 될 만한 GA의 주요 기능을 소개한다.

대시보드
처음 GA를 접하는 사용자라면 대시보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웹사이트 분석의 주요 내용을 한눈에 보여준다. GA에 조금 익숙해졌다면 이제 나만의 대시보드를 만들어 보자. 대시보드에서 보고서 탭을 클릭한 후 대시보드 > 새 대시보드를 선택한다. 대시보드 만들기 대화 상자에서 ‘빈 캔버스’ 또는 ‘초보자용 대시보드’를 선택할 수 있다.

아니면 구글의 솔루션 갤러리에서 사용자가 생성한 대시보드를 불러오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구글의 GA 팀은 ‘새 구글 애널리틱스 사용자 초보자용 번들(New Google Analytics User Starter Bundle)’이라는 템플릿을 올려놨는데, 다양한 대시보드, 보고서, 세그먼트 등이 포함돼 있어 애널리틱스를 처음 시작하는 사용자에게 유용하다.

글리슨은 “일단 주로 살펴보고자 하는 세그먼트를 결정하면, 관련 데이터만 모아서 보여주는 나만의 대시보드를 만드는 일은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충분히 그만한 가치가 있다. 초보자가 여러 개의 GA 메뉴를 이동하며 정보를 확인하면 복잡한 데이터를 기억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방문자의 정보를 성별, 모바일 전환률(conversion rate) 등 필요한 정보를 한 화면에 보여 주는 대시보드 기능이 유용하다. 또한, 대시보드 보고서를 자동으로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어 GA에 로그인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이메일로 받은 보고서를 상사나 동료에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라고 말했다.

바로가기
바로가기 기능은 자주 사용하는 GA 보고서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이다. 빅스렛(Vixlet)의 CMO 닉 루이는 "원하는 대로 GA 설정을 한 상태에서 바로가기 설정을 해 두면 가장 많이 보는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로가기를 추가하려면 보고서 탭을 선택한 후 왼쪽에서 자주 보는 정보 탭을 선택한 후(예를 들면 실시간 > 트래픽 소스) 왼쪽 위의 바로가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지능형 이벤트
지능형 이벤트 메뉴에서는 다양한 웹사이트 콘텐츠와 사용자 간 상호작용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페이지 이탈률(bounce rate), 세션, 페이지 뷰, 평균 세션 지속기간 등이 그것이다. 자동 또는 기본 알림을 사용하거나 나만의 알림을 만들 수도 있다. 맞춤 알림은 알림을 설정해 놓은 항목 데이터에 증감이 있으면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알려 준다. 예를 들어 페이지 뷰가 전일 대비 100 이상 증가 시 알려달라고 알림을 설정해 놓을 수 있다.

미디어 전문가 나탈리 팻은 "알림은 트래픽 급증을 관찰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특히 언론에 어떤 발표를 하거나, 무언가 논쟁거리가 될 만한 일이 있을 때 이에 대한 반응을 즉시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맞춤 알림을 설정하려면 보고서 탭 선택 후 좌측의 지능형 이벤트 메뉴를 클릭한 후 개요/일별/주별/월별 이벤트 중 하나를 선택한다. 바 그래프 밑에 맞춤 알림 창이 있는데 그 오른쪽 아래의 '맞춤 알림 만들기'를 클릭한다. 이제 이름을 입력하고 저장하면 된다.

실시간
실시간 기능은 특정 시간대에 웹 사이트에서 활동 중인 사용자의 수와 분 및 초 단위로 웹 사이트의 페이지 뷰나 트래픽 소스를 알려준다. 사용자의 방문 경로와 기타 다양한 정보도 알 수 있다. 주얼 톤드(Jewel Toned) CTO 크리스 후드는 "실시간 메뉴는 웹사이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바로 알 수 있어서 매우 재미있는 툴이다. 사람들이 내 웹사이트를 방문하고 있다고 가장 실감할 수 있는 기능이다"라고 말했다. 실시간 데이터를 보려면 보고서 탭 > 실시간 메뉴를 클릭 후 개요/위치/트래픽소스/콘텐츠/이벤트/전환 중 원하는 정보를 클릭하면 된다.

