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8

드디어 변화하는 인식··· 2015년 더욱 긴요해질 클라우드 컴퓨팅

Mary K. Pratt | Computerworld
마틴 슬로미니스(Martin Slominis) CIO는 문제 하나를 갖고 있었다. 많은 IT 임원들에게 '친숙한' 문제다. 바로 사용자가 IT 부서에 요구하는 사항을 만족시킬 역량이 IT 직원들에게 없다는 문제였다.

그래서 그는 기술자들이 가장 잘 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기술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었다. 더 구체적으로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는 것이었다.

디트로이트 소재 웨인 주립대학 의료그룹(WSUPG: Wayne State University Physician Group)의 경영 정보 시스템 담당 부사장인 슬로미니스는 "클라우드를 이용해 쉽게 자원을 확장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의 부서는 몇 년 전 비용을 절감하고, 민첩성을 높이고, 유연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처리해야 할 유지보수 업무를 줄이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하기 시작했다.

슬로미니스가 추구한 것은 작은 개선 정도가 아니었다.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필요했다. 그래서 초기에 조직의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인 과금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시켰다. 현재 20여 앱 가운데 약 25%가 클라우드에 기반을 두고 있다.

클라우드로 이전을 하면서 편익이 발생했다. 비용을 절약했고, IT직원 60여 명의 업무 처리 속도와 대응성이 높아졌다.

슬로미니스는 여기에 힘입어 (전부는 아니지만)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비용, 보안 관련 요건, 민첩성 필요 수준, 시스템 확장 필요성 등을 판단하고 있다. 현재는 이런 평가 과정을 통해 SaaS, 온프레미스(내부) 앱, IaaS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환경이 구축된 상태다.



WSUPG의 사례는 많은 선도 기업들의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사례를 대변한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서비스가 섞여 있기는 하지만, 클라우드를 IT 운영 및 협업 부서의 운영 대체안으로 간주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물론 클라우드 옹호자들의 주장보다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기는 하다.

가트너의 데이빗 미첼 스미스는 클라우드 이전 현상에 대해 '증가형'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클라우드는 양자택일이라는 통념이 있다. 그러나 양자택일이 아니다.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을 점진적으로 이전시키는 방식이다. 모든 것을 클라우드로 이전시키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초기와 달리 비용 절감 등 단순한 목표 이상을 추구하고 있다. 탄력성, 확장성, 셀프 서비스 등 클라우드의 특성이 기업에 큰 이익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스미스는 "클라우드가 비용을 절약해줄까? 시간이 지나면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사람들이 클라우드를 찾는 이유가 비용 절감에만 있지는 않다. 민첩성 등 다른 장점도 추구한다"고 말했다.

이는 많은 엔터프라이즈 IT 부서들이 클라우드를 더욱 중시하게 된 이유 중 하나다.

클라우드가 점차 보편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스미스는 업계의 모든 IT 부서가 동일한 수준으로 IT 운영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IT 운영의 상당 부분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IT 부서가 있는 반면, 거의 이전을 하지 않는 부서도 있다.

스미스에 따르면, 심지어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구성하는 개념에 대한 정의도 기업마다(IT 리더마다) 다르다.



컴퓨터월드(Computerworld)의 2015년 전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이 증가하고 있지만, 엔터프라이즈 IT 지형을 지배하지는 못하고 있었다. 5~6월 194명의 IT 임원들을 설문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일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비율은 25%, 일부 이전을 했지만 추가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힌 비율은 10%였다.

또 14%는 문서, 스토리지, 이메일, 캘린더 툴을 클라우드로 이전했으며, 9%는 데이터 센터 정부 또는 일부와 네트워크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미션 크리티컬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한 비율은 7%에 불과했다.

