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CIO / IoT / 모바일 / 비즈니스|경제 / 소비자IT / 운영체제 / 클라우드

윈도우 10, 7가지 버전으로 제공 '용도에 맞게 골라 선택'

2015.05.15 Bill Snyder  |  CIO
윈도우 10이 7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7개의 다른 버전으로 출시하는 윈도우 10에 대해 매우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 이 새로운 OS는 이번 여름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사용자들은 먼저 어떤 버전을 구매할 지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윈도우 10은 ‘윈도우 클래식’이라고 명명할 지도 모르는 마지막 제품이기 때문에 어떤 버전을 선택할 지를 두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즉, 일단 한 번 선택하면 그 제품과 오래도록 함께 가야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이 OS X를 업그레이드하고 구글이 크롬을 리프레시 하는 것과 비슷 방법으로, 과거보다 훨씬 더 자주 윈도우 업그레이드를 배포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방침을 바꾸지 않는 한 윈도우 11은 등장하지 않을 것이며 윈도우 10의 잦은 업그레이드만 있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모든 기기 안에는 OS가 존재하지만,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서 지속적으로 리프레시 될 것으로 입증해 보이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모델을 ‘서비스로서의 윈도우’라고 설명했다.

업그레이드 할 때마다 사용자는 얼마의 비용을 지불하게 될까? 대답은 명확하지 않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아마 어느 시점에 가서 “당신은 윈도우 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많이 받았습니다. 다음 업그레이드는 유료입니다”라고 말할 지도 모른다. 아마도 무료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 않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새로운 시스템은 타당해 보인다. 그리고 제대로 관리할 수만 있다면 소비자들에게 이익이 될 것이다. 오늘날 소프트웨어는 매우 빠르게 바뀌고 있다.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위해 3년을 기다리고 서비스팩을 다운로드하는 시대는 끝났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러한 현실을 직시했다는 것은 잘된 일이다.

화요일 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블로그 게시물에서 윈도우 10을 가정용, 모바일용, 전문가용, 기업용, 교육용, 모바일 기업용, IoT 코어용의 7가지 버전으로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버전이 다양해 사용자는 용도에 맞게 선택해야 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7, 윈도우 8.x, 윈도우 폰 8.1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윈도우 10 출시 이후 12개월 동안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주겠다고 몇 달 전 발표했다. 새 PC를 구매했다면 그 가격에는 윈도우 10이 포함돼 있을 것이다.


다음은 윈도우 10의 몇 가지 버전에 대한 설명이다.

윈도우 10 가정용은 일반 소비자를 겨냥한 데스크톱 버전이다. 여기에는 코타나 디지털 비서 기능,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에지 브라우저, 터치 가능한 기기용 콘티넘 태블릿 모드, 윈도우 헬로(안면, 홍채, 지문 인식 기능), X박스 원 게임 스트리밍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윈도우 10 모바일용은 윈도우 폰이나 작은 인텔 기반 태블릿과 ARM 기반 태블릿을 위한 버전이다. 여기에는 윈도우 10 가정용과 똑 같은 범용 윈도우 앱과 새로운 오피스용 터치 최적화 버전도 들어 있다.

윈도우 10 전문가용은 PC, 태블릿, 2-인1을 위한 데스크톱 버전이다. 윈도우 10 가정용의 모든 기능을 담고 있으며, 기기와 앱을 관리하고 중요한 비즈니스 데이터를 보호하며 원격 및 모바일 업무 생산성 시나리오를 지원하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게 해준다.

윈도우 10 IoT 코어용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소위 IoT라고 하는 소형 기기를 위한 OS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