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5

블로그 | 일과 삶의 균형 깨는 BYOD,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Tom Kaneshige | CIO
업무 생산성과 편리함 때문에 BYOD를 활용하는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BYOD 때문에 직장인들이 자신의 에너지를 완전히 소진해 버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채용 전문 회사인 TEK시스템이 300명 이상의 IT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인들이 업무와 개인 생활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주말이나 휴가 때에도 밤낮으로 휴대전화를 확인하며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은 “모바일 기기에 접속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업무용 앱, 문서, 이메일에 자신들의 모바일 기기가 연결돼 있어 스트레스가 가중된다”고 밝혔다. 60% 이상은 정해진 근무 시간에만 일하고 개인 시간에는 업무용 앱, 문서, 이메일에 접근할 수 없었던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고도 답했다.

오늘날의 모바일 문화는 직원들을 BYOD 휴대전화의 노예로 전락시켰다.

근무 시간 이외에 BYOD가 연결되지 않을 경우 응답자 42%는 1시간 이내에 이 문제를 IT부서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는 IT부서원들 역시 퇴근 이후에도 업무를 처리해야 함을 의미한다.

모빌리티는 빠르게 사람들의 생활에 침투했으며 이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일상을 시작하는 방법에 깊이 관여하는 것을 뜻한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화장실에 가기도 전에 자신의 모바일 기기를 확인한다는 응답자가 무려 28%나 됐다. BMC 소프트웨어의 조사에서는 이와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BYOD 사용자 3명 중 1명이 아침 6시부터 7시 사이, 공식 업무가 시작되기 전에 이메일을 확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과 삶의 균형을 깨뜨린 모빌리티가 천천히 줄어들 것 같지 않다. IDC에 따르면, 전세계 모바일 근로자 인구는 2015년까지 13억 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안전한 모빌리티와 협업 플랫폼 솔루션 업체인 어그리야솔루션(AgreeYa Solutions)의 매니징 파트너인 아제이 카울은 CIO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직원들 스스로 언제 어떻게 모바일 기기에서 업무용 기능을 차단할 지 모르거나 적극적으로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스트레스가 쌓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물론 일부 BYOD 사용자들은 일중독자다. TEK시스템 조사에서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BYOD가 회사와 연결되기를 원한다고 말한 응답자는 약 40%였다. 60%는 이동성은 그들에게 그들의 직업 생활을 보다 세밀하게 제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모빌리티와 BYOD가 자신들에게 언제 어디서라도 필요할 때 업무 유연성을 제공한다는 이들의 주장도 상당히 설득력은 있다.

하지만 그것이 스트레스를 감내할 만큼의 가치가 있을까?

*Tom Kaneshige는 CIO닷컴 기자다. ciokr@idg.co.kr



2014.09.25

블로그 | 일과 삶의 균형 깨는 BYOD,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Tom Kaneshige | CIO
업무 생산성과 편리함 때문에 BYOD를 활용하는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BYOD 때문에 직장인들이 자신의 에너지를 완전히 소진해 버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채용 전문 회사인 TEK시스템이 300명 이상의 IT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인들이 업무와 개인 생활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주말이나 휴가 때에도 밤낮으로 휴대전화를 확인하며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은 “모바일 기기에 접속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업무용 앱, 문서, 이메일에 자신들의 모바일 기기가 연결돼 있어 스트레스가 가중된다”고 밝혔다. 60% 이상은 정해진 근무 시간에만 일하고 개인 시간에는 업무용 앱, 문서, 이메일에 접근할 수 없었던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고도 답했다.

오늘날의 모바일 문화는 직원들을 BYOD 휴대전화의 노예로 전락시켰다.

근무 시간 이외에 BYOD가 연결되지 않을 경우 응답자 42%는 1시간 이내에 이 문제를 IT부서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는 IT부서원들 역시 퇴근 이후에도 업무를 처리해야 함을 의미한다.

모빌리티는 빠르게 사람들의 생활에 침투했으며 이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일상을 시작하는 방법에 깊이 관여하는 것을 뜻한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화장실에 가기도 전에 자신의 모바일 기기를 확인한다는 응답자가 무려 28%나 됐다. BMC 소프트웨어의 조사에서는 이와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BYOD 사용자 3명 중 1명이 아침 6시부터 7시 사이, 공식 업무가 시작되기 전에 이메일을 확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과 삶의 균형을 깨뜨린 모빌리티가 천천히 줄어들 것 같지 않다. IDC에 따르면, 전세계 모바일 근로자 인구는 2015년까지 13억 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안전한 모빌리티와 협업 플랫폼 솔루션 업체인 어그리야솔루션(AgreeYa Solutions)의 매니징 파트너인 아제이 카울은 CIO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직원들 스스로 언제 어떻게 모바일 기기에서 업무용 기능을 차단할 지 모르거나 적극적으로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스트레스가 쌓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물론 일부 BYOD 사용자들은 일중독자다. TEK시스템 조사에서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BYOD가 회사와 연결되기를 원한다고 말한 응답자는 약 40%였다. 60%는 이동성은 그들에게 그들의 직업 생활을 보다 세밀하게 제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모빌리티와 BYOD가 자신들에게 언제 어디서라도 필요할 때 업무 유연성을 제공한다는 이들의 주장도 상당히 설득력은 있다.

하지만 그것이 스트레스를 감내할 만큼의 가치가 있을까?

*Tom Kaneshige는 CIO닷컴 기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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