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6

블로그 | 아동용 액션캠 푸후 신형 스퀘어 HD 사용기

Mark Hachman | TechHive
아동용 나비(Nabi) 태블릿을 제조하는 푸후(Fuhu)가 지난 2일 1세대 고프로 히어로(GoPro Hero)를 연상시키는 외모의 169달러짜리 나비 스퀘어 HD(Square HD) 신제품을 발표했다.



10미터 방수, 2~3미터 낙하 보호, 다양한 형태로 장착할 수 있는 플라스틱 케이스 등 아동의 활용을 염두에 둔 기능과 함께, 스퀘어 HD는 저사각형의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보여준다. 또 동일한 가격대로 출시됐던 나비의 1 세대 스퀘어 HD가 1080p 해상도의 촬영이 가능했던 반면 이번 최신 모델은 초당 15프레임의 4K 해상도와 초당 120 프레임의 720p 해상도 또한 지원한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인 만큼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지 않다. 대신 안드로이드 또는 iOS 휴대폰 또는 태블릿 또는 푸후 나비 태블릿에 실시간 스트리밍 연결이 가능한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접속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촬영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푸후의 마케팅 수석 부사장 리사 리는 "아이들의 눈을 통해 아이들의 경험을 관찰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푸후는 이번 주부터 스퀘어 HD 와 함께 20달러 대의 마운트도 일부 판매할 예정이다.



아동용 장난감에 기능을 더하다
스퀘어 HD는 아이들이 갖고 놀지 않더라도 값어치는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낙하 시 충격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견고한 플라스틱 하우징에 넣어 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2 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는 USB 2.0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최대 32GB를 지원하는) 마이크로SD 카드 슬롯과 함께 내장되어 있다. 그리고 내부는 최대 10미터까지 방수가 가능한 외장 케이스로 보호하고 있다.

고정 초점 카메라로 특별히 내세울 기능은 없다. 기본적인 화이트 밸런스(White Balance) 세팅을 지원하고 정지 이미지를 촬영할 때는 이미지가 번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f2.0 고정 초점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매우 좋았다. 매끄러우면서 노출이 적절했고 필자의 아이들이 품질에 매우 만족하는 듯 했다. 원한다면 슬로우모션 촬영도 가능하다.

하지만 후방 디스플레이의 부재 때문에 필자의 6살배기 아들은 촬영하는 내용을 볼 수 없다는 이유로 사용 자체를 거부했다. 생각해 보니 일리가 있는 부분이었다. 성인이야 마운틴 바이크 등을 타고 있을 때 액션 카메라를 사용하겠지만, 아이들에게는 "카메라"의 개념이 다를 수 있다.

어린 사용자들은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는 카메라를 선호하는 듯 보이며, 다른 기기를 통한 촬영 영상 "확인"은 다소 거부감을 보일 수 있다. 필자는 스퀘어 HD가 마음에 들었지만 (그리고 대부분의 부모들이 그렇겠지만), 구매하기 전에 자녀와 직접적으로 원하는 카메라에 관해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ciokr@idg.co.kr
 



2015.01.06

블로그 | 아동용 액션캠 푸후 신형 스퀘어 HD 사용기

Mark Hachman | TechHive
아동용 나비(Nabi) 태블릿을 제조하는 푸후(Fuhu)가 지난 2일 1세대 고프로 히어로(GoPro Hero)를 연상시키는 외모의 169달러짜리 나비 스퀘어 HD(Square HD) 신제품을 발표했다.



10미터 방수, 2~3미터 낙하 보호, 다양한 형태로 장착할 수 있는 플라스틱 케이스 등 아동의 활용을 염두에 둔 기능과 함께, 스퀘어 HD는 저사각형의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보여준다. 또 동일한 가격대로 출시됐던 나비의 1 세대 스퀘어 HD가 1080p 해상도의 촬영이 가능했던 반면 이번 최신 모델은 초당 15프레임의 4K 해상도와 초당 120 프레임의 720p 해상도 또한 지원한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인 만큼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지 않다. 대신 안드로이드 또는 iOS 휴대폰 또는 태블릿 또는 푸후 나비 태블릿에 실시간 스트리밍 연결이 가능한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접속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촬영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푸후의 마케팅 수석 부사장 리사 리는 "아이들의 눈을 통해 아이들의 경험을 관찰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푸후는 이번 주부터 스퀘어 HD 와 함께 20달러 대의 마운트도 일부 판매할 예정이다.



아동용 장난감에 기능을 더하다
스퀘어 HD는 아이들이 갖고 놀지 않더라도 값어치는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낙하 시 충격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견고한 플라스틱 하우징에 넣어 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2 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는 USB 2.0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최대 32GB를 지원하는) 마이크로SD 카드 슬롯과 함께 내장되어 있다. 그리고 내부는 최대 10미터까지 방수가 가능한 외장 케이스로 보호하고 있다.

고정 초점 카메라로 특별히 내세울 기능은 없다. 기본적인 화이트 밸런스(White Balance) 세팅을 지원하고 정지 이미지를 촬영할 때는 이미지가 번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f2.0 고정 초점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매우 좋았다. 매끄러우면서 노출이 적절했고 필자의 아이들이 품질에 매우 만족하는 듯 했다. 원한다면 슬로우모션 촬영도 가능하다.

하지만 후방 디스플레이의 부재 때문에 필자의 6살배기 아들은 촬영하는 내용을 볼 수 없다는 이유로 사용 자체를 거부했다. 생각해 보니 일리가 있는 부분이었다. 성인이야 마운틴 바이크 등을 타고 있을 때 액션 카메라를 사용하겠지만, 아이들에게는 "카메라"의 개념이 다를 수 있다.

어린 사용자들은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는 카메라를 선호하는 듯 보이며, 다른 기기를 통한 촬영 영상 "확인"은 다소 거부감을 보일 수 있다. 필자는 스퀘어 HD가 마음에 들었지만 (그리고 대부분의 부모들이 그렇겠지만), 구매하기 전에 자녀와 직접적으로 원하는 카메라에 관해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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