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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기업 및 통신업체 위한 네트워크 통합 보안 솔루션 출시

2015.06.09 편집부  |  CIO KR
시스코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시스코 라이브 2015(Cisco Live 2015)’ 행사에서 데이터센터, 엔드포인트, 지점,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확장된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위협 가시성과 제어능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행사에서 시스코는 기업용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으로 엔드포인트용 ‘시스코 애니커넥트(Cisco AnyConnect)’, 캠퍼스/지사용 ‘파이어파워 서비스(FirePOWER Services)’와 네트워크를 보안센서 및 강화 시스템으로 활용하는 다수의 보안 기술을 추가했다. 네트워크 보안뿐 아니라 ‘호스티드 아이덴티티 서비스(Hosted Identity Services)’, 플랫폼 익스체인지 그리드(pxGrid) 생태계를 새롭게 발표했다.

시스코는 통신사용 제품인 ‘시스코 파이어파워9300 통합 보안 플랫폼’을 발표하고 고급 오케스트레이션 및 클라우드 기능을 확대했다. 시스코의 통신업체 솔루션은 물리ㆍ가상화ㆍ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친 워크로드를 예견하고 탄력적으로 분산하면서 이를 보호하는 위협 중심의 보안을 제공한다.

시스코의 새로운 보안 솔루션은 기업과 통신업체가 적극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센서 수를 늘려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위협 가시성을 최대화하고, 통제 지점을 늘려 보안 정책 능력을 강화한다. 광범위한 위협 보안 솔루션으로 분산된 조직 보안 관리를 통합 및 단순화함으로써 위협 탐지 시간과 대응시간을 단축해 공격이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공격 발생 전후와 공격 중에도 강력한 보안 기능을 작동시켜, 주기 전반에 걸쳐 가장 광범위하게 공격 경로를 차단하기 때문에 경로에 따라 방어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시스코 보안 비즈니스 그룹의 데이빗 고켈러는 “시스코의 통합 보안 솔루션은 네트워크 인프라는 물론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광범위한 위협 대응력을 제공한다”며, “언제 어디서나 준비된 보안 확장을 통해 기업과 통신업체들은 강력한 가시성과 제어능력을 갖고 만물인터넷 및 디지털 경제에서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기회를 자신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시스코 컨설팅 서비스 부문에 따르면 만물인터넷 시장은 향후 10년간 기업에 약 19조 달러, 통신업체에 1조 7,000억 달러의 가치를 창출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2015 시스코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는 2014년 140억 개였던 IP 네트워크와 연결된 개인 디바이스 및 M2M 연결기기들이 2019년에는 240억 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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