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1

기업을 위험하게 하는 직원 행동 리스트

Sarah K. White | CIO
많은 기업들이 보안을 중시하고 있으면서도, 이를 외부의 위협으로만 간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직원들이 가장 큰 보안 위협 중 하나로 나타나고 있으며 실제로 블루코드의 연구에 따르면 자신의 행동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계속하는 직원들이 적지 않다.

11개 국가의 직원 1,5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블루코트 조사에서는 특히 업무용 기기를 이용해 부적절한 콘텐츠에 접근하는 행동의 위험성이 강조됐다. 여기에는 성인 콘텐츠에의 접근도 포함되어 있었지만, 소셜 미디어 콘텐츠 또한 새로운 위협 요소였다.



성인 콘텐츠
블루코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직원 중 20명 중 1명은 업무용 기기에서 성인용 콘텐츠에 접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렇게 답한 사람의 80%는 이로 인해 기업의 보안이 위험에 처한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여 직원 5명 중 1명이 업무용 기기에서 성인용 콘텐츠에 접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이트의 대부분은 링크 내에 악성 콘텐츠를 숨겨두곤 한다. 성인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면서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다,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 접근하는 콘텐츠가 아니라 링크에 숨겨진 위협이라고 사이버보안 전문가 겸 저자 조셉 슈타인버그는 말했다.

슈타인버그는"직원들이 악성 소프트웨어를 기업 컴퓨터에 심게 되는 주요 출처”라고 말했다.

즉, 자신의 업무용 컴퓨터에 해적 콘텐츠를 다운로드하는 직원은 저작권 위반 이상의 위험성 이상의 잠재 위험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기업의 시스템이 파괴되고 악성 소프트웨어가 시스템에 침입하여 민감한 기업 데이터가 유출될 수 있다.

피싱(Phishing)
기업에 큰 위협을 가하는 직원들의 행동 중 다른 하나는 피싱으로 인한 것이다. 선의를 가진 직원이 누른 한번의 링크 클릭으로 보안 위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슈타인버그는 피싱이 전혀 새로울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 남자가 성에 나타나 '나는 기사다'고 말하고는 실제 기사를 죽이고 그의 갑옷을 취했던 500년 전에 일어나던 일들과 똑같다. 매체가 달라진 신용사기에 해당한다. 이는 교육을 통해서만 특정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국제적인 위험
성인용 콘텐츠도 문제가 되지만 국제적으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기업에게는 법률적 위험도 있다. 일례로 미국에서 합법인 것이 다른 곳에서는 불법이 되거나 그 반대의 경우가 나타나는 것이다.

슈타인버그는 "미국에서 18세 이상 등급을 성인용 콘텐츠로 분류하고 있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이에 대한 규칙이 다를 수 있다. 국제적인 조직들은 이를 인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성인 콘텐츠는 다른 국가에서는 더 많은 의미를 가질 수 있으며 고용주들은 이에 대해 직원들을 교육해야 한다. 직원들이 출장 중 모르고 불법 콘텐츠에 접근하면 보안 위험이 더 커진다. 기업들은 성인 콘텐츠의 국제적인 의미와 기업의 보안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고려해야 한다.

소셜 미디어
소셜 미디어는 사이버보안 위협 측면에서 새로운 매체다. 특히 기업이 감시를 통해 스스로 보안을 확보하기 어려운 대상이기도 하다다. 블루코트는 미국 종업원 중 41%가 직장에서 소셜 미디어 계정에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악성 소프트웨어가 단축 링크에 손쉽게 숨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서 단축 링크가 보편화되면서 사용자들은 별 다른 생각 없이 트윗(Tweet)이나 페이스북 게시물을 클릭한다는 것이다.

블루코스는 "한 공격자가 수신인의 모교 또는 좋아하는 스포츠 팀 등 소셜 미디어 프로필에서 발견한 정보를 이용해 대기업 IT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개인화된 이메일을 작성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직원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민감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것도 소셜 미디어가 기업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모습이다. .

잠재 위험이 있는 것을 게시하기 전에 경고하는 소프트웨어인 시큐어마이소셜(SecureMySocial) 기술의 공동 개발자인 슈타인버그는 이 소프트웨어 대해 "기업의 데이터를 유출하거나 일반적인 기준을 토대로 몰상식하다고 판단될 수 있는 것에 관한 게시물을 작성할 때 경고를 발한다”라면서도, 인간이라는 한계로 인해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의 말대로 보안 위협으로써 인간의 문제점은 완벽한 해결책이 없다는 것이다. 또 오늘날의 디지털 시대에 소셜 사이트나 업무와 관련 없는 콘텐츠를 완전히 금지한다고 해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

슈타인버그는 이렇게 말했다. "현실적으로 인간의 마음은 버전 1.0이다. 방화벽의 버전은 20일 수 있으며 워드 프로세스도 버전이 20일 수 있지만 지난 20년 동안 인간의 두뇌는 발달하지 않았다. 우리는 인터넷 시대 초기에 범했던 실수를 지금도 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결국 직원들로부터 기업을 보호하는 것은 균형의 문제일 수 있다. 블루코트의 CTO 휴 톰슨은 "직원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도 동시에 보안 위험을 완화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이 현대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5.06.01

기업을 위험하게 하는 직원 행동 리스트

Sarah K. White | CIO
많은 기업들이 보안을 중시하고 있으면서도, 이를 외부의 위협으로만 간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직원들이 가장 큰 보안 위협 중 하나로 나타나고 있으며 실제로 블루코드의 연구에 따르면 자신의 행동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계속하는 직원들이 적지 않다.

