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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IoT용 애저 서비스 발표

2015.03.17 Joab Jackson  |  IDG News Service
마이크로소프트가 IoT 배치 및 관리 문제를 경감할 수 있도록 고안된 통합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 세트를 선보인다. IoT 스타일 분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려는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애저 IoT 서비스 프로그램 관리 부문 파트너 디렉터 샘 조지에 따르면 이번 '애저 IoT 스윗'은 3가지 종류의 워크로드에 특히 유용하다. 자산 관리, 원격 모니터링, 예측 정비 분야가 그것이다.

조지는 물리적 자산을 많이 보유한 업계에서 특히 이러한 워크로드가 흔하다면서 IoT 글로벌 시장이 2020년께 5조 달러 이상의 규모를 형성할 것이라는 IDC의 추정을 언급했다.

그는 이어 이번 스윗이 수백 만, 수십 억 개의 최종 기기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면서, 일련의 오케스트레이션 도구를 이용함으로써 개별 애저 서비스가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하며 재포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주 아틀란타에서 열리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컨버전스 사용자 컨퍼런스에서 이번 애저 IoT 스윗을 공개했다. 프리뷰 버전이 공개되는 시점은 올해 연말로 예정돼 있다. 가격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조지에 따르면 산업 자동화 기업 록웰 오토메이션은 이미 IoT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애저를 이용하고 있다. 이 기업은 오일 파이프라인 및 여타 에너지 공급망 설비로부터 센서 데이터를 수집해 최적의 정비 및 교체 시점을 확인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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