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How To / HR / 라이프 / 리더십|조직관리 / 비즈니스|경제 / 소프트스킬 / 신기술|미래 / 애플리케이션 / 웨어러블 / 의료|의학

'배우자 챙기고 빅데이터 활용하고...' 직원 건강 프로그램 최신 트렌드 9선

2015.12.21 James A. Martin  |  CIO


대니얼스는 이어 건강 프로그램 성과 데이터를 분기마다 보고하기를 기대하는 고용주가 45%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이 수치는 미국 45개 도시의 4천 고용주들의 건강 프로그램 분석에서 나온 것이다.

그는 “고용주들이 애널리틱스와 예측적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채택함에 따라 투자수익률이 점점 더 수치화 돼 가고 있다. 이에 따라 고용주들이 그들의 건강 벤더들을 승인하고 측정하는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투자수익률을 보여주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다
RAND 코퍼레이션(RAND Corporation)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기업 건강 프로그램은 1 달러 투자당 1.5 달러의 수익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기업들은 2016년 기업 건강 프로그램의 투자수익률 측정에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피트니스 인터랙티브 익스피리언스(Fitness Interactive Experience)의 CEO 마이크 티니는 예상했다.

티니는 “생체측정 스크리닝을 통해 건강 개선을 측정할 수 있다. 관여도와 유지율을 측정할 수 있다. 칼로리와 걸음걸이를 셀 수 있다. 하지만 정확한 투자수익률 측정은 어렵다. 가장 큰 건강 관련 지출이 건강보험이고 많은 외부 요소들이 보험 커버리지의 비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더 건강한 인간이 더 효율적이고 덜 아픈 사람이 더 행복하다라는 개념을 믿는다면, 직원들(과 당신 스스로)에게 이런 프로그램들을 투자하는 게 이치에 맞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년 계속되는 프라이버시와 보안 우려
몇몇 직원들은 고용주들이 수집한 활동과 다른 건강 데이터가 그들에게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해 건강 보험료 상승, 진급 기회 하락, 연봉 인상 실패 등으로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점을 걱정하고 있다. 비록 대부분의 기업들이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모두의 걱정을 덜 수는 없을 전망이다.

런던 시립대(City University London)의 카스 비즈니스 스쿨(Cass Business School) 안드레 스피서 교수는 “사람들은 빅브라더와 감시를 걱정하고 있다”라고 하버즈 비즈니스 리뷰와의 인터뷰에서 이야기했다.

그는 “하지만 기업이 이 기술을 강제한다면 직장과 생활의 벽을 완전히 허물어버리는 조치이기 때문에 문제가 아주 복잡해진다. 갑자기 내가 밖에서 조깅을 하고 말고의 문제가 회사가 지켜보는 문제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이렇게 작게라도 한번 시작되면 겉잡을 수 없이 심각해져 버릴지 모른다”라고 지적했다.

피트니스 도전이 점점 자선 활동과 연계
2015년 타깃(Target)은 피트니스 과제를 자선 기부에 연결시킨 대기업들 중 하나였다. 타겟의 최근 1개월 도전에서 승리한 팀은 그들이 선택한 자선단체에 100만 달러를 기부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셰이프업의 쿠마는 “점점 더 많은 기관들이 이타심을 활용하고 있다. 2016년 고용주들은 이를 활용하기 시작해 직원들이 그들의 내재적 이타심을 발휘하면서도 건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공하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