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6

트위터, 동영상 스트리밍 기업 '페리스코프' 인수

Mark Hachman | PCWorld

13일 트위터가 동영상 스트리밍 신생기업 페리스코프(Periscope)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인수가격은 최대 1억 달러로 추정된다.

트위터와 페리스코프가 인수 계약을 맺었다. 트위터 제품부문 부사장인 케빈 베일과 페리스코프는 인수성사 후 트위터에 다음과 같이 환영 인사와 소개글을 남겼다.


트위터는 페리스코프 인수와 함께 기존 트위터와 연동된 라이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앱 ‘미어캣(Meercat)’을 차단했다.

미어캣은 트위터에 동영상을 올려주는 iOS전용 앱이다. 또, 사용자는 라이브 동영상 시청과 동시에 댓글도 남길 수 있다. 미어캣이 지원된 지는 한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트위터는 왜 미어캣을 차단하고 페리스코프를 인수했나?
미어캣에는 2가지 부족한 점이 있다. 먼저, 라이브 스트리밍만을 제공한다. 즉,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놓치면 다시 볼 수 없는 것이다. 또, 앱 상의 라이브 스트리밍 동영상에 댓글을 남기면 트위터로 연동이 돼 글이 게시된다. 트위터 상에서는 앞뒤 설명 없이 사용자가 남긴 댓글만 텍스트로 남겨지기 때문에 상당히 민망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IT전문 블로그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페리스코프는 미어캣과 전반적으로 비슷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하지만, 동영상을 재시청할 수 있도록 동영상 저장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미어캣과 다르다.

한편, 트위터는 그동안 사용자들이 트위터에서 영상을 업로드하고 편집하는 등 영상 활용 능력을 키우는 방안을 강구해왔다. 이번 인수는 트위터가 140자 내의 텍스트나 사진보다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방법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의 일환으로 이미 6초 가량의 동영상을 게시하고 재생할 수 있는 ‘바인’이라는 동영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페리스코프가 더 긴 동영상을 지원한다면 기존 6초 동영상 서비스 바인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서비스가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ciokr@idg.co.kr



2015.03.16

트위터, 동영상 스트리밍 기업 '페리스코프' 인수

Mark Hachman | PCWorld

13일 트위터가 동영상 스트리밍 신생기업 페리스코프(Periscope)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인수가격은 최대 1억 달러로 추정된다.

트위터와 페리스코프가 인수 계약을 맺었다. 트위터 제품부문 부사장인 케빈 베일과 페리스코프는 인수성사 후 트위터에 다음과 같이 환영 인사와 소개글을 남겼다.


트위터는 페리스코프 인수와 함께 기존 트위터와 연동된 라이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앱 ‘미어캣(Meercat)’을 차단했다.

미어캣은 트위터에 동영상을 올려주는 iOS전용 앱이다. 또, 사용자는 라이브 동영상 시청과 동시에 댓글도 남길 수 있다. 미어캣이 지원된 지는 한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트위터는 왜 미어캣을 차단하고 페리스코프를 인수했나?
미어캣에는 2가지 부족한 점이 있다. 먼저, 라이브 스트리밍만을 제공한다. 즉,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놓치면 다시 볼 수 없는 것이다. 또, 앱 상의 라이브 스트리밍 동영상에 댓글을 남기면 트위터로 연동이 돼 글이 게시된다. 트위터 상에서는 앞뒤 설명 없이 사용자가 남긴 댓글만 텍스트로 남겨지기 때문에 상당히 민망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IT전문 블로그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페리스코프는 미어캣과 전반적으로 비슷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하지만, 동영상을 재시청할 수 있도록 동영상 저장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미어캣과 다르다.

한편, 트위터는 그동안 사용자들이 트위터에서 영상을 업로드하고 편집하는 등 영상 활용 능력을 키우는 방안을 강구해왔다. 이번 인수는 트위터가 140자 내의 텍스트나 사진보다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방법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의 일환으로 이미 6초 가량의 동영상을 게시하고 재생할 수 있는 ‘바인’이라는 동영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페리스코프가 더 긴 동영상을 지원한다면 기존 6초 동영상 서비스 바인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서비스가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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