잠재 고객
잠재 고객 툴은 웹사이트 방문자의 인구통계학적 정보를 다양한 각도에서 제공한다. 나이, 성별, 위치, 언어, 사용하는 테크놀로지(브라우저와 OS, 네트워크, 타임워너 등 ISP)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다. 드래곤서치(Dragon Search)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전문가 케이틀린 보로든은 "이런 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관심사에 맞게 콘텐츠를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 > 잠재고객 > 개요를 클릭해 들어가면 시간대별, 일별, 주별, 월별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다빈치 버추얼(Davinci Virtual)의 SEO 전문가 네너드 쿡은 "방문자의 특성과 웹사이트에서 주로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획득
획득은 웹사이트의 트래픽을 어디서 획득하는지 알 수 있는 기능이다. 디렉티브 컨설팅의 머구스는 "이 기능이 중요한 이유는 방문자의 방문 경로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고 이에 따라 가장 방문자를 많이 끌어들이는 채널에 광고나 전략을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정보를 꾸준히 확인하고 활용할 것을 권한다"고 는 말했다.

스토리래더닷컴(StoryLeather.com) 창립자 제리 리는 "획득 보고서는 가장 많은 트래픽을 끌어내는 소스나 미디어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려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PPC(pay-per-click) 광고로부터의 전환율을 확인하고 PPC가 매출에 어느 정도 기여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광고 지출을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버(Wriber)의 마케팅 디렉터 켄드라 로스는 "획득 보고서를 통해 트래픽 대부분이 소셜 미디어로부터 오고 있지만, 이탈률은 높고 전환율은 낮은 경우 이를 파악할 수도 있다. 그런가 하면 트래픽 자체는 낮지만 전환율이 높은 소스가 있을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마케팅 전략을 더 효율적으로 세울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획득 보고서를 보려면 보고서 탭 > 획득 메뉴 선택 후 세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행동 흐름
이 툴은 방문자가 웹사이트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있게 해 주는 툴이다. 보고서 > 방문 형태 > 행동 흐름을 클릭하면 방문자가 사이트에 접속 후 어떤 경로를 따라 이동하는지 알 수 있다. 웹사이트를 떠나게 한 콘텐츠도 식별할 수 있다.

방문 형태 > 사이트 콘텐츠 > 방문 페이지를 클릭하면 웹사이트 방문자가 가장 많이 방문하는 페이지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각 페이지에서 트래픽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블로그 포스팅이 방문 페이지의 상위에 있고, 그 포스팅의 이탈률이 매우 낮으며 세션 타임이 길다면 이는 이 포스트에 관심을 두고 상당한 시간을 들여 꼼꼼히 읽은 사람이 많았다는 뜻이다. 앞으로도 이와 비슷한 포스팅을 자주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전환
전환 툴이야 말로 GA의 핵심이다. 구글은 이에 대해 "전환이란 누군가가 당신이 낸 광고를 클릭하고, 이것이 실제로 물건을 구매하거나 휴대전화로 당신 회사에 전화를 거는 등 비즈니스에 유의미한 어떤 행동으로 이어졌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와이어드 SEO(Wired SEO)의 창립자 클린트 헨더슨은 "GA의 전환 기능은 사이트 또는 앱이 타겟 목표에 얼마나 잘 도달하고 있는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 준다"고 말했다. 설정할 수 있는 목표에는 주문하기, 결제하기, 뉴스레터 신청, 이메일 또는 SNS 공유 등 다양하다.

