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02

비트코인의 중추 '블록체인'··· 미래의 활용처 7곳

Peter Wayner | InfoWorld

비트코인의 회계 원장(ledger)은 이미 폭넓은 신뢰를 획득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중추 아이디어인 블록체인이 가상 화폐 이상으로 추가 활용될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처음부터 비트코인(Bitcoin)은 법 이면의 신비롭고 어두운 존재로 치부됐다. 이 기술의 근원과 개발자는 지금까지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최근의 실크 로드(Silk Road) 스캔들만 보더라도 왜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어둠의 세계를 위한 자금 제공 메커니즘으로 간주했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비트코인의 수학적, 이론적 기초는 그야말로 강력하다. 덕분에 오늘날 다른 여러 시스템보다 사기에 더욱 강력하게 대처할 수 있는 합법적인 소유권의 기록이 생겨났다. 또한 비트코인이 거래를 처리하는 개방되고 협업적인 방식은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일종의 신뢰 네트워크를 확보해준다.

다시 말해, 비트코인 이면의 기술을 좀 더 깊숙이 살펴보면 단순한 암호화된 통화의 수준을 넘어 비즈니스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흥미로운 가능성이 나타난다. 비트코인의 기초와 메커니즘 그리고 기업들이 비트코인의 중추인 블록체인(Blockchain)의 독특한 특징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살펴본다.


Credit: Shutterstock

비트코인의 진정한 가치: 블록체인
통화의 생존 가능성은 위조에 대한 방어 능력 및 잠재적인 소유권 분쟁의 해결 능력에 달려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이라는 공유 공공 장부를 통해 순환 중인 각 코인의 소유권에 대한 명확한 관계를 정립함으로써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그리고 이 프로세스는 매우 성공적이어서 차별화된 신뢰 시스템을 개발하려는 연구원들과 기업가들의 관심을 빠른 속도로 얻고 있다.

블록체인의 기능은 간단하다. 비트코인의 모든 거래를 기록하는 것이다. 한 사람이 비트코인의 특정 액면가를 다른 사람에게 이전한 경우, 해당 거래는 (채굴이라고 알려진 과정을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거래 블록의 엔트리(Entry)로써 확인된 후, 프로젝트의 초기부터 이어진 긴 체인에 추가된다.

이런 블록들의 체인은 단순한 소유자 도표보다 훨씬 강력할 수 있다. 왜냐하면 네트워크의 모든 사람들이 코인이 생성된 때부터 시작하여 소유권의 기록 전체를 추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록체인의 또 다른 중요한 특징은 장부에서 소유자를 확인하기 위해 공개 키 암호화를 적용하여 이름이나 사회보장 번호 대신에 공개 키 쌍의 절반을 기록한다는 점이다. 해당 사설 키를 갖고 있는 사람만이 코인의 다음 행보를 결정할 수 있다.

이 암호 기법 계층은 이름을 기록하지 않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프라이버시 보호 특성을 제공한다. 동시에 암호 기법은 키 상의 사설 부분을 관리하는 사람만이 거래를 보증할 수 있도록 해준다. 즉 블록체인에 내장된 암호 기법은 기존 당사자들 사이의 신뢰를 강화해주는 뛰어난 기초를 제공해준다.

블록체인의 또 다른 핵심 요소는 장부에 새로운 엔트리가 추가됨에 있어 분산 방식이 이용된다는 것이다. 여행자 수표나 페이팔(PayPal) 등 다른 장부 기반 체계와는 달리 중앙의 기록 관리자가 없다. 대신에 누구든 채굴이라는 과정을 통해 다른 비트코인 거래 블록을 정리하고 블록체인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

이 개방된 협업적 구조는 블록체인의 매력을 더욱 올려준다. 네트워크의 모든 개체가 확장된 방식으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조직 또는 조직원 전체가 블록체인을 신뢰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블록체인에 새로운 일련의 트랜잭션를 추가하는 시도가 크게 흥미를 끌 만한 행동으로 보이지 않을 수 있겠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그런 사람들에게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회유한다. 체인에 다음 거래 블록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암호 기법 프리미티브(Primitive)에서 구축한 수학적 퍼즐을 반드시 풀어야 하도록 한 것이다. 퍼즐을 최초로 푸는 사람은 체인에 블록을 추가하고 수 천 달러에 달하는 25개의 코인을 얻는다.

