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6

'다품종 소량생산의 비결' 한 의류기업의 클라우드 ERP 도입·활용기

John Moore | CIO

뉴저지의 뉴워크(Newark, N.J.)에 소재한 의류 및 액세서리 제조사 유니언웨어(Unionwear)는 비즈니스 업무를 위해 여러 개의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하고 있었다. 

본사에서는 세이지 프로(Sage Pro) 회계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장부를 관리했고 각 공장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액세스(Microsoft Access)와 엑셀(Excel)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해 제조 활동을 추적했다. 그러나 이 12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업체가 보유한 통합된 기업용 시스템은 없었다.



운용 비용을 제각각 계산
유니언웨어의 사장 미치 칸은 이로인해 군데군데 공백이 있었다고 회고하며 그 중 하나가 연속적인 재고 시스템의 부재였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이로 인해 간헐적으로 재고를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생산을 진행하려 할 때마다 사이클 카운트(Cycle Count)를 실시해야 했다. 또한 이 제조사는 비용 정보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유지하지 않았기 때문에 비용 계산을 계속 반복해야 했다.

인력 자원의 낭비가 특히 문제였다. 기업 자동화의 부재로 인해 운영 계획이 제조로 실현되지 못했다. 그리고 유니언웨어의 세일즈포스닷컴 CRM 시스템과 다른 시스템들이 통합돼 있지도 않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니언웨어는 ERP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큰 비용이 요구되는 내부설치 방식 대신 클라우드 기반의 ERP를 선택했다. 업그레이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빈번하게 업데이트 되는 시스템을 보유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부각되었다고 칸이 전했다.

클라우드 ERP를 선택한 또 다른 이유로는 클라우드 기반 세일즈포스 CRM 시스템을 사용했던 경험도 있었다. 칸은 "사실 클라우드를 선택한 주된 이유는 세일즈포스 플랫폼(Salesforce Platform)이었다"라고 말했다.

결국 유니언웨어는 세일즈포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루트스톡 소프트웨어(Rootstock Software)의 제조 클라우드 ERP를 선택했으며 2014년 1월부터 해당 소프트웨어의 운용을 시작했다.

451 리서치(451 Research)의 소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연구 책임자 앨런 펠츠 샤르프는 기업들이 자동화를 확대할 때 일반적으로 세일즈포스와 CRM을 중심으로 선택한다고 말했다. CRM에는 고객의 성명, 주소, 주문 세부사항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하기에 좋은 시작점이라는 설명이다.

샤르프는 "많은 기업들이 이런 기록을 중심으로 애플리케이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유용하다고 판단한다"라고 전했다.

현지 제작
유니언웨어는 모자, 백팩, 작업복 등을 미국 내에서 제조하고 자수를 적용한다. 많은 섬유 제조 기업들이 해외에서 제조하는 것과 다른 전략이다. 이 기업은 1992년 칸이 뉴저지의 저지 시티(Jersey City)에 위치하고 있는 야구모자 하청업체 런던 캡(London Cap Co.)의 자산을 인수하면서 탄생했다. 유니언웨어는 그 이후로 다른 도산한 의류 제조사의 장비와 직원을 인수했고 2007년에는 백팩과 가방 제조사의 자산을 인수했다.

유니언웨어는 지속적인 개선과 탄탄한 제조기술 시스템을 통해 소규모 맞춤제작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보유하고 있다. ERP 시스템이 이런 전략을 가능하게 한다.

칸은 "자동화가 필수다. 자동화로 간접 노동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해외 제조사들은 대량 생산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국내 제조사들에게 소규모 맞춤제작이 유리하다. 칸은 또 아시아나 기타 해외 지역이 아닌 현지 내에서 제품을 생산할 경우에 고객 응대 속도가 크게 증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비용 효율성이 문제일 수 있다.

"소규모 맞춤제작에는 높은 간접비가 따르며, 간접비 상당 부분은 기본적으로 주문 처리 및 주문과 관련된 모든 문서작업으로 발생한다"라고 칸이 말했다.

칸은 이를 테면 주문을 처리하기 위한 문서작업의 양은 제품의 개수에 관계 없이 동일하다고 설명하며, 자동화로 인해 서류작업의 부담이 감소하고 효율성을 증가시키면 소규모 주문의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재료표 작성을 위해 시간당 인건비가 50달러인 엔지니어가 한 시간을 소요할 수도 있다. 이러한 비용을 재료표 작성 작업의 자동화로 절감할 수 있다. 그리고 5만달러 규모의 주문에서 50달러 절감은 아무 것도 아니지만, 500달러짜리 주문에서는 그 영향이 엄청나다.

"자동화가 없었다면 500달러짜리 주문은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칸이 말했다.

