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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O 직책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2015.10.12 Doug Drinkwater  |  CSO


새로운 국제 데이터 보호법과 네트워크에서 데이터 보안으로 이전되는 예산 때문에 보안 관리자들이 앞으로 데이터 보안 및 법률팀과 더욱 협력해야 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택커는 "현 도전과제는 사건과 사고를 시의 적절하게 관리하면서 준수성 및 법률 요건을 준수해야 하는 복잡성이다. 이러한 복잡성은 오늘날의 CISO들에게 외부의 위험 요인을 증폭시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항공 교통 관리 기업 NATS의 CISO 앤드류 로즈는 미래의 CISO가 비즈니스 전략에 더욱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CISO의 역할이 점차 비즈니스에 집중되고 있다. 현재 나의 주 역할은 영향력 행사, 주주 관리, 위치 설정, 의사소통이다. 이 역할에서 중요한 것은 의사를 결정하거나 위험을 평가하거나 시장에 존재하는 최신 기술 솔루션을 파악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로즈는 이어 "중요한 것은 이사회가 적절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여 여기에 돈과 자원을 쓰도록 하고 그 이점을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수준에서 활동하는 CISO가 나 이외에도 많은 것이며 더 많은 CISO들이 앞으로 이런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선견지명이 있는' CISO의 등장
피어슨의 핑카드는 기업들이 보안 '선견지명'을 추구해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앞으로 조직들은 경험, 리더십, 금융 지식, 비즈니스 통찰력, 보안 노하우의 적절한 조합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 필요한 '전통적인' 접근방식과 디지털 세계에서 뛰어난 혁신적인 사고를 조합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선견지명을 더해야 한다."

정보 보안 컨설턴트 필 크랙넬은 CISO의 역할이 발전하여 CRO(Chief Risk Officer)의 역할과 결부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CISO는 CRO에 종속된 역할이 될 것이다. CRO가 더욱 광범위한 비즈니스 위험을 고려한다면, CISO는 상대적으로 기술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공지능을 통한 실시간 경보의 등장으로 인해 그 역할이 "반은 사람이 반은 기계"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택커는 비즈니스와 일맥상통하는 보안 책임자의 등장으로 인해 CSSO(Cyber Security Strategy Officer)의 역할이 생겨날 수 있다며 다음과 같이 예측했다.

"2020년의 CISO는 비즈니스와 더욱 일맥 상통하고 더욱 비즈니스 관계 지향적으로 바뀔 것이다. CISO는 소유권과 책임을 할당하는 것과 관련하여 기업의 자산에 더욱 가까워질 것이며 이사회 수준에서 위험 노출을 측정하기 위한 유의적인 지표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KRI(Key Risk Indicator)는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채택하고 있는 전략적인 위협 기반 전략에서 벗어나 성공을 측정하는 핵심이 될 것이다."

한편 로즈는 차세대 CISO를 준비하는 이라면 내부 트레이닝 과정을 이용해 비즈니스에 관해 더욱 배울 필요가 있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부적인 관리 교육이 좋다. 작은 MBA처럼 꽤 효과적이다. 기업을 경영하면서 재무 및 마케팅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CISO는 이런 부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더욱 다재 다능한 비즈니스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대체될 뿐이다. CISO가 이사회에서 기술, 바이러스, TCIP 패킷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다시는 초대 받지 못할 것이다."

웰즈는 미래 지향적인 CISO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비즈니스에 대해 배우고 기술팀과 비즈니스 기능 사이의 전달자로 기능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노출, 주요 영향, 재정적 위험 등의 비즈니스 용어로 기술 위험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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