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0억 달러에 육박하는 자금을 유치하고 있는 자동차 공유 서비스 우버의 기업가치가 4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우버는 T. 로위 프라이스 그룹(T.Rowe Price Group),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와 같은 미국 투자자들로부터 주목 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 우버는 7개의 투자자들로부터 12억 달러를 유치해 기업가치가 약 170억 달러로 인정을 받았다. 이번 투자유치가 마무리될 경우, 우버의 가치는 2배 이상 증가하며 약 4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다.
이는 시가총액 251억 달러의 트위터와 130억 달러의 에어bnb, 120억 달러의 스냅챗을 현저하게 압도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우버의 사업이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기존 택시업계의 반발과, 이를 수용해 우버를 불법으로 규제하고 있는 국가가 늘어남에 따라 우버를 둘러싼 논란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