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1

쾌적한 사내 무선랜 만들기… 와이파이 설정 팁 12선

Eric Geier | Network World
제대로 설정하려고 들면 하나부터 열까지 손가는 것이 와이파이 네트워크다. 근접 네트워크의 간섭 문제가 골치를 썩일 수도 있고, 북적이는 2.4 GHz 주파수 대역폭에서는 사용자 수나 지역 밀도로 인한 용적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초기 와이파이가 이러한 문제들에서 자유로웠던 유일한 이유는 그저 접근하는 사용자와 기기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이었다. 수 백의 사용자가 각자 두세 대의 무선 기기를 이용하는 오늘날의 상황을 과거의 기준으로 이해하려 해선 절대 답을 찾을 수 없다.

문제는 특히 공공장소에서 심각하다. 사람들은 공공장소에서 자신의 휴대폰 네트워크 데이터를 소모할 만큼 부유하지 않다. 그렇다고 공공장소의 답답한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그냥 이해할 만큼 너그럽지도 못하다.



1. 자료 처리량 및 용적 설계
소수의 와이파이 사용자만 존재하던 과거에는 커버리지에 기반해 무선 네트워크를 설정하는 게 그다지 문제되지 않았다. 할 일은 그저 무선 주파수 공간 조사를 진행하고 적절한 커버리지를 담보할 최적의 액세스 포인트를 찾는 것뿐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자료 처리량과 용적 문제가 관건으로 부상했다.

무선 네트워크를 제대로 설계하기 위해서는 이것을 이용할 와이파이 클라이언트 기기에 대해서 고려하고, 기기들이 어떻게 네트워크를 이용할지를 이해해야 한다. 대략적인 자료 처리량과 그것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액세스 포인트, 그리고 향후의 성장 및 변화 방향을 예측하는 작업에는 몇 가지 팁이 존재한다.

먼저 2.4GHz 대역폭 내 비-중복 채널은 802.11b/g/n 오직 3개 뿐이다. 따라서 근접 지점에 셋 이상의 액세스 포인트를 배치할 경우 근접 채널 간섭의 문제가 발생한다. 802.11 표준들에 이러한 간섭 문제를 다루는 메커니즘이 포함돼 있긴 하다. 그러나 중복 채널 간섭은 필연적인 성능 저하를 불러온다.

2. 사용 시간 고려
공공장소 등 와이파이 사용자 밀도가 높은 공간들은 3개의 2.4GHz 채널만으로 수요를 감당하는데 한계가 있다. 그렇다고 중복 채널과 근접 채널 간섭의 문제를 알고도 마냥 액세스 포인트를 늘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다행히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의 액세스 포인트만으로 수용량을 늘릴 수 있는 기술이 있다.

일단 잊지 말자. 와이파이 네트워크의 핵심은 사용 시간(airtime)이다. 모든 채널은 한 번에 오직 하나의 기기(액세스 포인트 혹은 클라이언트)만을 수용할 수 있으며, 따라서 와이파이 클라이언트들은 사용 시간을 두고 액세스 포인트들과 경쟁을 벌일 수밖에 없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를수록 요구되는 사용 시간은 짧아진다. 더 많은 클라이언트들이 무선 접속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3. 5GHz 대역 이용
2.4GHz의 혼잡을 피해 사용자들을 더 크고 덜 붐비는 5GHz 대역으로 유도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는 방법이다. 이중 대역 802.11n 혹은 802.11ac 액세스 포인트의 활용을 생각해보자. 이들은 대역 조정(band steering)을 지원하며, 액세스 포인트 상의 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이중 대역 클라이언트들은 연결 대역의 선택권을 넘기는 대신 5GHz로 유도된다.

대부분의 액세스 포인트들은 클라이언트가 2.4GHz 대역과 5GHz 대역에서 동시에 프로브(probe) 및 연결 요청을 제출할 경우 오질 5GHz의 그것에만 응답 함으로서 이 유형의 기능을 실행한다. 액세스 포인트가 클라이언트의 이중 대역 기능 여부를 확인하고 이후에는 5GHz 대역 내 클라이언트로부터의 연결만을 허용하는 방식이다.

5GHz 대역에서는 보다 많은 채널의 확보가 가능하며, 최근에는 이 대역을 지원하는 와이파이 기기의 수 역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5GHz 대역이 높은 주파수로 인해 일반적으로 대역폭이 좁다는 사실 역시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특성은 좋은 5GHz 커버리지 설계를 위해 관리자에게 더 많은 조사를 요구한다.

