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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2016 - 2017년 웹 디자인 트렌드 전망

2015.11.25 Matthew Mombrea  |  ITWorld

많은 이들이 내년의 차기 디자인 트렌드를 예측하고 있지만 필자는 몇 년을 내다보는데 더 관심이 있다. 웹 사이트가 중요한 기업들이라면 앞날을 고려해야만 새로운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필자는 웹 디자이너가 아님을 밝힌다. 필자가 웹의 미래에 영향을 끼칠 일은 없으며 단지 선견지명이 있는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기술적으로 이행할 뿐이다. 하지만 필자의 기업에서는 다양한 기업용 웹 사이트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상태를 매우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미래를 추정할 뿐이다.

현재의 트렌드는 약 18개월 전에 등장한 것이다. 당시만 하더라도 환영 받는 디자인 개선점이었다. 반응형 디자인을 토대로 했기 때문에 모바일 브라우징이 크게 개선됐다. 여기에 넓고/유동적인 배경부, 긴 수직 스크롤, 히어로(Hero) 슬라이더, 패럴렉스 기능(parallax feature ) 스트립이 보편화됐다. 최근 제작된 사이트들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는 경향들이다.

아울러 워드프레스(Wordpress)의 인기 증가와 테마 마켓 붐으로 인해, 워드프레스는 더 이상 웹 사이트와 따로 떼어 이야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사실 우리 기업의 웹 사이트도 이와 다르지 않다. 이런 트렌드가 시작되는 시점에 구축된 것이기 때문이다.



아마 익숙해 보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 이 사이트를 다시 구축한다면 이런 트렌드를 따르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 1-2년이 지난 후에도 멋있거나 현대적인 사이트를 원한다면 어떤 전략과 기법을 선택해야 할까? 추측은 자유이며, 오늘은 필자 본인이 직접 추측해 보려 한다.

독창성을 다시 강조
현재의 디자인 트렌드의 가장 큰 문제점은 독창적으로 구현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이런 패턴을 따르는 사이트는 사소한 색상과 이미지 차이에도 불구하고 느낌들이 유사하기 십상이다. 현재의 트렌드를 조기에 도입한 사람들은 구식인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을 것이다.

앞으로는 독창성이 애니메이션과 결합된 직접 제작한 요소 증가의 형태로 나타날 것이라 생각한다. 플래시를 떠나보낸 가운데 HTML5/JS/CSS3 애니메이션 라이브러리의 부재로 이런 현상이 두드러졌다. 현재 이를 달성하기 위한 만병통치약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시도의 대부분은 상당한 노력과 계획을 요구할 것이다.



플랫 디자인의 진화
그라데이션이 물러나고 플랫 디자인이 대두됐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런 변화가 신중하게 고려돼 이뤄진 것은 아니었다. 스펙트럼의 끝에서 한 가지 색상을 취하고 이를 전체 요소에 사용함으로써 그라데이션을 없앤 것뿐인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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