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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으로 질주··· 美 레이싱 대회 ‘팬 경험 혁신’ 사례

2022.07.05 Thor Olavsrud  |  CIO
‘디지털 트윈, AI, 예측 애널리틱스’는 NTT 인디카 시리즈(NTT Indycar Series; 1996년부터 시작된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경주대회)의 상징적인 경기인 ‘인디애나폴리스 500마일(Indianapolis 500)’을 비롯해 레이싱을 펼치는 경주용 자동차의 운전석에 팬을 배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칩 가나시 레이싱(Chip Ganassi Racing; CGR) 팀의 카레이서 마커스 에릭슨이 지난 5월 인디 500에서 우승했을 당시, 해당 경주용 자동차에는 레이싱 팀뿐만 아니라 서킷 그리고 전 세계에 있는 팬에게 데이터와 예측 애널리틱스 인사이트를 스트리밍하는 140개 이상의 센서가 탑재돼 있었다.
 
ⓒGetty Images Bank

NTT 인디카 시리즈의 타이틀 스폰서 NTT는 펜스케 엔터테인먼트(Penske Entertainment)와 협력하여 에릭슨의 자동차 그리고 경쟁자 32명의 차량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약 80억 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수집했다. NTT는 이전 시즌 그리고 NTT 인디카 시리즈의 첫 5개 이벤트에서 수집된 데이터와 함께 데이터 분석, 디지털 트윈, AI를 조합하여 팬에게 추월, 피트(pit) 예측, 기타 레이스 요소 등 실시간 심층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인디카의 마케팅 부사장 SJ 루트케는 “비즈니스 및 스포츠 관점에서 (모터스포츠는) 항상 기술 개발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 이를테면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Indianapolis Motor Speedway; 자동차 경주 서킷)만 해도 새로운 자동차 비즈니스를 위한 시험대이자 인디애나폴리스 및 중서부 주변에 있는 많은 자동차 제조사가 최신 발명품을 가져와 테스트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졌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NTT와 인디카는 트랙을 넘어선 인게이지먼트 구축을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고려하면서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루트케는 “모든 기술과 이로 인해 생성되는 데이터를 가져다가 팬, 스폰서, 스포츠와 관련된 기타 이해관계자가 트랙에서 벗어나서 더욱더 흥미롭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또 자동차에 관심이 없지만 첨단 기술, 데이터, 스토리텔링 등을 좋아하는 새로운 팬에게 어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팬 경험’ 향상
이를 위해 NTT는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경주용 자동차의 디지털 트윈을 생성했다. 과거 데이터가 기반을 제공하며, 각 차량에는 디지털 트윈에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경주하는 동안 수백만 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수집하는 140개 이상의 센서가 장착돼 있다. 

이 데이터에는 속도부터 오일 압력, 타이어 마모, G-포스까지 모든 것이 포함된다. NTT는 디지털 트윈 데이터에 AI와 예측 애널리틱스를 사용하여 레이스 전략 및 예측, 인터셉트 및 위치 경쟁, 피트스톱 성능 영향, 연료 레벨 및 타이어 마모 영향 등 (이전에는) 레이스팀 엔지니어에게만 제공됐던 인사이트를 팬에게도 제공한다.

인디카(Indycar; 인디카 시리즈)는 인터랙티브 인디카 앱과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팬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NBC 제작팀에도 이를 제공한다. 루트케는 “열성적인 팬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 또는 카레이서나 팀에 더욱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 셈”이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와 애널리틱스가 중요하다. 팀과 협력하여 90분의 경주 동안 수백만 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가져오고, 팬이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자동차 경주에서는 선두를 보는 게 일반적이지만 (선두만 보다 보면) 때로는 중간에서 발생하는 일을 놓치게 된다. “자동차들은 순위를 올리기 위해 경쟁한다. 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한 다음 AI와 스마트 플랫폼을 활용하여 예측을 할 수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가령 내가 좋아하는 카레이서가 현재 7위에 있지만 5랩 안에 6위를 추월할 수 있다고 NBC 애널리스트가 말한다면 (이를 계속 보기 위해) 채널을 바꾸지 않을 수 있다고 루트케는 덧붙였다. 

이어 그는 “경주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면 일반 시청자를 확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를테면 어떤 요인으로 인해 누군가가 앞서게 됐는지, 카레이서 2명의 피트스톱에 따라 어떤 데이터가 나타났는지 등의 이야기를 해준다면 새로운 팬에게 이 스포츠를 설명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불과 약 3년 만에 인디카는 경주 기간 동안 앱의 인게이지먼트와 체류 시간이 2배나 늘었다고 루트케는 언급했다. 그는 “경주 중 온보드 카메라를 통해 좋아하는 카레이서의 원격 측정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콕핏(경주용 자동차의 운전석)에 함께 앉아 있는 느낌이 든다. 차량 내의 수많은 주요 원격 측정 데이터와 데이터 포인트를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욱더 스마트해지기 위해
NTT의 스마트 월드 솔루션 부문 부사장 베넷 인다트는 이러한 기술에 관해 “팬 경험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팬을 확보하며, 인디카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비즈니스 중심의 접근방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NTT는 현장에 있는 팬의 경험도 개선하기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에 ‘스마트 베뉴(Smart Venue)’ 솔루션을 구축한 것이다. 이 앱은 스마트 시티에서 힌트를 얻어 경주 당일 35만 명 이상의 팬이 방문하는 해당 장소를 하나의 작은 도시처럼 취급한다. 루트케는 “서킷 내 이동부터 긴급 서비스, 위험할 만한 장소를 파악하는 것까지 마치 하루 동안 도시를 운영하는 것과 같다”라고 전했다. 

인디카의 관점에서 이 스마트 베뉴의 AI는 90% 이상의 정확도로 30초마다 데이터를 보정하여 서킷에 관한 완전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출입구 유동량 데이터와 결합된 AI 기반 광학 감지 기술은 다음을 지원한다. 

• 실시간 분석과 경고를 포함한 군중 및 트래픽 모니터링
• 예측 애널리틱스를 바탕으로 한 특정 출입구와 터널의 군중 수 및 혼잡도 인사이트
• 잠재적인 문제 및 위험에 더욱더 빠른 대응 시간


팬의 관점에서 스마트 베뉴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 내내 가장 빠르고 덜 혼잡한 경로 정보를 제공한다. 인다트는 “경주 당일 35만 명의 사람들이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에 입장한다. 지난 몇 년 동안에는 운영팀이 병목 지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올해는 모바일 기기로 이를 팬에게 제공하는 기능을 추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비즈니스 시나리오를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 및 데이터 중심 접근 방식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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