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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옴니버스 ACE' 발표 "클라우드에서 아바타를 간편하게 구축하고 배포"

2022.08.12 김달훈  |  CIO KR
가상세계 속의 캐릭터를 구현할 때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낼 수도 있고,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을 가상공간에 맞게 모델링할 수 있다. 어떤 경우가 되었든 가상 비서나 디지털 휴먼처럼 상호작용이 가능한 가상인물을 만들어 실제로 활용하려면, 이를 구축하고 구현해서 배포할 수 있는 기술, 장비, 인력 등이 있어야 한다.

엔비디아가 이러한 작업을 개발자가 좀 더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AI 모델 및 서비스 모음인 '엔비디아 옴니버스 아바타 클라우드 엔진'(NVIDIA Omniverse Avatar Cloud Engine, 이하 옴니버스 ACE)를 발표했다. 옴니버스 ACE를 활용하면 상호작용이 가능한 대화형 아바타를 빠르고 쉽게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다는 것이 엔비디아의 설명이다.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아바타 클라우드 엔진'을 활용하면 게임, 챗봇, 디지털 트윈 등 가상 세계에서 가상 비서나 디지털 휴먼과 같은 대화형 아바타를 좀 더 쉽고 빠르게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다. (자료 : NVIDIA)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및 시뮬레이션 기술 부사장인 레브 레바레디안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ACE는 많은 정교한 AI 기술을 결합하여, 개발자가 튜링 테스트를 통과하는 디지털 비서를 만들 수 있도록 한다”라고 밝혔다.

옴니버스 ACE를 활용하면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는 네이티브 AI 모델 및 서비스를 통해, 여러 언어를 이해하고 음성 프롬프트에 응답하며 상호작용이 가능한 가상 비서나 아바타를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생성하고 배포할 수 있다. 전문 지식을 갖춘 인력과 고성능 장비 등이 없어도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는 AI 모델, 소프트웨어 도구,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가상 비서나 아바타를 제작해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옴니버스 ACE는 사실적이고 완전한 대화형 아바타 구현에 필요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도구와 API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는 엔비디아의 통합 컴퓨팅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이를 활용해 게임, 엔터테인먼트, 은행, 운송, 숙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작용이 가능한 아바타 또는 어시스턴트를 도입할 수 있다는 것이 엔비디아의 설명이다.

여기에는 음성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엔디비아 리바(NVIDIA Riva), 컴퓨터 비전 및 지능형 비디오 분석을 위한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NVIDIA Metropolis), 고성능 추천 시스템을 위한 엔비디아 멀린(NVIDIA Merlin), 자연어 이해를 지원하는 대규모 언어 모델을 위한 엔비디아 네모 메가트론(NVIDIA NeMo Megatron) 등이 포함된다.

엔비디아는 "ACE를 기반으로 구축한 애플리케이션은 프로젝트 맥신(Project Maxine)과 프로젝트 토키오(Tokkio)가 있다. 프로젝트 맥신은 가상 협업 및 콘텐츠 제작 애플리케이션에 최첨단 비디오 및 오디오 기능을 제공한다. 프로젝트 토키오는 대화형 아바타를 활성화하여 지능적으로 보고, 인식하고, 대화하고 추천을 제공하여 레스토랑과 같은 장소에서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킨다"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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