그는 "전환을 추적하는 것은 웹사이트 전반의 성공을 측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능이다. 웹사이트 목표가 얼마나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 수 있어 비즈니스와 마케팅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PC 대비 모바일 기기의 전환율이 훨씬 낮다면 웹사이트의 모바일 버전을 다시 한 번 검토하고 모바일 전환율을 높이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환 기능을 사용하려면 보고서 > 전환 메뉴 선택 후 목표 메뉴를 클릭, 전자상거래, 다채널유입경로, 기여 등을 선택하면 된다.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처음 GA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제공하는 무료 온라인 교육과 지원 과정을 듣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 J-I.T. 아웃소스(J-I.T. Outsource)의 디지털 아이덴티티 부대표 베스 브릿지스는 "구글 애널리틱스 도움말은 초보자는 물론 경험자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메뉴"라고 말했다. 도움말을 보려면 GA 로그인 후 설정 메뉴를 누르면 된다.

GA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는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혹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 가지 습관’의 저자 스테판 R. 코비가 말하듯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레이크 원 디지털(Lake One Digital)의 창립자이자 CEO인 라이언 루드는 “웹사이트에 대해 알고 싶은 부분을 미리 생각해놓고 이 툴을 활용하면 애널리틱스를 통해 실제로 유의미한 정보들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목표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을수록 GA는 더 재미있고, 유용한 툴이 된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6.03.04

'아는 만큼 보인다' 구글 애널리틱스 주요 기능 대해부

James A. Martin | CIO
구글 애널리틱스(GA)는 웹사이트 방문자의 유입 경로, 웹사이트상에서의 행동, 가장 오래 본 페이지, 웹사이트를 나가게 만드는 콘텐츠 등 방문자의 행동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무료 온라인 서비스다. 하지만 너무 많은 정보를 제공해 오히려 버겁게 느끼는 사용자도 있다.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디렉티브 컨설팅(Directive Consulting) CEO 개릿 머구스는 "처음 접할 땐 GA를 활용하며 몇 시간씩을 거기에 투자하지만 그래도 별 소득이 없다고 생각해 다시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워크숍 디지털(Workshop Digital)의 SEO 애널리스트 데릭 글리슨도 비슷한 입장이다. GA를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데이터를 찾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유의미하고,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추출하는 것이다.

그는 "이런 데이터는 전체 트래픽 같은 표면적인 숫자로는 표현되지 않는다. 더 구획화된, 타깃 소비자층을 겨냥할 수 있는 정보다. 예를 들어 자연 검색(organic) 사용자가 어떤 서비스 페이지를 방문하는가와 같은 정보 말이다. 물론 첫 방문자는 어느 페이지에 무엇이 있는지 잘 모른다. 바로 이런 이유로 비즈니스에 유의미한 정보를 찾아내는 애널리틱스의 성공은 로그인 전의 정보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지금부터 GA 초보 사용자에 도움이 될 만한 GA의 주요 기능을 소개한다.

대시보드
처음 GA를 접하는 사용자라면 대시보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웹사이트 분석의 주요 내용을 한눈에 보여준다. GA에 조금 익숙해졌다면 이제 나만의 대시보드를 만들어 보자. 대시보드에서 보고서 탭을 클릭한 후 대시보드 > 새 대시보드를 선택한다. 대시보드 만들기 대화 상자에서 ‘빈 캔버스’ 또는 ‘초보자용 대시보드’를 선택할 수 있다.

아니면 구글의 솔루션 갤러리에서 사용자가 생성한 대시보드를 불러오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구글의 GA 팀은 ‘새 구글 애널리틱스 사용자 초보자용 번들(New Google Analytics User Starter Bundle)’이라는 템플릿을 올려놨는데, 다양한 대시보드, 보고서, 세그먼트 등이 포함돼 있어 애널리틱스를 처음 시작하는 사용자에게 유용하다.

