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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메뉴 개발에 빅데이터 접목

2015.03.23 Margi Murphy  |  Techworld
피자헛이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잡고자 시설 투자, 가격, 프로모션, 마케팅, 운영 데이터를 분석하는데 APT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 : Pizza Hut

직원 8,000명을 거느린 레스토랑 체인인 피자헛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험해 보고 자사의 최근 리노베이션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지를 정량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테스트&런과 메뉴 애널라이저(Test & Learn and Menu Analyser) 소프트웨어’를 도입할 계획이다.

최근 피자헛은 칵테일 바와 새로운 메뉴 등을 선보이는 등 자사의 런던 식당 일부에 변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작은 변화가 종종 고객 충성도와 전반적인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식 산업에서는 시도하는 모든 변화가 매출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이해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라고 피자헛의 매니징 디렉터인 헨리 버츠는 말했다.

이 회사 전략 담당 이사인 앤디 플랫은 피자헛이 영국에서 가장 큰 피자 프랜차이즈라고 강조하며 “우리는 고객의 경험을 유도하고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템으로 메뉴를 구축하면서 동시에 새롭게 추가된 메뉴가 수익을 내는지를 확인하면서 성과를 일구고 있다”라고 전했다.

피자헛이 기술을 도입한 게 처음은 아니다. 이 회사는 최근 고객들이 취향대로 피자의 재료를 선택해 주문할 수 있는 쌍방향 메뉴를 만들었다. 화면의 팝업창에서 눈으로 훑어 재료를 볼 때 이를 추적하면서 이 애플리케이션은 2.5초 이내에 소비자가 잠재적으로 원하는 피자를 토대로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해준다.

한편,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다른 프랜차이즈 식음료 매장으로는 코스타(Cosat), 서브웨이, 스타벅스 등이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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