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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전망 "스마트 기계, 당신의 일자리를 위협할 수 있다"

2014.12.23 Rebecca Merrett  |  CIO Australia

"여러 국가들에서 미래에 대비한 관련 법안들을 통과시키고 있다. 이는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현명한 선택이다. 세계각국 정부들이 한데 모여 달에서의 광물 채굴에 대해 의논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당장에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도 미래의 가능성에 대비해 관련 규정을 마련해 두려는 것이다"라고 그는 분석했다.

그러나 쉬디는 지난 몇 년 동안 호주 제조업 분야가 겪은 어려움들 때문에 당장 무인차 생산에 들어가기는 어려우며 따라서 무인자동차가 당장 상용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장의 도움 없이 어떻게 무인자동차를 실험할 것인가? 구글은 아닐 것이다. 호주까지 와서 무인자동차를 출시할 이유가 없다. BMW나 포드 역시 훨씬 더 좋은 시장이 많은데 굳이 호주까지 와서 무인 차를 판매할 이유가 없다”고 쉬디는 말했다.

IBRS 고문인 존 베틴은 내년에 무인자동차 활용에 대해 시스템 안정, 보안, 데이터 품질 등의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할 것이라 전했다.

그는 이런 문제들을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스마트 기계의 대규모 생산은 몇몇 비주류 기기들로 제한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리스우드는 운전자가 졸음 운전을 하면 위험 신호를 보내 알려주는 자동차가 몇 년 전부터 상용화 됐다고 밝혔다. 이는 다시 말해 이 자동차를 조금만 더 발전시키면 운전 중에 끼어들어야 할 타이밍을 계산하고 차선을 지키는 방법까지 아는 자동차를 만들 수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로서는 이런 일을 자동차에 부착된 센서가 주변 환경을 스캐닝 해서 하고 있다. 이런 센서들을 정교한 GPS와 결합해 거시적 관점에서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한다면 이런 일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리스우드는 말했다.

드론이나 무인 항공기를 사용한 배송도 아마존, 코카콜라 등이 실현시키겠다고 달려들면서 더욱 상용화 될 것이라고 리스우드는 전망했다. 이는 특히 다른 서구 국가들에 비해 최저임금이 높은 호주 같은 나라에서 널리 사용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드론이 물건을 배달한다는 게 지금은 비현실적으로 들리겠지만, 경제학적으로는 충분히 말이 되는 일이다”라고 리스우드는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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