글리슨은 “일단 주로 살펴보고자 하는 세그먼트를 결정하면, 관련 데이터만 모아서 보여주는 나만의 대시보드를 만드는 일은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충분히 그만한 가치가 있다. 초보자가 여러 개의 GA 메뉴를 이동하며 정보를 확인하면 복잡한 데이터를 기억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방문자의 정보를 성별, 모바일 전환률(conversion rate) 등 필요한 정보를 한 화면에 보여 주는 대시보드 기능이 유용하다. 또한, 대시보드 보고서를 자동으로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어 GA에 로그인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이메일로 받은 보고서를 상사나 동료에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라고 말했다.

바로가기
바로가기 기능은 자주 사용하는 GA 보고서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이다. 빅스렛(Vixlet)의 CMO 닉 루이는 "원하는 대로 GA 설정을 한 상태에서 바로가기 설정을 해 두면 가장 많이 보는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로가기를 추가하려면 보고서 탭을 선택한 후 왼쪽에서 자주 보는 정보 탭을 선택한 후(예를 들면 실시간 > 트래픽 소스) 왼쪽 위의 바로가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지능형 이벤트
지능형 이벤트 메뉴에서는 다양한 웹사이트 콘텐츠와 사용자 간 상호작용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페이지 이탈률(bounce rate), 세션, 페이지 뷰, 평균 세션 지속기간 등이 그것이다. 자동 또는 기본 알림을 사용하거나 나만의 알림을 만들 수도 있다. 맞춤 알림은 알림을 설정해 놓은 항목 데이터에 증감이 있으면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알려 준다. 예를 들어 페이지 뷰가 전일 대비 100 이상 증가 시 알려달라고 알림을 설정해 놓을 수 있다.

미디어 전문가 나탈리 팻은 "알림은 트래픽 급증을 관찰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특히 언론에 어떤 발표를 하거나, 무언가 논쟁거리가 될 만한 일이 있을 때 이에 대한 반응을 즉시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맞춤 알림을 설정하려면 보고서 탭 선택 후 좌측의 지능형 이벤트 메뉴를 클릭한 후 개요/일별/주별/월별 이벤트 중 하나를 선택한다. 바 그래프 밑에 맞춤 알림 창이 있는데 그 오른쪽 아래의 '맞춤 알림 만들기'를 클릭한다. 이제 이름을 입력하고 저장하면 된다.

실시간
실시간 기능은 특정 시간대에 웹 사이트에서 활동 중인 사용자의 수와 분 및 초 단위로 웹 사이트의 페이지 뷰나 트래픽 소스를 알려준다. 사용자의 방문 경로와 기타 다양한 정보도 알 수 있다. 주얼 톤드(Jewel Toned) CTO 크리스 후드는 "실시간 메뉴는 웹사이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바로 알 수 있어서 매우 재미있는 툴이다. 사람들이 내 웹사이트를 방문하고 있다고 가장 실감할 수 있는 기능이다"라고 말했다. 실시간 데이터를 보려면 보고서 탭 > 실시간 메뉴를 클릭 후 개요/위치/트래픽소스/콘텐츠/이벤트/전환 중 원하는 정보를 클릭하면 된다.

잠재 고객
잠재 고객 툴은 웹사이트 방문자의 인구통계학적 정보를 다양한 각도에서 제공한다. 나이, 성별, 위치, 언어, 사용하는 테크놀로지(브라우저와 OS, 네트워크, 타임워너 등 ISP)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다. 드래곤서치(Dragon Search)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전문가 케이틀린 보로든은 "이런 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관심사에 맞게 콘텐츠를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 > 잠재고객 > 개요를 클릭해 들어가면 시간대별, 일별, 주별, 월별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다빈치 버추얼(Davinci Virtual)의 SEO 전문가 네너드 쿡은 "방문자의 특성과 웹사이트에서 주로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획득
획득은 웹사이트의 트래픽을 어디서 획득하는지 알 수 있는 기능이다. 디렉티브 컨설팅의 머구스는 "이 기능이 중요한 이유는 방문자의 방문 경로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고 이에 따라 가장 방문자를 많이 끌어들이는 채널에 광고나 전략을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정보를 꾸준히 확인하고 활용할 것을 권한다"고 는 말했다.

