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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월드 선정 올해의 기술상, 오픈소스 활약 두드러져

2016.01.21 Doug Dineley   |  InfoWorld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인포월드의 ‘올해의 기술상’에서 64비트 하드웨어부터 하드웨어 가상화, 자바 서버에서 자바스크립트 서버, XML 웹 서비스에서 REST API, 윈도우용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에서 iOS용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등 다양한 제품들이 물망에 올랐다. 여기서 많은 변화도 포착됐다.



그리고 이 변화는 계속되고 있다. 인포월드 기자들과 제품 리뷰 담당자들이 엄선한 올해의 수상자들 중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시스코, IBM, 마이크로소프트, 레드햇 같은 전통적인 IT업체들의 이름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빅데이터 분석에서 오픈소스가 크게 활약한 덕분에 올해의 수상자들에서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이름을 더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도커, 퀴베르네시스(Kubernetes), 메소스(Mesos), 스파크는 올해의 수상자들 가운데 오픈소스 진영의 일부에 불과하다. 한 가지 방법이나 다른 방법으로 각각의 오프소스는 기업에 새로운 무언가를 제공하고 있다. 리눅스 컨테이너에서 도커는 개발자들에게 상당히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를 채택해 표준이 됐다. 퀴베르네시스는 구글에 컨테이너 관리용 클라우드 테스팅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파크를 탄생시켰던 U.C버클리 AMP랩 프로젝트인 메소스는 클러스터 자원 관리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메모리에서 분산 데이터 처리를 위해 빠르게 부상하는 프레임워크인 스파크는 하둡 업체들 사이에서 하둡 역할을 빼앗기 시작했다. 이는 오픈소스의 막강한 힘을 보여주는 한 예로, 모든 사람들이 더 쉽게 새롭고 더 나은 기술을 중심으로 결집하도록 만들었다. 

이번에 수성한 시스코와 IBM의 제품은 혁신적인 오픈소스 엔진에서 탄생한 게 아닐 수도 있지만, 그것들 역시 오픈소스 제품만큼 획기적이다. 클라우드 기반 머신러닝서비스로 유명한 제퍼디 퀴즈쇼에도 출전한 적 있는 IBM의 왓슨 애널리틱스는 모든 예측 분석 툴 모음을 설정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에서 완전히 새로운 ‘정책 모델’ 접근 방식을 채택한 시스코의 ACI는 깃허브(GitHub)에서 찾을 수 있는 파이썬 SDK를 사용하여 오픈 API를 통해 완벽하게 구동할 수 있게 해준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인포월드 올해의 기술상>에서 수상했다. 수상 제품 가운데 윈도우 10은 없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가 비주얼 스튜디오와 애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는 있다. 비주얼 스튜디오와 애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는 크로스 플랫폼 개발의 모든 방법을 지원하면서 오피스는 윈도우나 OS X, iOS의, 그리고 안드로이드 전체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올해 수상한 제품들은 총 31개다. 올해의 기술상 선정에는 IT전문가, 기업, 사용자 등이 참여했으며 수상 제품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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