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6

역 멘토링, IT 부문에의 참신한 기회

Bart Perkins | Computerworld

역 멘토링(reverse mentoring) 프로그램이 많은 가치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분야가 IT다. 이메일이나 인터넷 등의 간단한 툴에도 익숙하지 않은 비즈니스 임원들에겐 IT 부서가 제공하는 테크놀로지 지식이 큰 도움이 되고, IT의 입장에선 이미지 개선과 관계 향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역 멘토링이란 젊은 직원과 상급 임원이 멘토 관계를 형성해 임원들이 최신 테크놀로지 경향뿐 아니라 소셜 미디어나 문화 트렌드 등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말한다.

젊은 직원들의 입장에서 이런 정보는 구글에 몇 단어만 입력하면 손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지만, 고령의 임원들에게 구글은 사방이 막힌 미궁과 다름없다. 역 멘토링 트렌드를 이끈 주인공은 바로 잭 웰치(Jack Welch)다. GE의 CEO로 재직하던 당시 웰치는 기업의 상급 임원 500명에게 젊은 멘토를 찾아, 인터넷 사용법을 익힐 것을 지시한 바 있다.

GE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이후 역 멘토링 프로그램은 HP, P&G, 오길비&마더(Ogilvy & Mather), 하트포드(The Hartford)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에서도 시도됐다.

역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은 조직 내 세대 융합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또한 멘토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젊은 직원들의 이직률이 평균보다 낮다는 통계가 보고되기도 했다.

역 멘토링 프로그램은 고령 임원들에게만 일방적으로 도움을 준 것이 아니었다. 젊은 직원들은 멘티 임원과의 대화를 통해 비즈니스 용어나 산업의 관례, 기업의 경영 방침들에 관한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모든 기업들이 이처럼 역 멘토링 프로그램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역 멘토링을 자신들에 대한 기업 전반의 평가 재고의 기회로 삼기 위해 IT는 다음의 사항들에 유념해야 할 것이다:

- IT 전략을 전달하라. 멘토로 참여할 모든 직원들에게 IT의 전략을 확실히 이해시킬 필요가 있다. 그들은 어떻게 IT가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는지, 그리고 현재 기업의 주요 활동들에 IT 컴포넌트가 어떤 토양을 제공하고 있는지를 멘티인 임원들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역 멘토링은 기업 활동에 대한 IT의 기여를 보다 널리, 그리고 확실히 알릴 좋은 기회다.

- 멘토링 활동을 공식적인 업무의 하나로 만들어라. 모든 멘토와 그들의 감독관은 멘토링 활동으로 획득하고자 하는 바와 그것을 위해 소요될 시간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어떤 임원이 예정된 것 이상의 도움을 요구하며 더 많은 시간을 소요하게 할 수도 있지만, 당신에겐 본연의 직무가 있고 멘토링에 쏟는 시간만큼 해당 직무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란 사실을 항상 명심해야 할 것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의 보고 대상을 누구로 삼을 것인지 역시 중요한 문제다. 내부 멘토링 프로그램이라면 HR, 트레이닝, 비즈니스 관계 관리(BRM) 등 서로 다른 영역들이 담당할 수 있는 유동적인 활동인 만큼 명확히 역할이 설정되지 않는다면 부서들 간에 업무를 떠넘기게 되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보고 체계의 확립은 프로그램의 존립을 위한 필수 과정이다.

- 멘토 선정은 신중하게 하라. 멘토는 멘티 임원을 비롯한 기업 전체에 IT를 대표하는 얼굴이 된다. 멘티가 필요로 하는 기술적 도움에 관한 지식은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소양이며, 이에 더해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소통 능력과 적응력, 그리고 교수능력 등 역시 필요하다.

유능한 멘토란 상급 임원과 신뢰 관계를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 많은 경력과 높은 직급의 임원에게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젊은 멘토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는 자신의 지식을 빨리 전달해주려는 마음만 앞선 나머지 멘티가 지금까지의 교육 내용을 이해했는지는 신경 쓰지 못하는 것이다. 학습자의 이해 수준을 파악하는 것은 멘토의 중요한 역량이다.




