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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 블록체인

웁살라시큐리티, ‘루나 코인 추적 솔루션’ 전세계 규제/사법기관에 무료 제공

2022.08.10 편집부  |  CIO KR
웁살라시큐리티는 최근 자사의 디지털자산 추적 솔루션인 CATV(Crypto Analysis Transaction Visualization)에 루나 클래식(LUNC) 코인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해당 루나 코인 추적 솔루션을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규제/사법 기관에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웁살라시큐리티의 CATV는 디지털 지갑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추적, 모니터링함으로써 혐의 자금이 언제 어느 거래소로 이동되었는지 적시에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전용 자금세탁방지(AML) 수사/분석 툴이다. 현재 CATV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등 12종의 디지털자산 추적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루나 클래식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총 13개 메인넷의 디지털 자산을 지원하게 된다.

웁살라시큐리티는 지난 6월 테라·루나 사태의 자금 흐름과 관련해 자체적으로 조사를 실시, 두 편의 공식 리포트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사법기관 등이 수사를 진행하기에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디지털자산 추적 툴이 필요하다고 판단, 루나 클래식 추적 솔루션을 무료 배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수사는 ‘테라 파인더’ 등 과 같은 블록 익스플로러를 통해 루나 코인의 거래내역을 수동으로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웁살라시큐리티의 CATV는 지갑주소만 입력하면 전체 자금의 흐름(거래소 입금/출금 내역)을 비주얼화 하여 TFL(TerraFormLabs)/LFG(LunaFoundation Guard) 관련 자금 흐름을 한눈에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루나 관련 블랙리스트 지갑 및 거래소 지갑들에 대한 정보도 해당 화면에서 동시에 식별할 수 있기 때문에 혐의거래에 대한 연관성 분석에도 특화되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웁살라시큐리티의 구민우 한국 대표는 “울살라시큐리티는 처음으로 루나 클래식이 지원되는 디지털자산 추적 솔루션을 선보이며, 시장 상황 및 고객의 요청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라며, “CATV가 테라·루나 사건의 공조 수사 및 수사 진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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