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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100Gb '웨지' 스위치 개발 중 "VR·동영상 트래픽 대응"

2015.11.20 Brian Cheon  |  CIO KR
페이스북이 회사의 웨지(Wedge) 오픈소스 네트워크 스위치 속도를 두 배 이상 끌어올린다. 페이스북 사용자는 물론 100기가비트 스위치가 필요한 이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웨지'는 서버 랙 상단에 존재하며 서버와 페이스북의 네트워크를 연결시킨다. 지난 2014년 6월 발표된 이후 현재 페이스북 인프라에 수천 개 이상 설치된 상태다. 페이스북은 웨지 디자인을 오픈소스화해 다른 제조사들이 이와 같은 스위치를 제조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2년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40기가비트라는 당초 웨지의 속도는 빠르게 성장 중인 페이스북의 트래픽에 대응하기 부족해졌다. 이에 따라 회사는 웨지 100기가비트 이더넷 인터페이스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관련 내용을 블로그에 공개했지만 실용화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페이스북은 최근 360도 동영상을 소개하는 등 가상현실 콘텐츠와 동영상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네트워크 트래픽도 급증하고 있는 상태다.

회사의 글로벌 엔지니어링 및 인프라스트럭처 부사장 제이 패릭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스트럭처 컨퍼런스에서 "용량이 있는 곳에서는 이를 소비할 수 있는 무언가가 만들어진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웨지 100 스위치는 32개의 100G 포트를 내장했으며, 총 용량은 3.2Tbps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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