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1

"겸허한 자세에 솔직히 놀랐다" 윈도우 10 발표 평가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기업들로부터 심드렁한 반응을 받았던 윈도우 8에 대한 반성이었을까?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윈도우 운영체제와 관련해 겸허한 접근 태도를 보인다는 평가다. 9를 건너뛰고 '윈도우 10'이라고 명명된 새 운영체제 정보를 공개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운영체제가 IT 임원을 기쁘게 해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피력했다. 물론 뚜껑은 내년 여름께나 확실히 열릴 것이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데이빗 존슨 애널리스트는 "지금까지 발표된 바에 따르면 그들은 올바른 경로를 밟고 있는 듯 하다. 윈도우 8에 대한 피드백을 듣고 이를 반영하려는 자세를 보인다"라며, "그러나 실제 어떤 경험이 제시할지는 두고 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윈도우 8에 대해 기업들은 반응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이었을까? IDC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연말을 기준으로 윈도우 8이 전세계 기업에 배치된 비중은 전체 윈도우 중 2%에 불과했다. 윈도우 7은 51%, 윈도우 XP는 31%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 그룹 부사장 테리 마이어슨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윈도우가 한계점에 도달했다. 새로운 운영체제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할 일 목록 중 첫번째는 터치 최적화 모던 인터페이스와 마우스 및 키보드 기잔 데스크톱 인터페이스가 괴상하게 혼재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시작 버튼의 부활, 모던 앱의 '윈도우화' 추가 등과 같은 일련의 수정을 통해 윈도우 10은 2가지 인터페이스 시나리오를 좀더 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사용자 기기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지능적 지원이 추가됐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존슨은 이 개선에 대해 대단히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하며, 윈도우 8에서의 2 인터페이스 사용 경험이 괴리된 경험을 제공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 윈도우 10이 데스크톱 및 태블릿용 운영체제일 뿐 아니라 X박스 게임콘솔이나 스마트폰용 운영체제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윈도우 10이 윈도우 폰을 대체한다는 의미다. 나아가 마이크로소프트가 단일 앱 스토어를 통해 통합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지원할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는 개발자들이 매력을 느낄 만한 변화다.

보안도 다양한 방법으로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여기에는 데이터 분실 방지(DLP) 기능도 포함돼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가 여러 기기, 탈부착형 기기, 이메일 서버, 클라우드 시스템 사이를 오갈 때 데이터가 보호된다며 "기업에게 특히 매력적인 기능"이라고 전했다.

존슨은 배치와 관리 기능 또한 개선됐다고 전했다. 기업이 윈도우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선택하지 않을 수 있게 됨에 따라 데스크톱 안정성 우려를 해결해준다는 설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밖에 기업들로부터의 피드백 수집을 위해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 폭넓은 테스트 기반을 확보하려는 취지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마이클 실버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에 임하는 마음 자세가 윈도우 8에서와 다르다고 평가했다. 지난 30일 행사에서의 발표 어조부터가 낮고 차분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실버는 "발표가 조용하고 겸손한 분위기로 이뤄졌다. 솔직히 놀랐다"라고 말했다.

다른 가트너 애널리스트 스티브 클레이한스는 30일 행사에서 발표된 부분이 윈도우 8의 주요 문제를 모두 해결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윈도우 7 사용자에게 친숙할 것이면서도 윈도우 8의 기능성은 지원한다. 단 다양한 기기에 대한 지원 문제는 실제로 어떻게 동작할지 직접 확인해야 알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4.10.01

"겸허한 자세에 솔직히 놀랐다" 윈도우 10 발표 평가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기업들로부터 심드렁한 반응을 받았던 윈도우 8에 대한 반성이었을까?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윈도우 운영체제와 관련해 겸허한 접근 태도를 보인다는 평가다. 9를 건너뛰고 '윈도우 10'이라고 명명된 새 운영체제 정보를 공개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운영체제가 IT 임원을 기쁘게 해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피력했다. 물론 뚜껑은 내년 여름께나 확실히 열릴 것이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데이빗 존슨 애널리스트는 "지금까지 발표된 바에 따르면 그들은 올바른 경로를 밟고 있는 듯 하다. 윈도우 8에 대한 피드백을 듣고 이를 반영하려는 자세를 보인다"라며, "그러나 실제 어떤 경험이 제시할지는 두고 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윈도우 8에 대해 기업들은 반응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이었을까? IDC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연말을 기준으로 윈도우 8이 전세계 기업에 배치된 비중은 전체 윈도우 중 2%에 불과했다. 윈도우 7은 51%, 윈도우 XP는 31%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 그룹 부사장 테리 마이어슨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윈도우가 한계점에 도달했다. 새로운 운영체제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할 일 목록 중 첫번째는 터치 최적화 모던 인터페이스와 마우스 및 키보드 기잔 데스크톱 인터페이스가 괴상하게 혼재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시작 버튼의 부활, 모던 앱의 '윈도우화' 추가 등과 같은 일련의 수정을 통해 윈도우 10은 2가지 인터페이스 시나리오를 좀더 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사용자 기기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지능적 지원이 추가됐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존슨은 이 개선에 대해 대단히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하며, 윈도우 8에서의 2 인터페이스 사용 경험이 괴리된 경험을 제공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 윈도우 10이 데스크톱 및 태블릿용 운영체제일 뿐 아니라 X박스 게임콘솔이나 스마트폰용 운영체제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윈도우 10이 윈도우 폰을 대체한다는 의미다. 나아가 마이크로소프트가 단일 앱 스토어를 통해 통합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지원할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는 개발자들이 매력을 느낄 만한 변화다.

보안도 다양한 방법으로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여기에는 데이터 분실 방지(DLP) 기능도 포함돼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가 여러 기기, 탈부착형 기기, 이메일 서버, 클라우드 시스템 사이를 오갈 때 데이터가 보호된다며 "기업에게 특히 매력적인 기능"이라고 전했다.

존슨은 배치와 관리 기능 또한 개선됐다고 전했다. 기업이 윈도우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선택하지 않을 수 있게 됨에 따라 데스크톱 안정성 우려를 해결해준다는 설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밖에 기업들로부터의 피드백 수집을 위해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 폭넓은 테스트 기반을 확보하려는 취지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마이클 실버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에 임하는 마음 자세가 윈도우 8에서와 다르다고 평가했다. 지난 30일 행사에서의 발표 어조부터가 낮고 차분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실버는 "발표가 조용하고 겸손한 분위기로 이뤄졌다. 솔직히 놀랐다"라고 말했다.

다른 가트너 애널리스트 스티브 클레이한스는 30일 행사에서 발표된 부분이 윈도우 8의 주요 문제를 모두 해결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윈도우 7 사용자에게 친숙할 것이면서도 윈도우 8의 기능성은 지원한다. 단 다양한 기기에 대한 지원 문제는 실제로 어떻게 동작할지 직접 확인해야 알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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