보상의 수익성이 너무 좋은 나머지 일부 집단은 고성능의 맞춤형 하드웨어를 이용해 퍼즐의 답을 먼저 찾음으로써 코인을 채굴하고 있다. 수학적 퍼즐은 어렵고 매우 공정하기 때문에 누구든 경쟁할 수 있으며 모두가 블록 체인에서 역할을 갖고 투자를 하게 된다.

암호화 통화를 넘어선 블록체인의 발달
각 거래를 인증하는 디지털 서명과 블록체인이 생성되는 이러한 협업적 과정은 뱅킹 및 통화 이외의 업무에 블록체인을 활용하려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수준의 신뢰성을 제공한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이용해 다른 스왑(Swap), 무역, 교환을 추적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일부는 자신의 거래를 비트코인의 블록체인에 연계할 방법을 찾는가 하면, 유사한 원리를 이용해 완전히 구별된 블록체인을 구축하려고 계획하는 사람들도 있다. 블록체인 자체에 기존에는 없었던 기능을 추가하려는 더욱 흥미로운 작업들도 있다.

현재 100개 이상의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확대할 방법을 찾고 있다. 일각에서는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려 하고 있으며,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신원 카드를 만들려는 사람들도 있다. 또 "자기 실행 계약"을 구축하려는 사람도 있으며 비트코인 회계를 처리하여 기업들이 해당 통화를 도입할 때 혼란을 최소화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적용 분야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즉 블록체인은 둘 이상의 당사자들 사이에서 의심의 여지가 없는 거래 기록을 제공할 수 있으며, 기존 (그리고 때로는 경쟁하는) 독립체들 사이에서의 협업을 통해 발전하고 있다. 블록체인을 이용해 사기와 남용을 줄이는, 세련된 비즈니스 관계가 나타날 가능성이 더욱 더 높아지고 있다. 계약에서 리워드 포인트, 운송 심지어 투표에 이르는 잠재적 활용처들을 정리했다. 

계약
블록체인의 거래 중 대부분은 평범한 것이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일정 수의 비트코인을 이전하는 것이 그것이다. 하지만 이 기술에는 거래를 설명하는 참신하면서 제한적인 언어 또한 포함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빚을 청산하는 것 이상의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좀더 복잡한 논리구조가 포함될 수 있다. 여러 사람들 사이의 합의를 확인하고 일종의 에스크로(Escrow)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그것이다.

가장 단순한 형태로써 이 기술은 텍스트 문서의 디지털 서명을 블록체인에 연계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이 약속한 것과 약속한 시점에 대한 명백한 기록이 남게 된다. 향후 분쟁이 발생하더라도 블록체인을 이용해 분쟁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이 솔루션은 계약에서 언어를 해석하는 방법에 대한 의견충돌까지는 해결하지 못하겠지만 적어도 계약 문서의 내용에 대한 의혹을 없앨 수 있다.

임의의 텍스트 문서를 활용하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일부 개발자들은 모두가 조건에 합의할 때까지 돈을 묶어두는 한계를 설정한 에스크로 계약을 개발했다. 이는 인디고고(Indiegogo)나 킥스타터(Kickstarter) 등의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 프로젝트 등의 더욱 복잡한 단체 계약에 활용될 수 있다. 사람들이 돈을 지불하는 경우 프로젝트가 사전에 설정한 한계 이상을 모금해야 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식이다.

