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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 쫓는 드론 등장… 일본 세콤 개발

2015.12.11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일본에 있는 경비회사가 11일 침입자를 쫓는 드론을 선보였다. 


지난 5월 22일 일본 마쿠하리 외곽에서 열린 국제 드론 엑스포에 세콤이 보안 드론을 선보였다. 이미지 출처 : Tim Hornyak

일본 경비회사인 세콤(Secom)은 11일 금요일부터 대규모 토지를 관리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드론 판매에 들어갔다. 드론은 의심스러운 차량이나 사람이 발견되면 그때부터 이들을 쫓아다닐 수 있도록 개발됐다.

드론이 스냅 사진을 촬영해 세콤 모니터링 센터로 전송해 주면, 센터에 있는 직원은 이 침입자가 위험한 지 그렇지 않은 지를 판단할 수 있다. 그 다음 세콤은 침입자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경비원을 보낼 수 있다. 외부 차량이 들어올 경우 드론은 차량과 번호판을 촬영한다. 

밤에는 드론이 LED를 킨 상태로 움직이며 최고 시속 10킬로미터로 비행할 수 있다. 드론에서 땅에서 3~5미터 높게, 침입자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비행한다.

일본의 교도통신은 자동차와 침입자를 드론이 쫓아가는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드론은 재충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전용 발사대에서 이착륙한다. 론치 패드는 80만 엔(미화6,575달러)며 드론은 월 5,000엔의 대여료를 지불해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세콤은 지난 6월 드론의 보안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무인 항공기 항공편을 둘러싼 법적 문제로 연기된 바 있다. 무인 항공기의 비행에 대한 법규를 포함한 정식 일본 항공법 개정은 10일 목요일에 발효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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