11개 국가의 직원 1,5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블루코트 조사에서는 특히 업무용 기기를 이용해 부적절한 콘텐츠에 접근하는 행동의 위험성이 강조됐다. 여기에는 성인 콘텐츠에의 접근도 포함되어 있었지만, 소셜 미디어 콘텐츠 또한 새로운 위협 요소였다.



성인 콘텐츠
블루코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직원 중 20명 중 1명은 업무용 기기에서 성인용 콘텐츠에 접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렇게 답한 사람의 80%는 이로 인해 기업의 보안이 위험에 처한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여 직원 5명 중 1명이 업무용 기기에서 성인용 콘텐츠에 접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이트의 대부분은 링크 내에 악성 콘텐츠를 숨겨두곤 한다. 성인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면서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다,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 접근하는 콘텐츠가 아니라 링크에 숨겨진 위협이라고 사이버보안 전문가 겸 저자 조셉 슈타인버그는 말했다.

슈타인버그는"직원들이 악성 소프트웨어를 기업 컴퓨터에 심게 되는 주요 출처”라고 말했다.

즉, 자신의 업무용 컴퓨터에 해적 콘텐츠를 다운로드하는 직원은 저작권 위반 이상의 위험성 이상의 잠재 위험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기업의 시스템이 파괴되고 악성 소프트웨어가 시스템에 침입하여 민감한 기업 데이터가 유출될 수 있다.

피싱(Phishing)
기업에 큰 위협을 가하는 직원들의 행동 중 다른 하나는 피싱으로 인한 것이다. 선의를 가진 직원이 누른 한번의 링크 클릭으로 보안 위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슈타인버그는 피싱이 전혀 새로울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 남자가 성에 나타나 '나는 기사다'고 말하고는 실제 기사를 죽이고 그의 갑옷을 취했던 500년 전에 일어나던 일들과 똑같다. 매체가 달라진 신용사기에 해당한다. 이는 교육을 통해서만 특정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국제적인 위험
성인용 콘텐츠도 문제가 되지만 국제적으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기업에게는 법률적 위험도 있다. 일례로 미국에서 합법인 것이 다른 곳에서는 불법이 되거나 그 반대의 경우가 나타나는 것이다.

슈타인버그는 "미국에서 18세 이상 등급을 성인용 콘텐츠로 분류하고 있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이에 대한 규칙이 다를 수 있다. 국제적인 조직들은 이를 인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성인 콘텐츠는 다른 국가에서는 더 많은 의미를 가질 수 있으며 고용주들은 이에 대해 직원들을 교육해야 한다. 직원들이 출장 중 모르고 불법 콘텐츠에 접근하면 보안 위험이 더 커진다. 기업들은 성인 콘텐츠의 국제적인 의미와 기업의 보안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고려해야 한다.

소셜 미디어
소셜 미디어는 사이버보안 위협 측면에서 새로운 매체다. 특히 기업이 감시를 통해 스스로 보안을 확보하기 어려운 대상이기도 하다다. 블루코트는 미국 종업원 중 41%가 직장에서 소셜 미디어 계정에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악성 소프트웨어가 단축 링크에 손쉽게 숨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서 단축 링크가 보편화되면서 사용자들은 별 다른 생각 없이 트윗(Tweet)이나 페이스북 게시물을 클릭한다는 것이다.

블루코스는 "한 공격자가 수신인의 모교 또는 좋아하는 스포츠 팀 등 소셜 미디어 프로필에서 발견한 정보를 이용해 대기업 IT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개인화된 이메일을 작성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직원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민감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것도 소셜 미디어가 기업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모습이다. .

잠재 위험이 있는 것을 게시하기 전에 경고하는 소프트웨어인 시큐어마이소셜(SecureMySocial) 기술의 공동 개발자인 슈타인버그는 이 소프트웨어 대해 "기업의 데이터를 유출하거나 일반적인 기준을 토대로 몰상식하다고 판단될 수 있는 것에 관한 게시물을 작성할 때 경고를 발한다”라면서도, 인간이라는 한계로 인해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의 말대로 보안 위협으로써 인간의 문제점은 완벽한 해결책이 없다는 것이다. 또 오늘날의 디지털 시대에 소셜 사이트나 업무와 관련 없는 콘텐츠를 완전히 금지한다고 해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

슈타인버그는 이렇게 말했다. "현실적으로 인간의 마음은 버전 1.0이다. 방화벽의 버전은 20일 수 있으며 워드 프로세스도 버전이 20일 수 있지만 지난 20년 동안 인간의 두뇌는 발달하지 않았다. 우리는 인터넷 시대 초기에 범했던 실수를 지금도 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결국 직원들로부터 기업을 보호하는 것은 균형의 문제일 수 있다. 블루코트의 CTO 휴 톰슨은 "직원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도 동시에 보안 위험을 완화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이 현대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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