이 밖에 5GHz 커버리지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액세스 포인트에 의해 지원받는 어떠한 대역 조정 문턱을 설정하는 것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대역 조정이 활용되기에 앞서 클라이언트가 확보해야 할 최소 시그널이나 2.4GHz 연결 허용에 앞서 요구되는 일정한 5GHz 프로브/연결 요청 횟수를 설정하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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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쾌적한 사내 무선랜 만들기… 와이파이 설정 팁 12선

Eric Geier | Network World
제대로 설정하려고 들면 하나부터 열까지 손가는 것이 와이파이 네트워크다. 근접 네트워크의 간섭 문제가 골치를 썩일 수도 있고, 북적이는 2.4 GHz 주파수 대역폭에서는 사용자 수나 지역 밀도로 인한 용적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초기 와이파이가 이러한 문제들에서 자유로웠던 유일한 이유는 그저 접근하는 사용자와 기기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이었다. 수 백의 사용자가 각자 두세 대의 무선 기기를 이용하는 오늘날의 상황을 과거의 기준으로 이해하려 해선 절대 답을 찾을 수 없다.

문제는 특히 공공장소에서 심각하다. 사람들은 공공장소에서 자신의 휴대폰 네트워크 데이터를 소모할 만큼 부유하지 않다. 그렇다고 공공장소의 답답한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그냥 이해할 만큼 너그럽지도 못하다.



1. 자료 처리량 및 용적 설계
소수의 와이파이 사용자만 존재하던 과거에는 커버리지에 기반해 무선 네트워크를 설정하는 게 그다지 문제되지 않았다. 할 일은 그저 무선 주파수 공간 조사를 진행하고 적절한 커버리지를 담보할 최적의 액세스 포인트를 찾는 것뿐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자료 처리량과 용적 문제가 관건으로 부상했다.

무선 네트워크를 제대로 설계하기 위해서는 이것을 이용할 와이파이 클라이언트 기기에 대해서 고려하고, 기기들이 어떻게 네트워크를 이용할지를 이해해야 한다. 대략적인 자료 처리량과 그것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액세스 포인트, 그리고 향후의 성장 및 변화 방향을 예측하는 작업에는 몇 가지 팁이 존재한다.

먼저 2.4GHz 대역폭 내 비-중복 채널은 802.11b/g/n 오직 3개 뿐이다. 따라서 근접 지점에 셋 이상의 액세스 포인트를 배치할 경우 근접 채널 간섭의 문제가 발생한다. 802.11 표준들에 이러한 간섭 문제를 다루는 메커니즘이 포함돼 있긴 하다. 그러나 중복 채널 간섭은 필연적인 성능 저하를 불러온다.

2. 사용 시간 고려
공공장소 등 와이파이 사용자 밀도가 높은 공간들은 3개의 2.4GHz 채널만으로 수요를 감당하는데 한계가 있다. 그렇다고 중복 채널과 근접 채널 간섭의 문제를 알고도 마냥 액세스 포인트를 늘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다행히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의 액세스 포인트만으로 수용량을 늘릴 수 있는 기술이 있다.

일단 잊지 말자. 와이파이 네트워크의 핵심은 사용 시간(airtime)이다. 모든 채널은 한 번에 오직 하나의 기기(액세스 포인트 혹은 클라이언트)만을 수용할 수 있으며, 따라서 와이파이 클라이언트들은 사용 시간을 두고 액세스 포인트들과 경쟁을 벌일 수밖에 없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를수록 요구되는 사용 시간은 짧아진다. 더 많은 클라이언트들이 무선 접속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3. 5GHz 대역 이용
2.4GHz의 혼잡을 피해 사용자들을 더 크고 덜 붐비는 5GHz 대역으로 유도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는 방법이다. 이중 대역 802.11n 혹은 802.11ac 액세스 포인트의 활용을 생각해보자. 이들은 대역 조정(band steering)을 지원하며, 액세스 포인트 상의 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이중 대역 클라이언트들은 연결 대역의 선택권을 넘기는 대신 5GHz로 유도된다.

대부분의 액세스 포인트들은 클라이언트가 2.4GHz 대역과 5GHz 대역에서 동시에 프로브(probe) 및 연결 요청을 제출할 경우 오질 5GHz의 그것에만 응답 함으로서 이 유형의 기능을 실행한다. 액세스 포인트가 클라이언트의 이중 대역 기능 여부를 확인하고 이후에는 5GHz 대역 내 클라이언트로부터의 연결만을 허용하는 방식이다.

5GHz 대역에서는 보다 많은 채널의 확보가 가능하며, 최근에는 이 대역을 지원하는 와이파이 기기의 수 역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5GHz 대역이 높은 주파수로 인해 일반적으로 대역폭이 좁다는 사실 역시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특성은 좋은 5GHz 커버리지 설계를 위해 관리자에게 더 많은 조사를 요구한다.

이 밖에 5GHz 커버리지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액세스 포인트에 의해 지원받는 어떠한 대역 조정 문턱을 설정하는 것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대역 조정이 활용되기에 앞서 클라이언트가 확보해야 할 최소 시그널이나 2.4GHz 연결 허용에 앞서 요구되는 일정한 5GHz 프로브/연결 요청 횟수를 설정하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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