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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전망 "대용량 데이터보단 스마트 데이터에 주목"

2014.11.18 Rebecca Merrett  |  CIO Australia


빅데이터 가치 입증 시작
IBRS의 어드바이저인 가이 크랜스윅은 빅데이터 열풍이 2015년에도 쉽게 잦아들지 않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2015년은 빅데이터와 분석에 실망스러운 한 해가 될 수도 있다. 빅데이터에 대한 압력과 토론, 과대 선전이 많았지만, 그 가치가 미미하고, 처음부터 신중하게 접근하지 않는다면 그 가치가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장소를 파악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빅데이터 역시 많은 기술 사이클처럼 처음에는 큰 가치가 창조되지 않았다가, 진정한 목적을 파악한 이후에 가치가 실현될 것이다"고 말했다.

베르탐은 내년에는 일단 빅데이터에 대한 환상이 깨진 후, 기업에 가치가 입증된 기술로 변모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베르탐에 따르면, 2015년 동안 빅데이터와 분석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 수익이 미미한 정도에 그치는 기업들이 많을 전망이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열풍보다는 더 의미 있는 무언가로 발전하기 시작한다는 의미다.

베르탐은 "내년에는 가치 구성 요소가 더 구체적으로 바꿀 것이다"고 말했다.

베틴은 내년에는 빅데이터와 분석에 대한 의구심이 커질 것이라도 내다봤다. 마케팅과 영업에 빅데이터를 이용하려 시도한 기업들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성과를 확인할 것이기 때문이다.

개인화된 마케팅으로
여론조사 기업인 TNS호주지부의 전무 이사인 알리스테어 리스우드는 “소비자가 행동하고 구매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개인화된 마케팅을 실현시키지 못한 기업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B2C 분야의 분석은 더 개인화 될 필요가 있다. 당장 내년부터 그렇게 되어야 한다. 기존 소매업체와 제조업체가 개인화된 분석을 구현하지 못할 경우, 이 분야에 뛰어들 신생 회사들이 많기 때문이다.

수퍼마켓에서 자신에게 맞는 특별 할인을 받은 경험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조금 더 정교화된 타깃 마케팅을 경험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빅데이터와 분석이 충분한 정도로 구현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면 기업들은 내가 원하는 것을 절반 정도만 제공하고 있다. 기업은 ‘나’라는 소비자를 잘 알고 있는 것처럼 가장할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는데도 이미 구식이 된 방법으로만 판매하려 시도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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