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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승부수가 성공하려면?' 신생기업 입사 전 확인할 11가지

2015.01.02 Rich Hein  |  CIO


그는 "성공 또는 실패 여부에 상관 없이 다음 기회에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과 인맥을 얻게 될 것이다. 신생기업의 특성상 모든 직위의 직원들이 돋보이기 쉽다. 어떤 사람들은 급격한 환경 변화에 적응하면서 잠재적인 성공, 재정적인 보상, 경험, 얻게 되는 인맥 등을 즐긴다"라고 말했다.

즉 작은 연못 속에서 많은 감투를 쓴 물고기가 되고 싶다면, 신생기업이야 말로 적절한 선택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6. 보상을 고려한다
일반적으로 신생기업의 임금은 대기업보다 낮지만 미래의 보상 가능성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보상이 부족하거나 막연하다면 다시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 특히 막연할 경우에 주의가 필요하다.

7. 붉은 깃발에 주의한다
자신이 누구를 대체하게 되는가? 그 사람은 그 곳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근무했는가? 회사를 떠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회사의 전략적인 비전 또는 제품과 서비스 군에 큰 변화가 있었는가? 이런 것들을 통해 조사해야 할 영역을 발견할 수도 있다.

오네일은 "전략적인 방향의 변화를 면밀히 살피고, 특히 벤처 캐피탈이 관련된 부분에 주의한다. 때로는 투자자들이 회사의 건실성을 위해 인력 변경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말했다.

8. 자신이 그 기업의 문화에 적합한가?
문화는 또 다른 중요한 척도다. 신생기업은 일반적으로 근무시간이 길고 공동체 의식이 높다. 자신이 함께 일하고자 하는 동료들과 주당 60시간을 근무할 수 있는가? 근무 중 분위기가 초상집 같은가 아니면 직원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는가?

바운스 익스체인지의 어반은 이렇게 조언한다. "면접을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 6 시 이후로 잡는다. 일반 직원들의 에너지, 몸짓, 협업 상태를 면밀히 관찰한다. 사람들이 행복해 보이고 사무실이 떠들썩한가? 아니면 조용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퇴근한 상태인가, 분위기가 대형 조직과 다를 바 없으며 잠재적인 동료들은 의욕이 부족한 상태인가?”

문화적인 적합성 여부를 파악하기란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나마 고용주들을 조사할 수 있는 글래스도어(Glassdoor)같은 다양한 툴 덕분에 해당 회사를 퇴사한 사람들로부터 내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9. 긴 근무시간을 각오한다
일반적으로 신생기업들의 근무 환경은 진행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직원들은 가능한 많이 일해야 한다. 이 때문에 무료 식사, 체육시설, 기타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즐겁게 근무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어반은 이에 대해 이렇게 조언한다. "주방의 간식과 음료를 확인한다. 간식의 선택이나 부재를 통해 신생기업에 관해 많은 것을 파악할 수 있다."

이런 것들을 이용해 협업 및 혁신적인 환경을 구성하지만, 결국은 사무실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것을 뜻한다. 일과 생활 사이의 균형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10. 일반적인 고용 프로세스를 기대하지 않는다
각 신생기업이 다르듯이, 그들의 고용 프로세스도 다르다. 회의실의 탁자에서 형식을 갖추어 진행하는 곳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임원들과 함께 술집에서 술을 마시거나 회사 밖의 장소에서 진행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11. 결론
이 모든 것들을 고려했다 하더라도, 자신의 노력만으로 신생기업의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실패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감안해야 한다. 단 실패한 경우에도 인생의 실패와 마찬가지로 교훈과 사람을 얻을 수 있다.

오네일은 마지막으로 이렇게 조언했다. "회사가 실패한다 하더라도 미래의 성공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스스로 더욱 다양한 경험을 얻고 관련 업계 및 VC 세계에서 새로운 인맥을 형성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또 다른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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