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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 애플리케이션

엑시스, ‘소매업계 CCTV 사용 현황’ 설문조사 결과 발표

2015.03.17 편집부  |  CIO KR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가 영국소매연구센터(Centre for Retail Research, CRR)와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소매업자들이 상점 보안뿐만이 아니라 비즈니스 운영 및 매장 관리를 위해 네트워크 카메라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엑시스가 영국소매연구센터에 최근 의뢰한 ‘소매업계 CCTV 사용 현황(CCTV in Retail)’ 설문조사에 따르면 네트워크 IP 카메라를 도입하는 이유로 영국 소매업자의 1/4 이상(27%)이 ‘비즈니스 지능형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을 꼽았다.

이번 설문조사에 응답한 영국 소매업자 278명 중에서 92.8%가 현재 CCTV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중 32.1%가 이미 네트워크 카메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60.3%가 3년 이내에 기존의 CCTV를 네트워크 IP 카메라로 바꿀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네트워크 카메라로 바꾸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높은 화질의 영상’(14%)을 답한 응답자가 작년에 비해 40% 증가하면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원격 접근성’(18%), ‘확장성’(16%), ‘총소유비용 절감’(12%) 등의 요인들도 작년에 비해 증가 추세를 보였다.

가장 관심 있는 비보안 네트워크 IP 애플리케이션이 뭐냐는 질문에는 영국 소매업자 중 거의 절반이 ‘대기 인원 관리’(49.9%)와 ‘인원 계수’(49.2%)라고 대답해 네트워크 카메라의 용도가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에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비용을 줄이는 비즈니스 도구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또한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소매업자들은 매장의 가장 큰 보안 문제인 절도 예방 및 범인 색출에도 CCTV를 적극 활용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거의 1/4(24.2%)이 CCTV를 사용하는 주된 이유가 절도 사건을 사전에 방지하고, 도둑을 잡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80%는 상점 내외부의 절도를 예방하고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CCTV를 사용하고 있으며, 평균 15% 정도 도난 사고가 줄어들었다고 답했다.

엑시스 커뮤니케이션의 소매업 비즈니스 담당 매니저 앤디 마틴은 “아날로그 CCTV에서 네트워크 카메라로 이동하는 추세는 소매업계에서 중요한 일로, 디지털 감시와 네트워크 영상의 보편화는 매장 보안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소매업자들은 방대한 영상 정보 중에서 그들의 사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유의미한 데이터를 가려내기 위해 비즈니스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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