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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윈도우 태블릿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2014.09.01 Tony Bradley  |  PCWorld
소형 윈도우 태블릿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이는 일견 모바일 기기 분야에 진입하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노력 중 하나로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진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태블릿 시장의 상당수를 - 어쩌면 지배적으로 -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 소형 윈도우 태블릿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임을 증명하는 5가지 이유를 정리한다.



1. 기능성
애플의 아이패드와 수많은 안드로이드 태블릿들이 이미 존재한다. 이들의 기능성은 상당하다. 그러나 윈도우 기기가 아니다. 윈도우 운영체제는 여전히 데스크톱 운영체제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 보유자들이 이미 원하는 앱을 찾고 데이터 동기화를 위해 노력을 투입해야 함을 의미한다. 반면 소형 윈도우 태블릿은 윈도우 PC 그 자체이며, 이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2개의 서로 다른 플랫폼을 보유할 필요가 없다.

2. 소프트웨어
iOS와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가 윈도우 앱 스토어나 윈도우 폰 앱 스토어보다 월등히 많은 앱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들 중 상당수는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 앱이다. 또 상당수는 윈도우용 애플리케이션을 흉내내거나 기능성의 일부를 차용한 것들이다. 진짜 대신 복제판을 찾느라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있을까?

3. 통합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박스와 같은 주요 서비스는 이미 모든 플랫폼을 통해 지원된다. 그러나 iOS 기기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윈도우 PC와 작업을 통합할 때 간헐적인 불편함이 나타난다. 윈도우 태블릿은 윈도우 PC와 끊김없이 통합되기에 이렇듯 사소한 불편함도 모두 해소된다.

4. 이동성
태블릿을 사는 이유다. 거실에서 TV를 보며 트위터를 확인하고 부엌에서 스포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침실에서 책을 읽게도 해준다. 윈도우 태블릿은 여기에 더해 업무용 세일즈 애플리케이션까지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5. 가격
어쩌면 가장 중요한 항목이다. 서피스 프로 3는 사양이 훌륭하지만 시작 가격이 800달러에 이른다. 선뜻 지출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평균적 소비자들이 보조용 태블릿에 지출하는 비용은 200~300달러를 넘지 않는다.

만약 마이크로소프트가 OEM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100~150달러 가격의 태블릿을 출시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운영체제 가격 인하와 같은 승부수를 지속적으로 던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OEM 제조사들 사이의 제휴 소식에 주목해야 할 이유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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