다음 세대의 블록체인은 더욱 정교하고 복잡한 로직을 사용할 수 있다. 체크포인트와 감사로 완료를 확인하는 계약을 상상할 수도 있다. 또는 신속하게 배치하고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표준 문안 계약을 원할 수도 있다. 이 덕분에 블록체인을 통해 모두를 보호하면서 더 많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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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2

비트코인의 중추 '블록체인'··· 미래의 활용처 7곳

Peter Wayner | InfoWorld

비트코인의 회계 원장(ledger)은 이미 폭넓은 신뢰를 획득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중추 아이디어인 블록체인이 가상 화폐 이상으로 추가 활용될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처음부터 비트코인(Bitcoin)은 법 이면의 신비롭고 어두운 존재로 치부됐다. 이 기술의 근원과 개발자는 지금까지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최근의 실크 로드(Silk Road) 스캔들만 보더라도 왜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어둠의 세계를 위한 자금 제공 메커니즘으로 간주했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비트코인의 수학적, 이론적 기초는 그야말로 강력하다. 덕분에 오늘날 다른 여러 시스템보다 사기에 더욱 강력하게 대처할 수 있는 합법적인 소유권의 기록이 생겨났다. 또한 비트코인이 거래를 처리하는 개방되고 협업적인 방식은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일종의 신뢰 네트워크를 확보해준다.

다시 말해, 비트코인 이면의 기술을 좀 더 깊숙이 살펴보면 단순한 암호화된 통화의 수준을 넘어 비즈니스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흥미로운 가능성이 나타난다. 비트코인의 기초와 메커니즘 그리고 기업들이 비트코인의 중추인 블록체인(Blockchain)의 독특한 특징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살펴본다.


Credit: Shutterstock

비트코인의 진정한 가치: 블록체인
통화의 생존 가능성은 위조에 대한 방어 능력 및 잠재적인 소유권 분쟁의 해결 능력에 달려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이라는 공유 공공 장부를 통해 순환 중인 각 코인의 소유권에 대한 명확한 관계를 정립함으로써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그리고 이 프로세스는 매우 성공적이어서 차별화된 신뢰 시스템을 개발하려는 연구원들과 기업가들의 관심을 빠른 속도로 얻고 있다.

블록체인의 기능은 간단하다. 비트코인의 모든 거래를 기록하는 것이다. 한 사람이 비트코인의 특정 액면가를 다른 사람에게 이전한 경우, 해당 거래는 (채굴이라고 알려진 과정을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거래 블록의 엔트리(Entry)로써 확인된 후, 프로젝트의 초기부터 이어진 긴 체인에 추가된다.

이런 블록들의 체인은 단순한 소유자 도표보다 훨씬 강력할 수 있다. 왜냐하면 네트워크의 모든 사람들이 코인이 생성된 때부터 시작하여 소유권의 기록 전체를 추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록체인의 또 다른 중요한 특징은 장부에서 소유자를 확인하기 위해 공개 키 암호화를 적용하여 이름이나 사회보장 번호 대신에 공개 키 쌍의 절반을 기록한다는 점이다. 해당 사설 키를 갖고 있는 사람만이 코인의 다음 행보를 결정할 수 있다.

이 암호 기법 계층은 이름을 기록하지 않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프라이버시 보호 특성을 제공한다. 동시에 암호 기법은 키 상의 사설 부분을 관리하는 사람만이 거래를 보증할 수 있도록 해준다. 즉 블록체인에 내장된 암호 기법은 기존 당사자들 사이의 신뢰를 강화해주는 뛰어난 기초를 제공해준다.

블록체인의 또 다른 핵심 요소는 장부에 새로운 엔트리가 추가됨에 있어 분산 방식이 이용된다는 것이다. 여행자 수표나 페이팔(PayPal) 등 다른 장부 기반 체계와는 달리 중앙의 기록 관리자가 없다. 대신에 누구든 채굴이라는 과정을 통해 다른 비트코인 거래 블록을 정리하고 블록체인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

이 개방된 협업적 구조는 블록체인의 매력을 더욱 올려준다. 네트워크의 모든 개체가 확장된 방식으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조직 또는 조직원 전체가 블록체인을 신뢰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블록체인에 새로운 일련의 트랜잭션를 추가하는 시도가 크게 흥미를 끌 만한 행동으로 보이지 않을 수 있겠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그런 사람들에게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회유한다. 체인에 다음 거래 블록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암호 기법 프리미티브(Primitive)에서 구축한 수학적 퍼즐을 반드시 풀어야 하도록 한 것이다. 퍼즐을 최초로 푸는 사람은 체인에 블록을 추가하고 수 천 달러에 달하는 25개의 코인을 얻는다.

