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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생태계 활성화' UHD 얼라이언스 출범

2015.01.12 Nick Mediati  |  TechHive
4K TV 시연을 보면 감탄만 나온다. 그러나 현실 속 1080P 세계에서 4K TV의 성능을 십분 발휘하게 해주는 콘텐츠는 그리 많지 않다. UHD 얼라이언스가 이러한 상황을 바꾸려 시도하고 있다.



더 버지(The Verge) 보도에 따르면 일련의 HDTV 제조사 및 콘텐츠 제작사 연합인 UHD 얼라이언스가 출범해, 4K 콘텐츠, 용어, 배송과 관련한 표준을 설정하려는 활동을 펼친다. UHD 얼라이언스 주요 소속사로는 소니, 삼성, 파나소닉, 샤프 등을 비롯해 넷플릭스, 다이렉트TV, 디즈니, 폭스 등이 있다.

이번 움직임이 의미 있는 이유는 4K 세상에 존재하는 2개의 해상도 때문이다. 1,920 X 1,080 해상도의 풀HD와 달리 4K는 3,840 X 2,160 해상도와 4,096 X 2,160 해상도를 모두 의미하곤 한다.

UHD 얼라이언스는 이 해상도 파편화 문제 외에도 업계 공통의 움직임을 통해 아직은 미비한 4K TV 지원과 생태계를 활성화하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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