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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 비즈니스|경제 / 클라우드

클라우드 도입 성숙 기업, 비용 절감보다는 성장 중시

2015.05.18 Hafizah Osman  |  ARN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성숙한 접근 방식을 채택한 기업일수록 비용 절감보다는 비즈니스 성장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의 시사경제지 이코노미스트의 계열사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IBM의 후원을 받아 작성한 ‘클라우드 성숙도 곡선 매핑’이라는 보고서는 전세계 IT 및 현업 임원 784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에 접근 방식이 얼마나 성숙한 지를 조사한 결과다. 이 보고서는 2014년 12월에 시작해 현재 진행중인 EUI 프로그램의 일부기도 하다.

이 조사에서는 클라우드 성숙도를 회사 전략에 클라우드 계획을 맞추는 단계, 조직적인 조화, 디지털 문화, 역동적인 인프라, 뛰어난 거버넌스의 5단계로 나눠 기업의 진행 상황을 평가했다.

보고서는 IT서비스의 60% 이상이 향후 3년 안에 클라우에서 제공될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가 3명 중 2명이라고 밝히며 클라우드 IT서비스 구현 모델에서 지배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의 수석 기자인 피트 스와비는 “클라우드 성숙도가 높은 기업일수록 클라우드 도입 요인으로 ‘고객 수요 높이기’와 ‘영업 채널 확대’를 꼽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스와비는 클라우드 성숙도가 높은 기업의 경우 이미 클라우드 도입 결과로 매출 성장을 달성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비용 절감과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클라우드 성숙도가 낮은 기업들과 비교되는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클라우드 성숙도가 높은 기업일수록 클라우드에 필요한 데이터 거버넌스 전략이 있는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와비는 “향후 3년 동안 클라우드 성숙도가 높은 기업에서도 보안, 개인정보 보호, 규제 준수는 향후 3년 동안 클라우드 도입의 주요 장벽이 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스와비는 "이 연구에서 클라우드의 위험과 현실에 대해 현업 부서를 교육했지만 여전히 IT부서가 해야 할 일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스와비는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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