보상의 수익성이 너무 좋은 나머지 일부 집단은 고성능의 맞춤형 하드웨어를 이용해 퍼즐의 답을 먼저 찾음으로써 코인을 채굴하고 있다. 수학적 퍼즐은 어렵고 매우 공정하기 때문에 누구든 경쟁할 수 있으며 모두가 블록 체인에서 역할을 갖고 투자를 하게 된다.

암호화 통화를 넘어선 블록체인의 발달
각 거래를 인증하는 디지털 서명과 블록체인이 생성되는 이러한 협업적 과정은 뱅킹 및 통화 이외의 업무에 블록체인을 활용하려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수준의 신뢰성을 제공한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이용해 다른 스왑(Swap), 무역, 교환을 추적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일부는 자신의 거래를 비트코인의 블록체인에 연계할 방법을 찾는가 하면, 유사한 원리를 이용해 완전히 구별된 블록체인을 구축하려고 계획하는 사람들도 있다. 블록체인 자체에 기존에는 없었던 기능을 추가하려는 더욱 흥미로운 작업들도 있다.

현재 100개 이상의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확대할 방법을 찾고 있다. 일각에서는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려 하고 있으며,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신원 카드를 만들려는 사람들도 있다. 또 "자기 실행 계약"을 구축하려는 사람도 있으며 비트코인 회계를 처리하여 기업들이 해당 통화를 도입할 때 혼란을 최소화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적용 분야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즉 블록체인은 둘 이상의 당사자들 사이에서 의심의 여지가 없는 거래 기록을 제공할 수 있으며, 기존 (그리고 때로는 경쟁하는) 독립체들 사이에서의 협업을 통해 발전하고 있다. 블록체인을 이용해 사기와 남용을 줄이는, 세련된 비즈니스 관계가 나타날 가능성이 더욱 더 높아지고 있다. 계약에서 리워드 포인트, 운송 심지어 투표에 이르는 잠재적 활용처들을 정리했다. 

계약
블록체인의 거래 중 대부분은 평범한 것이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일정 수의 비트코인을 이전하는 것이 그것이다. 하지만 이 기술에는 거래를 설명하는 참신하면서 제한적인 언어 또한 포함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빚을 청산하는 것 이상의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좀더 복잡한 논리구조가 포함될 수 있다. 여러 사람들 사이의 합의를 확인하고 일종의 에스크로(Escrow)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그것이다.

가장 단순한 형태로써 이 기술은 텍스트 문서의 디지털 서명을 블록체인에 연계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이 약속한 것과 약속한 시점에 대한 명백한 기록이 남게 된다. 향후 분쟁이 발생하더라도 블록체인을 이용해 분쟁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이 솔루션은 계약에서 언어를 해석하는 방법에 대한 의견충돌까지는 해결하지 못하겠지만 적어도 계약 문서의 내용에 대한 의혹을 없앨 수 있다.

임의의 텍스트 문서를 활용하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일부 개발자들은 모두가 조건에 합의할 때까지 돈을 묶어두는 한계를 설정한 에스크로 계약을 개발했다. 이는 인디고고(Indiegogo)나 킥스타터(Kickstarter) 등의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 프로젝트 등의 더욱 복잡한 단체 계약에 활용될 수 있다. 사람들이 돈을 지불하는 경우 프로젝트가 사전에 설정한 한계 이상을 모금해야 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식이다.

다음 세대의 블록체인은 더욱 정교하고 복잡한 로직을 사용할 수 있다. 체크포인트와 감사로 완료를 확인하는 계약을 상상할 수도 있다. 또는 신속하게 배치하고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표준 문안 계약을 원할 수도 있다. 이 덕분에 블록체인을 통해 모두를 보호하면서 더 많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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