현재 IT 부서가 가장 중요하게 추진하고 있는 기술 프로젝트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꼽은 비율은 조사 대상의 17%였다. 또 18%는 향후 3~5년 이내에 조직에 가장 큰 영향을 줄 '파괴적 기술'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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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8

드디어 변화하는 인식··· 2015년 더욱 긴요해질 클라우드 컴퓨팅

Mary K. Pratt | Computerworld
마틴 슬로미니스(Martin Slominis) CIO는 문제 하나를 갖고 있었다. 많은 IT 임원들에게 '친숙한' 문제다. 바로 사용자가 IT 부서에 요구하는 사항을 만족시킬 역량이 IT 직원들에게 없다는 문제였다.

그래서 그는 기술자들이 가장 잘 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기술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었다. 더 구체적으로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는 것이었다.

디트로이트 소재 웨인 주립대학 의료그룹(WSUPG: Wayne State University Physician Group)의 경영 정보 시스템 담당 부사장인 슬로미니스는 "클라우드를 이용해 쉽게 자원을 확장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의 부서는 몇 년 전 비용을 절감하고, 민첩성을 높이고, 유연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처리해야 할 유지보수 업무를 줄이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하기 시작했다.

슬로미니스가 추구한 것은 작은 개선 정도가 아니었다.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필요했다. 그래서 초기에 조직의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인 과금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시켰다. 현재 20여 앱 가운데 약 25%가 클라우드에 기반을 두고 있다.

클라우드로 이전을 하면서 편익이 발생했다. 비용을 절약했고, IT직원 60여 명의 업무 처리 속도와 대응성이 높아졌다.

슬로미니스는 여기에 힘입어 (전부는 아니지만)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비용, 보안 관련 요건, 민첩성 필요 수준, 시스템 확장 필요성 등을 판단하고 있다. 현재는 이런 평가 과정을 통해 SaaS, 온프레미스(내부) 앱, IaaS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환경이 구축된 상태다.



WSUPG의 사례는 많은 선도 기업들의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사례를 대변한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서비스가 섞여 있기는 하지만, 클라우드를 IT 운영 및 협업 부서의 운영 대체안으로 간주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물론 클라우드 옹호자들의 주장보다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기는 하다.

가트너의 데이빗 미첼 스미스는 클라우드 이전 현상에 대해 '증가형'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클라우드는 양자택일이라는 통념이 있다. 그러나 양자택일이 아니다.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을 점진적으로 이전시키는 방식이다. 모든 것을 클라우드로 이전시키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초기와 달리 비용 절감 등 단순한 목표 이상을 추구하고 있다. 탄력성, 확장성, 셀프 서비스 등 클라우드의 특성이 기업에 큰 이익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스미스는 "클라우드가 비용을 절약해줄까? 시간이 지나면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사람들이 클라우드를 찾는 이유가 비용 절감에만 있지는 않다. 민첩성 등 다른 장점도 추구한다"고 말했다.

이는 많은 엔터프라이즈 IT 부서들이 클라우드를 더욱 중시하게 된 이유 중 하나다.

클라우드가 점차 보편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스미스는 업계의 모든 IT 부서가 동일한 수준으로 IT 운영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IT 운영의 상당 부분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IT 부서가 있는 반면, 거의 이전을 하지 않는 부서도 있다.

스미스에 따르면, 심지어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구성하는 개념에 대한 정의도 기업마다(IT 리더마다) 다르다.



컴퓨터월드(Computerworld)의 2015년 전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이 증가하고 있지만, 엔터프라이즈 IT 지형을 지배하지는 못하고 있었다. 5~6월 194명의 IT 임원들을 설문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일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비율은 25%, 일부 이전을 했지만 추가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힌 비율은 10%였다.

또 14%는 문서, 스토리지, 이메일, 캘린더 툴을 클라우드로 이전했으며, 9%는 데이터 센터 정부 또는 일부와 네트워크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미션 크리티컬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한 비율은 7%에 불과했다.

현재 IT 부서가 가장 중요하게 추진하고 있는 기술 프로젝트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꼽은 비율은 조사 대상의 17%였다. 또 18%는 향후 3~5년 이내에 조직에 가장 큰 영향을 줄 '파괴적 기술'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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