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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이상을 노린다! 이더넷 신기술 4종

2014.10.21 Stephen Lawson  |  ITWorld


2. 50기가비트
차세대 데이터센터 서버 연결 속도인 50Gbps 사양 개발도 시작됐다. 델오로의 웨켈에 따르면, 서버와 고성능 플래시 스토리지가 앞으로 몇 년 이내에 초대형 데이터센터에서 25Gbps 이상의 이더넷 수요를 견인할 전망이다.

이더넷 협회 행사의 참석자들은 50Gbps 표준을 추구할지, 아니면 100Gbps 싱글 레인 시스템을 추구할지 논의했다. 피니사(Finisar)의 트랜시버 엔지니어링 디렉터인 크리스 콜은 50Gbps 사양이 더 현실적이라고 언급했다. 100Gbps 표준의 경우 현재의 구성요소들을 밀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50Gbps 제품들이 2016년부터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3. 2.5기가비트
그리 빠른 속도의 이더넷으로 들리지는 않겠지만, 2.5기가비트 이더넷은 기업들이 건물에 초고속 와이파이를 구현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엔터프라이즈급 유선 인프라가 네트워크에 증가하고 있는 무선 액세스 포인트에 부합하도록 만드는 툴이다.

가장 최근의 와이파이 기술인 IEEE 802.11ac는 특정 환경에서 1Gbps 이상의 속도를 낸다. 아쿠안티아(Aquantia)의 세일즈 및 마케팅 담당 카말 달미아 부사장에 따르면, 많은 무선 트래픽 때문에, 대다수 기업이 액세스 포인트의 유선 연결에 이용하는 기가비트 이더넷 링크가 병목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달미아 등 전문가들은 10기가비트 이더넷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네트워크에 많은 대역이 생기지만, 이를 위한 케이블 환경을 갖고 있지 않은 회사가 많다고 지적하고 있다. 2.5Gbps 이더넷은 통상 카테고리 5e와 카테고리 6 케이블을 사용하며, 거리는 100미터 정도이다. 따라서 새 케이블에 투자를 하지 않고도 기가비트 이더넷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아쿠안티아는 이미 2.5Gbps나 5Gbps에서 구현되는 이더넷 장치용 실리콘을 생산하고 있다. 다음 달 IEEE 회의에서는 5Gbps 기능을 갖춘 2.5Gbps 이더넷 표준 설정에 관한 논의가 시작될 예정이다.

4. 400기가비트
이더넷 관련 기관들이 새로운 최고 속도 구현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이미 400기가비트 이더넷 표준 개발을 시작한 IEEE 태스크 그룹이 존재한다. 2017년 3월을 완료일로 상정하고 활동 중이다. 이는 50Gbps나 100Gbps 레인 여러 개를 이용하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표준 개발이 완료되면, 서비스 공급자 네트워크의 핵심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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