2015.09.16

역 멘토링, IT 부문에의 참신한 기회

Bart Perkins | Computerworld

역 멘토링(reverse mentoring) 프로그램이 많은 가치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분야가 IT다. 이메일이나 인터넷 등의 간단한 툴에도 익숙하지 않은 비즈니스 임원들에겐 IT 부서가 제공하는 테크놀로지 지식이 큰 도움이 되고, IT의 입장에선 이미지 개선과 관계 향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역 멘토링이란 젊은 직원과 상급 임원이 멘토 관계를 형성해 임원들이 최신 테크놀로지 경향뿐 아니라 소셜 미디어나 문화 트렌드 등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말한다.

젊은 직원들의 입장에서 이런 정보는 구글에 몇 단어만 입력하면 손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지만, 고령의 임원들에게 구글은 사방이 막힌 미궁과 다름없다. 역 멘토링 트렌드를 이끈 주인공은 바로 잭 웰치(Jack Welch)다. GE의 CEO로 재직하던 당시 웰치는 기업의 상급 임원 500명에게 젊은 멘토를 찾아, 인터넷 사용법을 익힐 것을 지시한 바 있다.

GE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이후 역 멘토링 프로그램은 HP, P&G, 오길비&마더(Ogilvy & Mather), 하트포드(The Hartford)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에서도 시도됐다.

역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은 조직 내 세대 융합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또한 멘토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젊은 직원들의 이직률이 평균보다 낮다는 통계가 보고되기도 했다.

역 멘토링 프로그램은 고령 임원들에게만 일방적으로 도움을 준 것이 아니었다. 젊은 직원들은 멘티 임원과의 대화를 통해 비즈니스 용어나 산업의 관례, 기업의 경영 방침들에 관한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모든 기업들이 이처럼 역 멘토링 프로그램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역 멘토링을 자신들에 대한 기업 전반의 평가 재고의 기회로 삼기 위해 IT는 다음의 사항들에 유념해야 할 것이다:

- IT 전략을 전달하라. 멘토로 참여할 모든 직원들에게 IT의 전략을 확실히 이해시킬 필요가 있다. 그들은 어떻게 IT가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는지, 그리고 현재 기업의 주요 활동들에 IT 컴포넌트가 어떤 토양을 제공하고 있는지를 멘티인 임원들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역 멘토링은 기업 활동에 대한 IT의 기여를 보다 널리, 그리고 확실히 알릴 좋은 기회다.

- 멘토링 활동을 공식적인 업무의 하나로 만들어라. 모든 멘토와 그들의 감독관은 멘토링 활동으로 획득하고자 하는 바와 그것을 위해 소요될 시간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어떤 임원이 예정된 것 이상의 도움을 요구하며 더 많은 시간을 소요하게 할 수도 있지만, 당신에겐 본연의 직무가 있고 멘토링에 쏟는 시간만큼 해당 직무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란 사실을 항상 명심해야 할 것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의 보고 대상을 누구로 삼을 것인지 역시 중요한 문제다. 내부 멘토링 프로그램이라면 HR, 트레이닝, 비즈니스 관계 관리(BRM) 등 서로 다른 영역들이 담당할 수 있는 유동적인 활동인 만큼 명확히 역할이 설정되지 않는다면 부서들 간에 업무를 떠넘기게 되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보고 체계의 확립은 프로그램의 존립을 위한 필수 과정이다.

- 멘토 선정은 신중하게 하라. 멘토는 멘티 임원을 비롯한 기업 전체에 IT를 대표하는 얼굴이 된다. 멘티가 필요로 하는 기술적 도움에 관한 지식은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소양이며, 이에 더해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소통 능력과 적응력, 그리고 교수능력 등 역시 필요하다.

유능한 멘토란 상급 임원과 신뢰 관계를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 많은 경력과 높은 직급의 임원에게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젊은 멘토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는 자신의 지식을 빨리 전달해주려는 마음만 앞선 나머지 멘티가 지금까지의 교육 내용을 이해했는지는 신경 쓰지 못하는 것이다. 학습자의 이해 수준을 파악하는 것은 멘토의 중요한 역량이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