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0

기고 | 사물인터넷, SDN은 '필수'다

Executive View Point

Jeff Ree | Network World

IoT가 비즈니스적 잠재 가치에 대한 열광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네트워크 구성 장치를 관리하고 여기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보호하며 이를 충분히 빠르게 분석해 유용한 통찰력을 획득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논의가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대한 현실적 대답 중 하나가 SDN이다. 네트워크 구성요소와 장치를 가상화함으로써 네트워크 장치를 신속하게 구성하고 트래픽 경로를 간편하게 설정하며, 인증 및 접속 규칙을 어렵지 않게 적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SDN은 IoT 장치의 네트워크 권한 설정을 대폭 간소화해줄 수 있다. 또 통찰력을 이끌어 내는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과 분석 환경을 구현하는 데에도 일조할 수 있다.

먼저 다음 2가지 IoT 활용 사례를 살펴보자.

* 유정 채굴 기업은 BOP(BlowOut Preventor) 설비 내의 센서에서 얻은 데이터를 통해 다운타임(Downtime)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연간 수 백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압력 측정값부터 밸브 위치에 이르는 이런 엄청난 데이터가 원격지에서 위성 통신을 통해 중앙의 서버로 전송되어야 한다. 이로 인해 데이터 전송 비용이 증가할 뿐 아니라 수신 및 분석에 걸리는 시간이 지연된다. 고가의 장비 또는 민감한 산업 공정을 제어하는 용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때 이런 지연 현상은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 또 오늘날 더 많은 센서가 배치되고 각 센서가 생성하는 데이터가 더 많아지면서 이 문제들이 더욱 심화되는 양상이다.

만약 현장(즉, 유정 근처)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중앙의 위치로 전송할 만한 데이터인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된다면(포그 또는 엣지 컴퓨팅) 이런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 이는 또 보안 규칙을 빠르게 적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 매장 환경에서 얻은 데이터, 즉 고객의 스마트폰이나 매장 내 모니터링 센서으로부터 얻은 데이터를 이용해 맞춤형 제안(Offer) 서비스 등을 제공해 매출을 늘릴 수 있다. 신속한 제안이 필요하기에 현장 데이터 처리 능력이 필요하며, 프라이버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보안도 필요하다.


Credit: Shutterstock

위의 두 시나리오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전례 없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하나는 2020년까지 500억 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장치의 수다. 각 장치는 해커에 노출된 "공격면(Attack Surface)"을 증가시킨다. 또 다른 하나는 이 네트워크를 통해 이동하는 데이터의 양이다. IDC는 IoT가 2020년까지 지구상의 모든 데이터의 10%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그리고 관리 및 지원해야 하는 장치가 다양하다는 것도 문제다. 여기에는 관리 애플리케이션과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장치부터 레거시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장치와 표준 인증 또는 암호화를 지원하는 컴퓨팅 그리고/또는 메모리가 없는 장치까지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안전성(위험한 산업 공정) 또는 상업성(재고 또는 고객 행태 모니터링 등)과 관련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서는 실시간에 가까운 대응이 필요하다.

이런 복잡성과 규모 때문에 수동 네트워크 관리로는 한계가 있다. SDN은 IoT를 관리하고 네트워크와 그 데이터를 보호하며 대역폭 요건을 최소화하고 그 데이터를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과 분석의 성능을 극대화함에 있어 비용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SDN의 이점
그럼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SDN는 IoT에 3가지 중요 역량을 제공할 수 있다. 

2015.06.10

기고 | 사물인터넷, SDN은 '필수'다

Executive View Point

Jeff Ree | Network World

IoT가 비즈니스적 잠재 가치에 대한 열광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네트워크 구성 장치를 관리하고 여기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보호하며 이를 충분히 빠르게 분석해 유용한 통찰력을 획득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논의가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대한 현실적 대답 중 하나가 SDN이다. 네트워크 구성요소와 장치를 가상화함으로써 네트워크 장치를 신속하게 구성하고 트래픽 경로를 간편하게 설정하며, 인증 및 접속 규칙을 어렵지 않게 적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SDN은 IoT 장치의 네트워크 권한 설정을 대폭 간소화해줄 수 있다. 또 통찰력을 이끌어 내는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과 분석 환경을 구현하는 데에도 일조할 수 있다.

먼저 다음 2가지 IoT 활용 사례를 살펴보자.

* 유정 채굴 기업은 BOP(BlowOut Preventor) 설비 내의 센서에서 얻은 데이터를 통해 다운타임(Downtime)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연간 수 백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압력 측정값부터 밸브 위치에 이르는 이런 엄청난 데이터가 원격지에서 위성 통신을 통해 중앙의 서버로 전송되어야 한다. 이로 인해 데이터 전송 비용이 증가할 뿐 아니라 수신 및 분석에 걸리는 시간이 지연된다. 고가의 장비 또는 민감한 산업 공정을 제어하는 용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때 이런 지연 현상은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 또 오늘날 더 많은 센서가 배치되고 각 센서가 생성하는 데이터가 더 많아지면서 이 문제들이 더욱 심화되는 양상이다.

만약 현장(즉, 유정 근처)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중앙의 위치로 전송할 만한 데이터인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된다면(포그 또는 엣지 컴퓨팅) 이런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 이는 또 보안 규칙을 빠르게 적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 매장 환경에서 얻은 데이터, 즉 고객의 스마트폰이나 매장 내 모니터링 센서으로부터 얻은 데이터를 이용해 맞춤형 제안(Offer) 서비스 등을 제공해 매출을 늘릴 수 있다. 신속한 제안이 필요하기에 현장 데이터 처리 능력이 필요하며, 프라이버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보안도 필요하다.


Credit: Shutterstock

위의 두 시나리오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전례 없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하나는 2020년까지 500억 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장치의 수다. 각 장치는 해커에 노출된 "공격면(Attack Surface)"을 증가시킨다. 또 다른 하나는 이 네트워크를 통해 이동하는 데이터의 양이다. IDC는 IoT가 2020년까지 지구상의 모든 데이터의 10%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그리고 관리 및 지원해야 하는 장치가 다양하다는 것도 문제다. 여기에는 관리 애플리케이션과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장치부터 레거시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장치와 표준 인증 또는 암호화를 지원하는 컴퓨팅 그리고/또는 메모리가 없는 장치까지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안전성(위험한 산업 공정) 또는 상업성(재고 또는 고객 행태 모니터링 등)과 관련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서는 실시간에 가까운 대응이 필요하다.

이런 복잡성과 규모 때문에 수동 네트워크 관리로는 한계가 있다. SDN은 IoT를 관리하고 네트워크와 그 데이터를 보호하며 대역폭 요건을 최소화하고 그 데이터를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과 분석의 성능을 극대화함에 있어 비용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SDN의 이점
그럼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SDN는 IoT에 3가지 중요 역량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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