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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출장 프로그램 호조··· 출시 24시간 만에 500여 기업 가입"

2015.08.25 편집부  |  CIO KR
에어비앤비가 기업 출장을 편리하게 예약 및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로벌 트래블 매니지먼트 스위트’ 서비스를 출시했다. 회사는 출시 24시간 만에 500개 기업이 새롭게 ‘에어비앤비 출장 프로그램’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 매니지먼트 스위트는 기업의 총무 담당자가 출장 임직원들의 일정 및 지출 비용 등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고 통합 청구가 가능해 출장 업무 처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에어비앤비를 활용하는 기업은 전세계 35개국에 1,000개를 넘어서고 있다. 이 중에는 구글을 포함한 ‘포춘 1000’ 기업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으며, 이들 기업들은 전세계 190여 개국에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는 에어비앤비 숙소들을 이용하고 있다.

에어비앤비의 출장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마크 맥코비는 “기업 고객들이 에어비앤비 출장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출장자 중 출장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는 우리의 판단이 옳았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에어비앤비를 통해 출장을 떠나는 게스트의 평균 숙박일은 6.8일로, 이는 출장에 주말을 더해 새로운 곳을 여행하는 기회로 삼는 비즈니스와 여가를 겸한 방식의 여행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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