칸은 유니언웨어가 자체 개발한 기능과 함께 루트스톡 구성요소들 덕분에 소규모 맞춤제작의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5.03.06

'다품종 소량생산의 비결' 한 의류기업의 클라우드 ERP 도입·활용기

John Moore | CIO

뉴저지의 뉴워크(Newark, N.J.)에 소재한 의류 및 액세서리 제조사 유니언웨어(Unionwear)는 비즈니스 업무를 위해 여러 개의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하고 있었다. 

본사에서는 세이지 프로(Sage Pro) 회계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장부를 관리했고 각 공장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액세스(Microsoft Access)와 엑셀(Excel)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해 제조 활동을 추적했다. 그러나 이 12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업체가 보유한 통합된 기업용 시스템은 없었다.



운용 비용을 제각각 계산
유니언웨어의 사장 미치 칸은 이로인해 군데군데 공백이 있었다고 회고하며 그 중 하나가 연속적인 재고 시스템의 부재였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이로 인해 간헐적으로 재고를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생산을 진행하려 할 때마다 사이클 카운트(Cycle Count)를 실시해야 했다. 또한 이 제조사는 비용 정보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유지하지 않았기 때문에 비용 계산을 계속 반복해야 했다.

인력 자원의 낭비가 특히 문제였다. 기업 자동화의 부재로 인해 운영 계획이 제조로 실현되지 못했다. 그리고 유니언웨어의 세일즈포스닷컴 CRM 시스템과 다른 시스템들이 통합돼 있지도 않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니언웨어는 ERP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큰 비용이 요구되는 내부설치 방식 대신 클라우드 기반의 ERP를 선택했다. 업그레이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빈번하게 업데이트 되는 시스템을 보유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부각되었다고 칸이 전했다.

클라우드 ERP를 선택한 또 다른 이유로는 클라우드 기반 세일즈포스 CRM 시스템을 사용했던 경험도 있었다. 칸은 "사실 클라우드를 선택한 주된 이유는 세일즈포스 플랫폼(Salesforce Platform)이었다"라고 말했다.

결국 유니언웨어는 세일즈포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루트스톡 소프트웨어(Rootstock Software)의 제조 클라우드 ERP를 선택했으며 2014년 1월부터 해당 소프트웨어의 운용을 시작했다.

451 리서치(451 Research)의 소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연구 책임자 앨런 펠츠 샤르프는 기업들이 자동화를 확대할 때 일반적으로 세일즈포스와 CRM을 중심으로 선택한다고 말했다. CRM에는 고객의 성명, 주소, 주문 세부사항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하기에 좋은 시작점이라는 설명이다.

샤르프는 "많은 기업들이 이런 기록을 중심으로 애플리케이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유용하다고 판단한다"라고 전했다.

현지 제작
유니언웨어는 모자, 백팩, 작업복 등을 미국 내에서 제조하고 자수를 적용한다. 많은 섬유 제조 기업들이 해외에서 제조하는 것과 다른 전략이다. 이 기업은 1992년 칸이 뉴저지의 저지 시티(Jersey City)에 위치하고 있는 야구모자 하청업체 런던 캡(London Cap Co.)의 자산을 인수하면서 탄생했다. 유니언웨어는 그 이후로 다른 도산한 의류 제조사의 장비와 직원을 인수했고 2007년에는 백팩과 가방 제조사의 자산을 인수했다.

유니언웨어는 지속적인 개선과 탄탄한 제조기술 시스템을 통해 소규모 맞춤제작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보유하고 있다. ERP 시스템이 이런 전략을 가능하게 한다.

칸은 "자동화가 필수다. 자동화로 간접 노동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해외 제조사들은 대량 생산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국내 제조사들에게 소규모 맞춤제작이 유리하다. 칸은 또 아시아나 기타 해외 지역이 아닌 현지 내에서 제품을 생산할 경우에 고객 응대 속도가 크게 증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비용 효율성이 문제일 수 있다.

"소규모 맞춤제작에는 높은 간접비가 따르며, 간접비 상당 부분은 기본적으로 주문 처리 및 주문과 관련된 모든 문서작업으로 발생한다"라고 칸이 말했다.

칸은 이를 테면 주문을 처리하기 위한 문서작업의 양은 제품의 개수에 관계 없이 동일하다고 설명하며, 자동화로 인해 서류작업의 부담이 감소하고 효율성을 증가시키면 소규모 주문의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재료표 작성을 위해 시간당 인건비가 50달러인 엔지니어가 한 시간을 소요할 수도 있다. 이러한 비용을 재료표 작성 작업의 자동화로 절감할 수 있다. 그리고 5만달러 규모의 주문에서 50달러 절감은 아무 것도 아니지만, 500달러짜리 주문에서는 그 영향이 엄청나다.

"자동화가 없었다면 500달러짜리 주문은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칸이 말했다.

칸은 유니언웨어가 자체 개발한 기능과 함께 루트스톡 구성요소들 덕분에 소규모 맞춤제작의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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