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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해지는 재생 에너지 비용... 수 년 내 40% 추가 개선"

2015.01.30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태양광 발전의 가격 효율성이 앞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관측된다고 IRENA(International Renewable Energy Agency)의 최신 데이터를 제시하며 강조했다.

'2014년 재생 에너지 생산 비용'이라는 IRENA의 보고서는 생물 자원, 수력, 지열, 바람 과 같은 친환경 에너지 생산 비용이 이미 기존 석탄, 석유, 가스 방식과 비교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특히 별도의 재정적 지원을 포함하지 않아도 그렇다는 설명이다. 이번 보고서는 아부다비에서 열린 IRENA의 연례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태양광 발전(photovoltaic)이 비용 절감을 선도하고 잇었다. 솔라 PV 모듈 가격이 2009년 연말 이래 75%나 하락했으며, 발전소 규모의 솔라 PV로부터 전기를 생산하는 비용은 2010년 이후 50% 감소했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2010년(좌) 태양광 에너지 생산단가와 2014(우) 생산단가


도이치방크가 이번 달 발간한 다른 보고서에는 태양광 발전 비용이 향후 3~4년 이내에 40%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이 담겨 있다. 또 루프탑 태양광 발전 비용이 석탄 및 석유 발화 방식과 비교해 2년 내에 더 우수한 가격효율성을 보유할 것으로 전망했다.

UAE(United Arab Emirates) 아다바 술탄 아흐메드 재버 수상은 컨퍼런스 프리젠테이션에서 태양광 발전 트렌드가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RENA 아드난 아민 디렉터는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가 전세계에 걸쳐 화석 에너지에 필적하거나 능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오염, 환경 파손, 거주자 건강 문제 등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

아민 디렉터는 "판도가 변화했다. 재생 에너지 가격 효율성이 개선되면서 새로운 역사적 기회가 나타나고 있다.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기후 변화로 인한 비극을 피할 수 있는 기회다"라고 말했다.

이번 IRENA 보고서 핵심 발견점에는 솔라 PV와 같은 재생 에너지 평균 비용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르면 솔라 패널 가격은 2009년 이래 75% 하락했으며, 하락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주택용 솔라 PV 시스템은 2008년보다 70% 저렴하게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발전소급 솔라 PV 비용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65% 하락했다.


태양광 설비 배치가 가격 하락으로 인해 급증하고 있다.


이 밖에 풍력 발전 평균 비용은 중국에서 kWH당 0.06달러, 아시아에서 $.09/kWh였다. 북미 지역은 평균 $.07/kWh이었으며 최저값은 $.04/kWh였다. 발전소급 규모 중에서는 별도의 재정지원 없이 $.08/kWh의 효율성을 기록하고 있었다.

아미드는 "기후 변화를 피하고 새 일자리를 생성하며 에너지 수입 비용을 낮출 수 있는 대안이 요즘보다 저렴한 적은 없었다. 재생 에너지의 가격 효율성을 널리 알리고 화석 연료의 보조 수단 이상으로 활용해야 할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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