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3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만료일에 주의하라" 애널리스트 경고

Katherine Noyes | IDG News Service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스탠다드 에디션을 이용하는 기업이라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12월 1일 종료일 이후 라이선싱 관련 비용이 상승할 수 있다.

오라클은 데이터베이스 스탠다드 에디션(SE)와 스탠다드 에디션 1(SE1)을 오는 12월 1일을 기해 판매 중단할 계획이다. 이는 이들 제품을 이용 중인 기업들이 "확장성 측면에서 동결된다"는 점을 의미한다. SE나 SE1에 대해 신규 라이선스를 구매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미로 컨설팅의 오라클 프랙티스 리더이자 선임 부사장 아를로 콜론은 12일 이같이 경고하며, 그간 스탠다드 에디션의 경우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대안을 찾는 기업에게 유용한 선택지였지만 "오라클이 규칙을 변경"함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기업들이 스탠다드 에디션 2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EE)으로 이전(또는 업그레이드)를 유도받게 된다. 그는 SE2의 경우 제한점이 더 많으며 새로운 하드웨어를 요구하는 경향도 높다고 전했다.

콜론은 이메일을 통해 "보유한 라이선스 분량을 넘어서거나 최신 릴리즈를 활용할 경우 기업들은 SE2나 EE로의 업그레이드를 강제당할 것"이라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SE나 SE1을 이용하는 기업들은 사실상 전부 영향권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종료일 전에 SE나 SE1 라이선스를 더 구매할 것인지, 아니면 EE나 SE2로 하드웨어를 바꿔가며 업그레이드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 SE나 SE1에 대한 오라클의 지원은 향후 1~2년에 걸쳐 점차 감소하게 되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오라클은 이번 상황에 대한 질문에 응답해오지 않았다.

콜론은 기업들이 미리 대책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꾸물거릴수록 손해가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그러나 12월 1일 종료일이 지난 후일지라도 오라클의 현 회계연도 내에서는 협상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핵심은 SE나 SE1 이용 기업이라면 전략 없이 그저 시간을 보내지 말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5.11.13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만료일에 주의하라" 애널리스트 경고

Katherine Noyes | IDG News Service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스탠다드 에디션을 이용하는 기업이라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12월 1일 종료일 이후 라이선싱 관련 비용이 상승할 수 있다.

오라클은 데이터베이스 스탠다드 에디션(SE)와 스탠다드 에디션 1(SE1)을 오는 12월 1일을 기해 판매 중단할 계획이다. 이는 이들 제품을 이용 중인 기업들이 "확장성 측면에서 동결된다"는 점을 의미한다. SE나 SE1에 대해 신규 라이선스를 구매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미로 컨설팅의 오라클 프랙티스 리더이자 선임 부사장 아를로 콜론은 12일 이같이 경고하며, 그간 스탠다드 에디션의 경우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대안을 찾는 기업에게 유용한 선택지였지만 "오라클이 규칙을 변경"함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기업들이 스탠다드 에디션 2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EE)으로 이전(또는 업그레이드)를 유도받게 된다. 그는 SE2의 경우 제한점이 더 많으며 새로운 하드웨어를 요구하는 경향도 높다고 전했다.

콜론은 이메일을 통해 "보유한 라이선스 분량을 넘어서거나 최신 릴리즈를 활용할 경우 기업들은 SE2나 EE로의 업그레이드를 강제당할 것"이라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SE나 SE1을 이용하는 기업들은 사실상 전부 영향권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종료일 전에 SE나 SE1 라이선스를 더 구매할 것인지, 아니면 EE나 SE2로 하드웨어를 바꿔가며 업그레이드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 SE나 SE1에 대한 오라클의 지원은 향후 1~2년에 걸쳐 점차 감소하게 되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오라클은 이번 상황에 대한 질문에 응답해오지 않았다.

콜론은 기업들이 미리 대책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꾸물거릴수록 손해가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그러나 12월 1일 종료일이 지난 후일지라도 오라클의 현 회계연도 내에서는 협상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핵심은 SE나 SE1 이용 기업이라면 전략 없이 그저 시간을 보내지 말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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