스토리래더닷컴(StoryLeather.com) 창립자 제리 리는 "획득 보고서는 가장 많은 트래픽을 끌어내는 소스나 미디어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려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PPC(pay-per-click) 광고로부터의 전환율을 확인하고 PPC가 매출에 어느 정도 기여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광고 지출을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버(Wriber)의 마케팅 디렉터 켄드라 로스는 "획득 보고서를 통해 트래픽 대부분이 소셜 미디어로부터 오고 있지만, 이탈률은 높고 전환율은 낮은 경우 이를 파악할 수도 있다. 그런가 하면 트래픽 자체는 낮지만 전환율이 높은 소스가 있을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마케팅 전략을 더 효율적으로 세울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획득 보고서를 보려면 보고서 탭 > 획득 메뉴 선택 후 세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행동 흐름
이 툴은 방문자가 웹사이트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있게 해 주는 툴이다. 보고서 > 방문 형태 > 행동 흐름을 클릭하면 방문자가 사이트에 접속 후 어떤 경로를 따라 이동하는지 알 수 있다. 웹사이트를 떠나게 한 콘텐츠도 식별할 수 있다.

방문 형태 > 사이트 콘텐츠 > 방문 페이지를 클릭하면 웹사이트 방문자가 가장 많이 방문하는 페이지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각 페이지에서 트래픽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블로그 포스팅이 방문 페이지의 상위에 있고, 그 포스팅의 이탈률이 매우 낮으며 세션 타임이 길다면 이는 이 포스트에 관심을 두고 상당한 시간을 들여 꼼꼼히 읽은 사람이 많았다는 뜻이다. 앞으로도 이와 비슷한 포스팅을 자주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전환
전환 툴이야 말로 GA의 핵심이다. 구글은 이에 대해 "전환이란 누군가가 당신이 낸 광고를 클릭하고, 이것이 실제로 물건을 구매하거나 휴대전화로 당신 회사에 전화를 거는 등 비즈니스에 유의미한 어떤 행동으로 이어졌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와이어드 SEO(Wired SEO)의 창립자 클린트 헨더슨은 "GA의 전환 기능은 사이트 또는 앱이 타겟 목표에 얼마나 잘 도달하고 있는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 준다"고 말했다. 설정할 수 있는 목표에는 주문하기, 결제하기, 뉴스레터 신청, 이메일 또는 SNS 공유 등 다양하다.

그는 "전환을 추적하는 것은 웹사이트 전반의 성공을 측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능이다. 웹사이트 목표가 얼마나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 수 있어 비즈니스와 마케팅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PC 대비 모바일 기기의 전환율이 훨씬 낮다면 웹사이트의 모바일 버전을 다시 한 번 검토하고 모바일 전환율을 높이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환 기능을 사용하려면 보고서 > 전환 메뉴 선택 후 목표 메뉴를 클릭, 전자상거래, 다채널유입경로, 기여 등을 선택하면 된다.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처음 GA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제공하는 무료 온라인 교육과 지원 과정을 듣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 J-I.T. 아웃소스(J-I.T. Outsource)의 디지털 아이덴티티 부대표 베스 브릿지스는 "구글 애널리틱스 도움말은 초보자는 물론 경험자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메뉴"라고 말했다. 도움말을 보려면 GA 로그인 후 설정 메뉴를 누르면 된다.

GA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는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혹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 가지 습관’의 저자 스테판 R. 코비가 말하듯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레이크 원 디지털(Lake One Digital)의 창립자이자 CEO인 라이언 루드는 “웹사이트에 대해 알고 싶은 부분을 미리 생각해놓고 이 툴을 활용하면 애널리틱스를 통해 실제로 유의미한 정보들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목표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을수록 GA는 더 재미있고, 유용한 툴이 된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