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4

"빅 데이터 최고 의사결정권은 CEO에" 한국IDG-마이크로스트레티지 조사

편집부 | CIO KR

“기업의 빅 데이터 최고 의사결정권은 CEO에 있다.” IT전문가 절반 이상이 이같이 답변에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와 한국IDG는 국내 기업들의 빅 데이터에 대한 인식 및 도입 현황이 어디까지 왔으며, 실제 빅 데이터 사용자들의 고민은 무엇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파악하기 위해 2014년 6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IDG 테크서베이(http://www.itworld.co.kr/techsurvey)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30명의 응답자 답변을 취합하여 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결과는 빅 데이터 관련 최고 의사결정권자로 CEO를 꼽은 응답자가 57.1%라는 점이다. 다른 IT 프로젝트의 경우, CIO가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경우가 많으나, 빅 데이터에 대해서는 CIO가 최고 의사결정권자라는 응답은 16.3%에 그쳤다. 이는 빅 데이터에 대한 CIO의 입지가 좁아졌다기 보다는 CEO가 그만큼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과거 많은 IT프로젝트에서 성공요인으로 ‘CEO의 관심’이 지목되었는데, 빅 데이터만큼은 CEO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빅 데이터를 주로 어떤 업무에 활용하느냐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응답자인 63.9%가 ‘고객 분석’을 꼽았다. 고객 데이터는 기업에서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정보로, 기존 데이터만 잘 분석해도 유의미한 결과를 끌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한가지, 이번 조사에서 눈 여겨 봐야 점은 33.0%가 지목한 ‘신시장 개척’이다. 신시장 개척이라는 업무는 전략기획에 해당하는 것으로 과거 분석에 그치는 게 아니라 중요한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빅 데이터를 활용하겠다는 기업의 의지로 풀이된다. 이러한 결과는 빅 데이터를 활용하는 부서가 고객 정보를 주로 다루는 부서 이외에 전략 기획이나 R&D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빅 데이터를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느냐’는 질문에는 ‘과거에 하지 못했던 새로운 분석(46.7%)’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신속한 분석(38.0%), 영업 기회 창출(37.6%)로 집계됐다. 이 질문에서는 전략적 의사 결정, 고객 서비스 개선, 영업 기회 창출, 과거에 하지 못했던 새로운 분석, 신속한 분석, 운영 최적화 등이 모두 30% 이상으로 조사돼 응답자들이 빅 데이터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신규 매출 달성, 재무 성과 개선, 비용 절감에 대한 의견도 각각 19.4%, 12.6%, 21.5%로 조사됐다. 다른 IT프로젝트가 비용 절감이나 효율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 달리 빅 데이터의 경우 ‘비용 절감’에 대한 기대치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데이터를 분석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비정형 데이터(53.8%)와 로그 데이터(51.0%)를 꼽았으며, 트랜잭션 데이터(46.8%)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빅 데이터가 주목받기 시작했을 때부터 비정형 데이터는 가장 큰 관심사였다. 그러나 로그 데이터와 트랜잭션 데이터는 기업 내 흔한 데이터 중 하나로, 기업 내부에 쌓여 있어 비교적 접근하기 수월하다. 이러한 결과는 기업들이 이 같은 과거 데이터를 취합해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하면 가치 있고 새로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네 번째로 관심을 많이 보인 ‘외부 데이터’는 기업이 다양하게 시도해 새로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환율 정보, 유가 등의 외부 데이터를 상품 가격 책정에 반영할 수도 있고, 소셜 데이터를 활용해 마케팅 방향을 결정할 수도 있다.

또한, 비교적 낮은 답변율을 보인 센서 데이터의 경우, 사물인터넷(IoT)이 부상하면서 주목 받고 있으나 아직까지 활용 측면에서 전문가들의 관심을 덜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4.09.04

"빅 데이터 최고 의사결정권은 CEO에" 한국IDG-마이크로스트레티지 조사

편집부 | CIO KR

“기업의 빅 데이터 최고 의사결정권은 CEO에 있다.” IT전문가 절반 이상이 이같이 답변에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와 한국IDG는 국내 기업들의 빅 데이터에 대한 인식 및 도입 현황이 어디까지 왔으며, 실제 빅 데이터 사용자들의 고민은 무엇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파악하기 위해 2014년 6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IDG 테크서베이(http://www.itworld.co.kr/techsurvey)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30명의 응답자 답변을 취합하여 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결과는 빅 데이터 관련 최고 의사결정권자로 CEO를 꼽은 응답자가 57.1%라는 점이다. 다른 IT 프로젝트의 경우, CIO가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경우가 많으나, 빅 데이터에 대해서는 CIO가 최고 의사결정권자라는 응답은 16.3%에 그쳤다. 이는 빅 데이터에 대한 CIO의 입지가 좁아졌다기 보다는 CEO가 그만큼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과거 많은 IT프로젝트에서 성공요인으로 ‘CEO의 관심’이 지목되었는데, 빅 데이터만큼은 CEO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빅 데이터를 주로 어떤 업무에 활용하느냐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응답자인 63.9%가 ‘고객 분석’을 꼽았다. 고객 데이터는 기업에서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정보로, 기존 데이터만 잘 분석해도 유의미한 결과를 끌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한가지, 이번 조사에서 눈 여겨 봐야 점은 33.0%가 지목한 ‘신시장 개척’이다. 신시장 개척이라는 업무는 전략기획에 해당하는 것으로 과거 분석에 그치는 게 아니라 중요한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빅 데이터를 활용하겠다는 기업의 의지로 풀이된다. 이러한 결과는 빅 데이터를 활용하는 부서가 고객 정보를 주로 다루는 부서 이외에 전략 기획이나 R&D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빅 데이터를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느냐’는 질문에는 ‘과거에 하지 못했던 새로운 분석(46.7%)’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신속한 분석(38.0%), 영업 기회 창출(37.6%)로 집계됐다. 이 질문에서는 전략적 의사 결정, 고객 서비스 개선, 영업 기회 창출, 과거에 하지 못했던 새로운 분석, 신속한 분석, 운영 최적화 등이 모두 30% 이상으로 조사돼 응답자들이 빅 데이터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신규 매출 달성, 재무 성과 개선, 비용 절감에 대한 의견도 각각 19.4%, 12.6%, 21.5%로 조사됐다. 다른 IT프로젝트가 비용 절감이나 효율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 달리 빅 데이터의 경우 ‘비용 절감’에 대한 기대치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데이터를 분석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비정형 데이터(53.8%)와 로그 데이터(51.0%)를 꼽았으며, 트랜잭션 데이터(46.8%)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빅 데이터가 주목받기 시작했을 때부터 비정형 데이터는 가장 큰 관심사였다. 그러나 로그 데이터와 트랜잭션 데이터는 기업 내 흔한 데이터 중 하나로, 기업 내부에 쌓여 있어 비교적 접근하기 수월하다. 이러한 결과는 기업들이 이 같은 과거 데이터를 취합해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하면 가치 있고 새로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네 번째로 관심을 많이 보인 ‘외부 데이터’는 기업이 다양하게 시도해 새로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환율 정보, 유가 등의 외부 데이터를 상품 가격 책정에 반영할 수도 있고, 소셜 데이터를 활용해 마케팅 방향을 결정할 수도 있다.

또한, 비교적 낮은 답변율을 보인 센서 데이터의 경우, 사물인터넷(IoT)이 부상하면서 주목 받고 있으나 아직까지 활용 측면에서 전문가들의 관심을 덜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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