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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Thornton May  |  Computerworld


크리스텐슨은 “당신이 18세에서 35세 사이의 대졸자에 속한다고 해서 당신이 그 제품을 반드시 사지는 않는다. 구매에 관계되어 있을 수도 있지만 구매를 유발시키지는 않는다. 우리는 무엇이 우리가 제품을 사게 만들었는지 이해하고 싶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 연구 결과 “아 해야 될 일이 생겼네”라는 것이 구매 이면의 자연스러운 메커니즘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람들이 진정 사고 싶은 제품을 개발하는데 효과적인 질문은 바로 이것이다”라고 말했다.

구글 글래스의 배움의 순간으로 돌아가보면 소비자들은 이 제품을 무슨 용도로 쓰는지 혼동스러워하지 않았을까? 스마트폰으로부터 핸즈프리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전부로 이해하지는 않았을까?

당신의 꿈은 충분히 큰가?
미래의 자기 인식(self-awareness )은 합리적일까? 신원 관리 - 네트워크 접속과 관련된 보안 관련 이야기가 아닌 우리가 누구인지를 결정하는 존재주의적 신원 관리 - 가 미래에는 실시간으로 해야 하는 일일 수 있다. 자기 지각(Self-perception)은 제한적일 수 있다.

폴란드의 유럽 장관 다누타 휴브너(Danuta Hubner)의 이야기도 여기 관련이 있다. “폴란드는 우리 스스로를 작은 나라로 보고 있다. 사실 폴란드는 큰 나라다. 우리는 큰 나라가 가지는 책임을 부담해야 한다.”

기업은 스스로의 존재와 그들의 미래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이를테면 우버는 단순히 택시 산업 독점을 대체할 소프트웨어적 대안 기업인가? 아니면 로지스틱스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인가?

필요한 역량을 보유할 수 있을까?
미국 노동 통계청에 의하면 2020년까지 140만개의 컴퓨팅 일자리가 생기지만 그 자리를 채울 컴퓨터 공학 전공 학생은 40만명에 불과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 맥킨지에 의하면 미국 내에서만 애널리틱스 역량을 갖춘 인력이 14만명에서 19만명 부족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이해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관리자와 분석가가 150만명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이 그런 적절한 능력을 갖춘 인재들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기업 대학”을 설립해야 할까?

* Thornton A. May 는 연사이자 교육가, 컨설턴트로 활약 중인 미래학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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