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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기술 꼬리표 뗀 VR, 업무용으로도 비상 준비 끝?

2015.09.18 John Brandon  |  CIO




구글 카드보드를 이용해 XC90 운전 경험을 전달하는 볼보

4. 자동차 대리점 데모
볼보의 신차 XC90의 데모는 대리점이 자동차를 어떻게 팔지를 보여주는 한 예다. 가상현실을 통해 물리적으로 자동차에 탑승해보지 않더라도 잠재적 구매자가 자동차를 시험운전 해볼 수 있다. 로저스와 시몬스 모두 대리점에서 VR을 활용하는 초기 방식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볼보는 그들이 잠재적 구매자들에게 전시장에 차가 도달하기도 전에 잠재적 구매자들이 차를 시험 운전해 볼 수 있는 방식을 제시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는 당신의 전면에 보이고 가까운 시야에 대시보드가 있고 그 넘어 길이 보인다. 볼보는 구글 카드보드와 협력해 이런 유형의 경험을 만든 첫 번째 자동차회사다.

비즈니스 용도 VR 제품 4가지
한편 VR에 있어서 고려해야 하는 부분들이 몇가지 있다. VR 비디오를 만들기 위해서 360도 파노라마를 촬영하는 카메라를 사용해 환경을 캡쳐 해야 한다. 또 그 콘텐츠(비디오, 텍스트, 오디오)를 VR 화면으로 “꿰매주는” 소프트웨어도 필요하다. 그리고 사용자도 헤드셋 뷰어가 있어야 한다. 오늘날 몇몇 회사들은 비즈니스 용도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가상현실 헤드셋을 출시하고 있다.



오큘러스 리프트 E3 시연 현장.

1. 오큘러스 리프트
가상 현실 분야의 리더이자 혁신자인 오큘러스 리프트는 게임 애플리케이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회사 대표는 비즈니스 활용 사례도 활발하게 모색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생생한 360도 장면을 보여줄 수 있다. 정식 출시 시점은 내년으로 예정돼 있지만 현재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를 만드는 개발 키트는 공개된 상태다.

오큘러스 COO 레어드 말라메드는 “운영 부문 대표가 제조 공장에 있고, 마케팅 책임자가 광고 에이전시를 방문 중이며 제품 책임자는 R&D 랩에 있다. 그리고 CEO는 본사에 있다. 가상현실에서 이 모두를 한데 모으고 가상 공간에 제품을 띄울 수 있게 해준다”라고 말했다.

한편 VR 분야 디지털 에이전시 자이언트 스품의 공동창업자인 마크 시몬스는 기업 분야에서 오큘러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자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력하고 발전된 제품인 것은 사실이지만, 시스템을 구성하고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셋업과 직원들을 필요로 한다고 그는 말했다.



IFA 2015에서 삼성 기어 VR을 한 관람객이 착용해보고 있다.

2. 삼성 기어 VR
삼성이 기어 VR을 199달러의 소비자 기기로 내놓았다. 이 기기는 안드로이드로 구동하는 몇몇 삼성 스마트폰과 연결해 이용할 수 있다. 오큘러스와의 협력 하에서 개발된 이 헤드셋은 96도의 시야각을 가진다. 제어 인터페이스로는 헤드셋의 터치 컨트롤을 사용한다.

시몬스는 삼성 기어 VR이 더욱 소비자 지향적인 기기라고 설명했다. CIO닷컴의테스트에서 이 제품의 셋업에서 앱의 최초 설치까지 단 5분만 걸렸다. 로저스는 기어 VR이 경량, 포터블, 무선, 저가와 같은 특성을 보유해 기업들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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