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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구글·BMW·테슬라에 자율주행 기술 공급

2015.07.14 Margi Murphy  |  Techworld
독일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보쉬가 내년까지 자율주행 시스템 매출이 10억 유로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구글의 자율주행 렉서스 차량이 도로 위를 시범 주행했다. 

보쉬에는 자율주행을 개선하기 위해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술자들로 구성된 팀이 있다. 여기에는 현재 자동차에 장착돼 있는 미니컴퓨터 보다 더 강력한 기능들이 포함돼 있다. 이미 보쉬 고객사 가운에 구글과 테슬라가 이 회사의 센서와 레이더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인자동차 기술 뒤에 있는 회사
이러한 판매 증가는 안전성과 연료 효율에 대한 소비자의 변화에 기인한 것이라고 보쉬는 주장했다.

지난해에만 보쉬는 BMW 등에 무인운전 차량용 서라운드 센서를 무려 5,000만 대 이상을 판매했으며 올해에는 판매량이 두 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쉬의 경영 이사진 중 한 사람인 더크 호아이젤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2016년에 1,000만 대째 레이더 센서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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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무인운전 차량
또 호아이젤은 보쉬가 구글의 무인운전 자동차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쉬는 현재 구글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시험 중인 차량에 파워트레인과 센서를 제공했다. 

구글은 최근 무인운전 차량의 시험 주행 장소로 테스트주의 오스틴을 선택했으며 무인운전 렉서스 스포츠 유틸리티 1대가 도로 위를 달렸다. 이 차 안에는 운전자 한 명이 탑승했고 오스틴 시내의 북쪽과 북동쪽을 주행했다.

영국과 마찬가지로 텍사스주는 자율주행 차량 사용이나 시험을 제한하는 규제가 없다. 텍사스주 의원들은 최근 무인자동차 시험을 독려하는 법안을 발의했지만 구글과 자동차 업계 단체는 반대에 부딪혔다.

구글이 2009년에 자율주행 자동차 테스트를 시작한 이후 14번의 소소한 사고가 있었지만 구글은 이 사고들은 사람의 오류 때문이지 무인운전 기술 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한편, 보쉬는 개발자들이 개발툴을 가지고 연결하고 작동시킬 수 있도록 표준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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