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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아라' 초기 테스트 시점, 내년으로 연기

2015.08.18 Zach Miners  |  IDG News Service
구글의 모듈러 스마트폰 프로젝트 '프로젝트 아라'(Project Ara)가 내년 미국 시장에서 테스트 개시될 예정이다. 당초 계획보다 소폭 연기된 일정이다.

프로젝트 아라 팀이 게재한 트위에서 따르면 구글은 프로젝트 아라를 미국 시장에서는 내년 중 테스트할 예정이다. 테스트 지역 및 보다 구체적인 시기는 언급되지 않았다. 그저 "미국 내 몇몇 지역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만 기술돼 있다.


프로젝트 아라는 사용자가 원하는 부품만 교체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듈형 스마트폰 프로젝트로, 다양한 모듈을 거래하는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까지도 아우르는 계획이다. 즉 사용자는 원하는 센서, 카메라 모듈 등만 구매해 스마트폰 사양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

구글은 당초 푸에르토리코에서 연내 프로젝트 아라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그러나 지난 주 이 계획은 철회됐다. 구글은 이 이상의 정보는 아직 제공하지 않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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